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에 실패하다
이로써 화의가 거의 이루어질 뻔하다가 다시 실패하였다. 무릇 이 일은 심유경(沈惟敬)과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구차하게 성사하고자 하여 4년 동안 사신만 왔다 갔다 하다가 세월만 허비하였다. 피차 사정이 틀어져 어긋나서 마침내 화의가 성립되지 못하였다. 이때 왕은 황신(黃愼)의 사신으로서의 임무를 이루지 못했음을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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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국사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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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사략 권3
> 근세사 - 조선기(朝鮮記) 상(上)
> 임진왜란[壬辰亂]
이로써 화의가 거의 이루어질 뻔하다가 다시 실패하였다. 무릇 이 일은 심유경(沈惟敬)과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구차하게 성사하고자 하여 4년 동안 사신만 왔다 갔다 하다가 세월만 허비하였다. 피차 사정이 틀어져 어긋나서 마침내 화의가 성립되지 못하였다. 이때 왕은 황신(黃愼)의 사신으로서의 임무를 이루지 못했음을 기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