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후 355년
병인(丙寅) 22년이다.
이조 판서 박필주(朴弼周)의 상주로 인하여 유봉휘(柳鳳輝)와 조태구(趙泰耈) 등의 관직을 삭탈하였다.
○ 전 참찬 이재(李縡)가 죽었다. 이재는 자(字)는 희경(熙卿)이고, 호(號)는 도암(陶菴)이며, 우봉(牛峰) 사람이다. 젊어서 옥당(玉堂)에 들어갔으나 뜻이 없어 사퇴하고 학문에만 힘썼다. 이때에 이르러 죽으니 나이 67세였다. 시호를 문정(文正)이라 하였다.
병인(丙寅) 22년이다.
이조 판서 박필주(朴弼周)의 상주로 인하여 유봉휘(柳鳳輝)와 조태구(趙泰耈) 등의 관직을 삭탈하였다.
○ 전 참찬 이재(李縡)가 죽었다. 이재는 자(字)는 희경(熙卿)이고, 호(號)는 도암(陶菴)이며, 우봉(牛峰) 사람이다. 젊어서 옥당(玉堂)에 들어갔으나 뜻이 없어 사퇴하고 학문에만 힘썼다. 이때에 이르러 죽으니 나이 67세였다. 시호를 문정(文正)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