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후 229년
경신(庚申) 12년이다.
전(前) 대사헌(大司憲) 정구(鄭逑)가 죽었다. 정구는 자(字)는 도가(道可)이고, 호(號)는 한강(寒岡)으로 조식(曺植)의 문인(門人)이다. 천거로 관직을 제수하였는데 여러 번 등급을 뛰어 넘어 높은 관직을 제수하였다. 이때에 이르러 죽으니 나이 78세로, 시호는 문목(文穆)이라 하였다.
경신(庚申) 12년이다.
전(前) 대사헌(大司憲) 정구(鄭逑)가 죽었다. 정구는 자(字)는 도가(道可)이고, 호(號)는 한강(寒岡)으로 조식(曺植)의 문인(門人)이다. 천거로 관직을 제수하였는데 여러 번 등급을 뛰어 넘어 높은 관직을 제수하였다. 이때에 이르러 죽으니 나이 78세로, 시호는 문목(文穆)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