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후 297년
무진(戊辰) 14년이다.
박세채(朴世采)를 불러 이조 판서로 삼았다. 박세채는 종실(宗室) 항(杭)이 지나치게 총애를 받는 것에 대해 논박하다가 왕의 뜻을 거슬러 곧바로 귀향하였다. 상신(相臣) 남구만(南九萬)이 박세채를 구하려다 북쪽 변방으로 귀양갔다.
○ 8월에 대왕대비(大王大妃) 조씨(趙氏) 【인조 왕비(仁祖王妃)이다.】 가 승하하니 시호는 장렬(莊烈)이라 하였다. 【휘릉(徽陵)에 장사지냈다.】
무진(戊辰) 14년이다.
박세채(朴世采)를 불러 이조 판서로 삼았다. 박세채는 종실(宗室) 항(杭)이 지나치게 총애를 받는 것에 대해 논박하다가 왕의 뜻을 거슬러 곧바로 귀향하였다. 상신(相臣) 남구만(南九萬)이 박세채를 구하려다 북쪽 변방으로 귀양갔다.
○ 8월에 대왕대비(大王大妃) 조씨(趙氏) 【인조 왕비(仁祖王妃)이다.】 가 승하하니 시호는 장렬(莊烈)이라 하였다. 【휘릉(徽陵)에 장사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