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사교과서제4편 현세(現世)제1장 본조(本朝)

제60절 근심하며 분하게 여기다 죽다

광해군(光海君)이 이이첨(李爾瞻) 등의 부추김을 받아서 영창대군(永昌大君) 의(㼁)와 연흥부원군(延興府院君) 김제남(金悌男)을 죽이니, 재상 이덕형(李德馨)이 왕대비께 화가 미칠 것을 알고 근심하여 분하게 여기다가 죽었다. 금병(禁兵)을 별도로 설치하여 왕대비 궁의 문을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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