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정부에 명령하여 장시와 포구에서 명목에 없는 잡세를 없애도록 하시고, 둑과 제방[堤堰]과 전답(田畓)을 강제로 빼앗는 폐단을 엄하게 금지하셨으며, 토호가 무력으로 강제하는 폐단을 엄하게 타일러 경계하셨다. 철종 14년(1863)1)에 왕이 승하【나이 33세】하시니 후사가 없었다. 대황제(大皇帝) 융희(隆熙) 2년(1908)에 추존하여 철종 장황제(哲宗章皇帝)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