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사교과서제4편 현세(現世)제1장 본조(本朝)

제6절 조하(朝賀)하면서 그림을 바치다

정종(定宗)【휘(諱)는 경(曔)이고, 초휘(初諱)는 방과(芳果)이며, 자(字)는 광원(光遠)이다.】께서 태조(太祖)의 왕위를 물려받아 정전(正殿)에서 여러 신하로부터 조하를 받았다. 평양 부윤(平壤府尹) 성석린(成石璘)은 「의기도(欹器圖)」를 바치고, 경기 좌도 관찰사(京畿左道觀察使) 이정보(李廷俌)는 「역년도(歷年圖)」를 바치고, 우도 관찰사(右道觀察使) 최유경(崔有慶)은 「무일도(無逸圖)」를 바쳤는데 왕이 고마워하며 받으셨다. 같은 해에 송악[松京]으로 도읍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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