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근세 문화의 발달
개요
조선 시대의 문화는 크게 유교주의에 입각한 양반 문화와 불교, 도교, 토속 신앙이 융합된 서민 문화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성리학의 발달에 따라 유교적인 양반 문화가 그 폭을 계속 넓혀 나갔다. 학문과 사상, 문학과 예술 등 그 문화를 향유한 계층은 주로 양반이었다.
15세기에는 새로운 통치 철학으로 성리학이 정착되어 근세 문화의 방향을 설정하면서, 정치⋅사회적 안정과 국력의 신장을 바탕으로 민족 문화가 크게 꽃피었다. 이 때 왕성한 민족적 자각과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글이 창제되었다.
그리고 16세기 이후에는 향촌에 기반을 둔 사림이 정치적으로 성장하여 지방에까지 그 저변을 확대하면서 유교 중심의 근세 문화를 발전시켰다.
◇ 연구 과제 ◇
1. 15세기에 민족 문화가 크게 창달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
2. 조선 초기 과학 기술의 발달은 어떠하였는가?
3. 성리학의 흐름과 관련하여 16세기의 문화는 15세기에 비하여 어떠한 변화가 나타났는가?
4.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은 고려 시대에 비하여 어떤 차이가 있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