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후 54년
을축(乙丑) 27년이다.
왕이 정인지(鄭麟趾)에게 명하여 주(周)나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치란(治亂)과 흥망(興亡)에 가히 본받을 만하고 감계될 만한 것을 모아 편찬하게 하여 『치평요람(治平要覽)』이라 이름하였다.
○ 왕이 권제(權踶) 등에게 명하여 목조(穆祖) 이후 개국의 자취를 편찬하게 하여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라고 이름 짓고 조정의 제사와 연향(宴享) 때의 노랫말로 삼도록 하였다.
을축(乙丑) 27년이다.
왕이 정인지(鄭麟趾)에게 명하여 주(周)나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치란(治亂)과 흥망(興亡)에 가히 본받을 만하고 감계될 만한 것을 모아 편찬하게 하여 『치평요람(治平要覽)』이라 이름하였다.
○ 왕이 권제(權踶) 등에게 명하여 목조(穆祖) 이후 개국의 자취를 편찬하게 하여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라고 이름 짓고 조정의 제사와 연향(宴享) 때의 노랫말로 삼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