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가 이미 실패하자 선조(宣祖) 30년(1597) 정유(丁酉), 지금으로부터 309년 전1)에 일본(日本)이 다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등에게 군사 14만여 명을 주어 침략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