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사교과서1. 상고시대의 조선반도남부조선

한(韓) 종족

반도의 남부에는 한족(韓族)이 살고 있었는데, 마한(馬韓)·진한(辰韓)·변한(卞韓)을 다스리는 세 종족으로 나뉜다. 모두 수많은 소국들로 이루어졌지만, 후에 마한은 백제국이 되었고, 진한은 신라국이 되었으며, 변한은 가라(加羅) 등의 나라들로 되었다. 가라 등의 나라들을 가리켜 하나로 임나제국(任那諸國)이라고 이른다. 이상의 나라들은 모두 일본과 매우 가까웠으므로, 바다를 건너 일찍부터 서로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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