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사교과서1. 오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3) 옛 도읍지

[4] 경주

경주의 내력과 경주에 있는 유적, 유물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경주는 약 1000년 동안 신라의 도읍지였다. 신라 시대에는 불교가 발달하여 많은 절이 지어졌으며, 문화도 찬란하게 발달하였다.

특히 통일신라 시대에는 고구려, 백제의 문화를 합치고 당나라와도 문화를 주고받으면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꽃피웠다.

그리하여 불국사의 3층 석탑과 다보탑, 석굴암의 본존불상 등 여러 가지 훌륭한 문화재가 오늘날까지 전하여 오고 있다.

그 중에서 삼국 통일 이전에 만든 것으로는 분황사 석탑과 동양에서 가장 오래 된 천문대로 알려진 첨성대가 유명하다.

경주와 그 부근의 왕릉에서는 금관, 귀걸이, 가락지 등의 장식품이 많이 나왔다.

경주에는 이처럼 유적과 유물이 많아 역사 공부를 하기 좋은 고장이다.

연구

경주에 있는 신라 시대의 문화재 사진을 모아 전시해 보자.

천마도 장니   
천마총에서 나온 말 안장에 그려진 것으로, 가장 오래 된 옛 그림이다.
말탄 사람 토기   
죽은 사람을 지키려고 흙으로 만들어 무덤 속에 넣었던 것으로,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분황사 석탑   
신라 때 쌓은 석탑 중에서 지금까지 남아 있는 가장 오래 된 것이다.
포석정   
통일신라 시대의 건축물로, 돌로 도랑 모양을 만들어 물이 흐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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