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사교과서제4편 현세(現世)제1장 본조(本朝)

제1절 태조가 나라를 세우다

태조 고황제(太祖高皇帝)【휘(諱) 단(旦)이며, 초휘(初諱)는 성계(成桂)이다. 자(字)는 군진(君晉)이고, 호는 송헌(松軒)이다.】의 계통은 전주(全州)에서 나왔으니, 신라(新羅) 사공(司空) 한(翰)의 후손이고, 환조 대왕(桓祖大王)의 아들이다. 영흥(永興)의 사저(私邸)에서 태어나 고려(高麗)에서 벼슬살이를 하여 문하시중(門下侍中)이 되었다. 융희(隆熙) 원년으로부터 516년 전 임신(壬申)(1392) 가을 7월 12일 신묘(辛卯)에 송경(松京)에서 즉위하시고, 나라 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하셨다. 4대조를 왕으로【목조(穆祖), 익조(翼祖), 도조(度祖), 환조(桓祖)】 추존(追尊)하였다.

태조 고황제 폐하   
창닫기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