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林溥)와 이잠(李潛)을 국문하였다. 임부와 이잠은 각각 투소(投疏)하여 조정 신하들이 동궁(東宮)에게 이롭지 않게 하고 궁위(宮闈)를 이간질하려 한다고 비난했다가 모두 장형에 처해져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