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사교과서본조기(本朝紀)영종 대왕(英宗大王)

기원후 349년

경신(庚申) 16년이다.

왕이 친히 대사례(大射禮)를 행하고 태묘(太廟)의 악장(樂章)을 정리하여 바로잡았다.

○ 죽은 상신(相臣) 김창집(金昌集)·이이명(李頥命)의 관직을 회복하였다. 이에 이르러 무고한 옥사가 크게 신원되고 옛 신하들 가운데 물러난 자가 다수 나와 벼슬을 하였는데, 김용택(金龍澤) 등은 죄안(罪案)에 그대로 두어 큰 두 당파의 논쟁을 경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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