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여러 신하들이 징벌하자고 하는 청에 격노하여 갑자기 지난번 사안을 번복하여, 4대신 이하의 죄적(罪籍)을 원래대로 환원하고, 이광좌(李光佐)와 조태억(趙泰億)을 다시 재상으로 임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