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불교계의 가장 두드러진 수학경향은 승려들이 참선과 교학을 병행하며 염불도 함께 하는 三學수행의 일반화이다. 교학에도 비중을 두는 이런 경향에 따라 講經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승려들의 문집간행이 성행하게 된다.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