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후 304년 을해 [숙종 21년]
좌의정 박세채(朴世采)가 졸하였다. 박세채는 자는 화숙(和叔)이고, 호는 남계(南溪)인데 또는 현석(玄石)이라고도 한다. 현종 때에 부름을 받았다. 이때에 이르러 재상으로 제수되었으나 파주(坡州)에 돌아가 졸하니 나이 65세였다. 시호는 문순(文純)이다.
좌의정 박세채(朴世采)가 졸하였다. 박세채는 자는 화숙(和叔)이고, 호는 남계(南溪)인데 또는 현석(玄石)이라고도 한다. 현종 때에 부름을 받았다. 이때에 이르러 재상으로 제수되었으나 파주(坡州)에 돌아가 졸하니 나이 65세였다. 시호는 문순(文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