신편 한국사조선 시대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Ⅳ. 예술2. 건축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1. 전통적 자연관
          • 1) 재이현상으로 본 전통적 자연관
            • (1) 가뭄으로 본 재이
            • (2) 그 밖의 재이 몇 가지
          • 2) 풍수지리로 본 자연관
            • (1) 한양 천도의 논리
            • (2) 태종의 음양지리
            • (3) 세종대의 논의
            • (4) 이지함과 남사고의 유산
          • 3) 유학사상을 통해 본 자연관-유교정치와 자연
            • (1) 일식과 태양 관련의 자연현상
            • (2) 연산군의 정치 천문학
            • (3) 중종대 암탉의 수탉 되기
        • 2. 천문 기상학
          • 1) 서운관·관상감의 설치와 그 기능
            • (1) 관장업무와 직제
            • (2) 관아와 관측규정
          • 2)<천상열차분야지도>
            • (1) 그 성립과 구성
            • (2) 관측연대와 조선 천문도
          • 3) 천문대와 관측기기
            • (1) 간의대의 설치
            • (2) 간의대의 관측기기
          • 4) 해시계와 물시계의 제작
            • (1) 세종대의 해시계
            • (2) 자격루와 옥루
          • 5) 천문학 서적의 간행
            • (1)≪칠정산내외편≫과 역학서의 편찬
            • (2)≪제가역상집≫과≪천문유초≫
          • 6) 측우기의 발명과 농업기상학의 발달
            • (1) 측우기와 수표의 발명
            • (2) 농업기상학의 발달
        • 3. 물리학과 물리기술
          • 1) 도량형과 자기의 이론
          • 2) 자석과 자기의 이론
          • 3) 수리기술과 기계장치
          • 4) 화약과 화기의 제조
        • 4. 의약과 약학
          • 1) 의약정책
            • (1) 고려 의학의 계승
            • (2) 향약 장려정책
            • (3) 중국 약의 이식과 재배
            • (4) 약재의 무역
            • (5)≪신주무원록≫의 편찬
          • 2)≪향약집성방≫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 배경과 과정
            • (2) 특징과 의의
          • 3)≪의방유취≫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과정과 편집방식
            • (2) 인용문헌
            • (3) 오늘날 전하는≪의방유취≫
          • 4) 의서의 편찬과 간행
            • (1) 중국의서의 수입과 간행
            • (2) 국내 의서의 편찬과 간행
            • (3) 허준의 의서 편찬
            • (4) 의서의 언해
          • 5)≪동의보감≫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배경과 저술과정
            • (2) 내용과 편집체계
            • (3) 특징과 의학사적 의의
            • (4) 간본
          • 6) 다원적인 의료상황
            • (1) 의학의 분화
            • (2) 온천·냉천 및 한증욕의 발달
            • (3) 양생술의 유행
            • (4) 종교적 의료
      • Ⅱ. 기술
        • 1. 농업과 농업기술
          • 1) 농업과 그 환경
            • (1) 자연환경
            • (2) 인구와 농업노동력
            • (3) 노동수단
            • (4) 노동대상
          • 2) 농업기술
            • (1) 수전농법
            • (2) 한전농법
            • (3) 서지법
            • (4) 시비법
            • (5) 경법과 쟁기
            • (6) 농구체계
          • 3) 농업기술의 성격
        • 2. 인쇄기술
          • 1) 금속활자의 주조 및 조판인쇄
            • (1) 관주활자
            • (2) 민간활자
          • 2) 목활자의 제작 및 조판인쇄
          • 3) 목판의 판각 및 인쇄
          • 4) 서적의 인쇄
            • (1) 관판본
            • (2) 국왕 및 왕실판본
            • (3) 사찰판본
            • (4) 서원판본
            • (5) 사가판본
        • 3. 군사기술
          • 1) 화약과 화기의 전래
          • 2) 화약의 제조
          • 3) 화기제작기술의 부침
            • (1) 화기발달의 시초(태종대)
            • (2) 화기발달의 진전(세종 전기)
          • 4) 조선 중기의 화기
            • (1) 총통
            • (2) 발사물
            • (3) 화약무기의 특징
      • Ⅲ. 문학
        • 1. 한문학
          • 1) 한문학의 맥락
            • (1) 조선왕조 개국과 한문학
            • (2)≪동문선≫과 조선문학
            • (3) 문이재도론의 전개
          • 2) 사림파의 한문학
            • (1) 목릉성세와 성정미학
            • (2) 사림파의 품격론
            • (3) 사림파의 음영성정
        • 2. 국문학
          • 1) 훈민정음 창제와 국문학
          • 2)≪용비어천가≫와≪월인천강지곡≫
          • 3) 악장과 경기체가
          • 4) 시조와 가사
          • 5) 설화와 소학지희
        • 3. 언어
          • 1) 문자생활
            • (1) 한자와 한글
            • (2) 한글의 사용과 보급
          • 2) 언어
            • (1) 한글문헌과 그 언어
            • (2) 음운
            • (3) 문법
            • (4) 어휘
      • Ⅳ. 예술
        • 1. 음악
          • 1) 왕립음악기관의 역사적 변천과 활동범위
            • (1) 왕립음악기관의 역사적 변천
            • (2) 장악원의 직제와 활동범위
          • 2) 아악의 부흥
            • (1) 건국 초기의 악가제정
            • (2) 세종대의 율관제작과 악기제조
            • (3) 세종대의 아악제정과 박연
            • (4) 아악이론과 음악양식
          • 3) 향악과 향악정재
            • (1) 향악기와 향악곡
            • (2) 향악의 음악양식
            • (3) 향악정재와 민속악
          • 4) 당악과 고취악
            • (1) 당악과 당악정재
            • (2) 당악의 향악화와 음악양식
            • (3) 고취악
          • 5) 악서와 기보법
            • (1) 악보와 악서편찬
            • (2) 새 기보법의 창안
        • 2. 건축
          • 1) 건축기법과 특징
          • 2) 도성의 건설
            • (1) 도성건설의 개요
            • (2) 태조의 도성건설
            • (3) 태종의 도성건설
            • (4) 세종과 그 이후의 도성건설
          • 3) 읍성의 축조와 관아시설
            • (1) 읍성의 축조
            • (2) 관아의 시설
          • 4) 사전의 건축
            • (1) 사단의 조영
            • (2) 사묘 건축
            • (3) 학교 건축
          • 5) 사원의 건축
          • 6) 민가의 건축
        • 3. 도자
          • 1) 분청사기와 조선청자
            • (1) 분청사기
            • (2) 조선청자
          • 2) 조선백자
            • (1) 세계도자사와 조선백자
            • (2) 조선백자의 시작과 확산
            • (3) 조선백자의 변천
          • 3) 청화백자
          • 4) 조선백자의 문양
          • 5) 사옹원과 분원
            • (1) 사옹원
            • (2) 분원
            • (3) 분원의 운영개요
        • 4. 회화
          • 1) 고려전통의 계승과 중국화풍의 수용
            • (1) 고려전통의 수용
            • (2) 중국화풍의 수용
          • 2) 왕공·사대부와 회화
          • 3) 도화서와 화원
          • 4) 회화의 제경향
            • (1) 안견의 화풍
            • (2) 강희안과 강희맹의 화풍
            • (3) 이상좌의 화풍
            • (4) 이장손·최숙창·서문보의 화풍
            • (5) 이암·신사임당의 화풍
          • 5) 일본 무로마찌시대 회화에 미친 영향
        • 5. 서예
          • 1) 송설체의 유행
          • 2) 왕희지체의 전통
          • 3) 금석과 사경의 서풍
          • 4) 한글서체의 필사화
        • 6. 공예
          • 1) 금속공예
            • (1) 범종
            • (2) 사리장엄구
            • (3) 향로
            • (4) 청동운판과 대발
            • (5) 도검
            • (6) 생활용구와 장신구
          • 2) 목칠공예
            • (1) 목공예
            • (2) 칠공예
        • 7. 조각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2. 건축

1) 건축기법과 특징

 건축문화의 흐름에서 계기가 된 시점을 경계로 하여 시기를 구분하면 4기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는 유사 이래 신라통일이 이룩된 무열왕대까지, 제2기는 문무왕대로부터 고려 원종대까지, 제3기는 고려 충렬왕대로부터 임진왜란 이전까지, 제4기는 임란 이후부터 大韓帝國末까지로 구분할 수 있다. 조선 전기는 제3기의 후반에 해당한다.590)

 이 시기 건축의 특성은 栱包구성에서 花斗牙系591)의 공포가 주류를 이루고 있던 흐름에 花栱系592)라고 하는 새로운 법식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시대양상을 띤다는 데 있다. 화두아는 기둥에만 포작을 쌓아 완성하는 공포이다. 이른바 중국의 下昻이라고 하는 구조와 우리의 柱三包와 같은 공포구조인데, 건축사의 제1·2기에 걸쳐 목조건물의 주류를 이루었다. 그런데 제3기부터는 화공계가 점점 기세를 떨치고 제4기까지 영향을 미쳤다.

 화두아계는 고구려·백제·신라의 문화 특성에 따라 삼국이 제각기 특색있는 발전을 하였다. 제2기에 삼국통일의 영향으로 그 차이가 줄어들었지만 제3기에 들어서면서 목조건물이 지역에 따라 제각기 유형을 달리하게 되었다. 오늘날 현존하는 제3기의 목조건물은 고구려계의 고려건축, 백제계의 고려건축, 신라계의 고려건축으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鳳停寺 극락전, 浮石寺 무량수전, 修德寺 대웅전, 강릉 객사문이 그 대표적 예이다.

 그런데 제3기 중반 즉 조선 초기에 이르면 이렇게 분류할 수 있었던 특색이 점점 모호해졌다. 한 지역의 뛰어난 작품을 모본으로 삼고 그것을 모방하거나 복사하는 경향이 짙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화공계의 등장에 연유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화두아계가 진솔하고 기능적이며 천장을 연등으로 그냥 드러내어 두는 등의 골격을 지녔던 것에 비하여, 화공계는 매우 장식적이며 의도적이어서 화려하고 장대한 것을 좋아하는 성향과 맞물리면서 대단한 선풍으로 주류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공포의 경우에, 기둥 위에만 설치하고 간살이는 비어 두고 담백하게 처리하는 화두아계와 달리 화공계는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간격에도 포작을 다시 쌓아 공포를 형성하고 포작 자체에도 草刻하며 천장으로 소란반자를 해서 매우 장엄하게 조영하였다.

 화공계는 궁실보다는 사원건축에서 먼저 시험하기 시작하였던 것으로 이해된다. 사원에서의 시험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을 때 유행을 타고 궁실 건축에도 채택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현존하는 最古의 사례가 心源寺 普光殿이라는 목조건물일 뿐 아니라, 사원의 석조 건축물에서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후 조선 초기에는 민가에서도 화공을 사용하기 시작하여, 점차 가옥이 화려해졌다. 세종은 검약을 위해 ‘家舍制限令’을 내려 백성들 집에 화공을 쓸 수 없다고 제한하였다. 조선 건국 후에도 허용되거나 묵인되던 고려 이래의 관행이 국가기강 확립이라는 명분으로 억제되기 시작한 것이다. 화공으로 대변되는 건축구조는 화사하여 조금만 더 장엄하면 궁실의 건축양상과 대등하게 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개국공신의 고대광실의 집이 지나치다고 지적되기도 하듯이 장중하며 화려하였다.

 특히 조선의 건국이념인 유교예의가 일반화되면서 군주와 백성을 엄격히 구분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살림집을 南面으로 짓는 일조차 삼가도록 검약을 강조하고 신분에 따른 격조를 제한하게 되면서부터 집의 장식적 요소는 억제되거나 생략되는 경향이 생겨났다. 그 결과 지금까지 구애받지 않았던 사원건축물에도 은연중 제약이 가해지는 추세가 되었다. 특히 외부로 드러나는 장엄이 현저하게 위축되어 고려시대까지 지극히 장식적이던 기와지붕이 검소한 형상으로 정돈되기에 이르렀다. 鷲頭 등에 도금하는 일 등도 억제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억불정책이 강화되면서 더욱 심해져 성종 이후에는 고려시대의 융성한 모습을 다시 보기 어렵게 되었다.

 이런 추세는 조선 전기간에 걸쳐 지속되었다. 임진왜란 이후 재건하는 건축물이 아주 검약한 구조가 되었던 것은 전란 중에 야기된 경제적 파탄에도 원인이 있지만, 초기부터 장려되던 검약의 시류가 파급된 결과이기도 하였다. 고려 중엽 이래 다포계의 건축구조가 사원건축을 위시하여 전 건축계를 풍미하던 흐름은 조선 초기에도 지속되었지만 장식적인 요소가 제거되고 기능 위주였으므로 견실한 형용으로 조성되곤 하였다.

 그러나 긴장된 양상의 지속은 반발을 초래하여, 임진왜란 이후 民藝적인 자유분방한 방향으로 선회하는 계기를 잉태하였다. 역대 건축사에서 일정한 기간이 경과하면 반대적인 성향의 새로운 건축이 대두한다는 원칙이 이 때에도 나타나 다시 전환의 시기를 맞았던 것이다.

 건축의 法式은 옛부터 전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아, 삼국시대 이래의 흐름이 의연히 지속되었다. 반면에 技法은 도구의 발달에 힘입어 새 시대에 걸맞게 발전하였다. 그 예를 창과 문의 구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내릴톱과 실톱의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가는 나무오리로 짜서 맞추어 무늬를 형성하는 창과 문짝이 제작되기에 이르렀다. 꽃살무늬만 하여도 이제까지는 널빤지에 무늬 밑그림을 그려 칼로 조각했다. 즉 透刻한 곳으로 빛이 통과하여 조명하는 방도였으므로 투박하고 문이 무거웠다. 이에 비하여 짜서 완성시킨 살대무늬의 창이나 문은 가볍고 밝아 이제까지 보다는 진일보한 것이 되었다. 톱이라는 도구의 향상에서 힘입은 것이다. 또 자귀나 도끼로 판자를 켜내는 작업에서 岐鋸라는 쓸톱의 등장은 획기적인 단계로 접어들게 하였다. 原木에서 여러 장의 판자를 동시에 켜낼 수 있어서 작업의 능률이 제고되었고, 낭비요소가 격감되어 목재수급에 이로운 국면이 열렸다.

 목재 가공기술이 발전한 데 비하여 석수들의 작업은 위축되는 형편이었다. 세종의 가사제한령에서 살림집에는 柱礎 외에는 다듬은 돌을 쓰지 못하게 하였다. 집에 만들어지던 석조기단 등이 억제되었으므로 수요가 격감하여 자연히 감퇴될 수밖에 없었다. 지붕장식이 생략되거나 소략하게 치장하는 흐름에 따라 燔瓦匠들의 기능도 저하되었다. 즉 단순화되어 테라 코타(terra-cotta)에 해당하는 조각이나 공예적인 고급기능의 발휘가 퇴보하게 되었다.

 조선 초기의 건축은 한양 도성건설에 집약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천도 초기 태조 때의 건축은 경비를 절감하는 일에 치중되었다. 이에 비하여 태종은 長廊의 건축 등으로 도성면모를 일신하는 획기적인 사업을 이룩하였다. 세종 때에는 도성을 土築에서 石造로 개축하거나 남대문인 崇禮門을 새로 지을 정도로 재건하였다.

 태조 때부터 백성들의 살림집이 국가에서 나누어 준 집터에 건설되어 초가집이 도성내에 밀집하였다. 세종 때 큰 불이 나서 성내 2/3 가량의 집들이 타버리는 참사를 겪게 되자 도로를 정비하고 방화시설을 갖추며 救火제도를 재정비하였다. 경제기반이 공고하게 되면서 가사제한령에도 불구하고 살림집 규모가 장엄하고 화려해졌다. 그리고 그런 추세에 따라 궁실과 公廨들도 점차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 결과 중종 때에는 제한을 어겼다는 이유로 관리가 탄핵되고 살림집이 헐리는 사건까지 생겼고, 심지어는 이층 건물이 살림집에 들어서기까지 하였다.

 조선 초기 건축물들도 다른 시대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더욱이 전시대 건축물들이 섞여 있었으므로 훨씬 다기한 양상을 띠게 되었다. 지방에서는 삼국시대 이래 고려시대까지 지어진 건축물들이 혼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다양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 중앙과 지방의 건축물들은 거의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임진왜란 이후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건축물이 이 시대까지 존재하였다는 사실과 난후 복구된 건축물이 그 이전의 건실한 기풍을 차츰 잃게 되었다는 점을 서로 비교하면 조선 초기 건축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지금은 비록 문헌으로 논증할 수밖에 없지만 후기에 남은 잔형을 통해 초기의 면모가 어느 정도 추정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사항이다.

 한편 조선 중기 이후의 사원건축의 변모는 이미 조선 전기에 잉태되기 시작하였다. 즉 금당에서 佛壇이 위축되거나 후방으로 후퇴하기 시작하였는데, 이에 따라 법당에 많은 사람이 들어가 의식을 행하게 되었다. 그 결과 초기에는 바닥에 塼을 깔다가 후기에는 마루를 깔게 되었으며 조명이 쉽고 보온할 수 있는 문을 달게 되는 변화를 초래했다. 그 후 이런 변화가 궁실·관아에도 채택되고, 그 여파가 살림집에까지 미쳤다. 이는 결국 한옥을 定制化시키는 바탕이 되었다. 따라서 조선 전기는 새로운 양식을 시험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가장 한국적 특성을 배양하는 시기이기도 하며, 한옥의 기본이 마련되는 제4기를 준비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590) 申榮勳,<韓國建築史>(≪韓國文化史大系≫Ⅳ, 高麗大 民族文化硏究所, 1970), 131쪽.
591) 花斗牙는≪三國史記≫ 권 33, 志 2, 屋舍에 보이는 공포의 명칭이다. 흔히 우리가 쓰고 있는 ‘柱心包系의 공포’라는 新造語 대신에 그 이전부터 써왔던 이 명칭을 썼으면 한다.
592)≪朝鮮王朝實錄≫ 기록에 花栱과 草工이 보인다. 화공을 요즈음 흔히 쓰는 多包系拱包의 재래 명칭으로 보고 사용하려 한다.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