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목과 소목은 같은 것이며, 소목을 주로 사용합니다. 또한 물푸레나무는 청색계 염료로써 철매염을 하여 주로 스님들의 승복을 염색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소나무는 갈색계가 아닌 소나무 중 적색 수피를 가진 적송의 내수피를 벗겨내어 적색으로 염색한 문헌이 존재하며, 소나무가 아닌 적송피라 함이 옳겠습니다. 흑색계 염료로써 대표적인 오배자와 신나무가 존재합니다. 또한 밤나무 및 연자각, 상수리나무는 탄닌의 구조가 달라 갈색계의 색상을 내어 갈색계가 옳겠습니다. 흑색계 중 석류나무는 석류나무 자체가 아닌 석류 과실의 껍질을 사용하여 염색을 합니다. 황백이 녹색계에도 들어가있는데 황백을 녹색으로 염색하진 않고 매염제 중 구리 매염을 통해 녹색을 구현합니다. 이는 황백에 의한 것이 아닌 구리 이온으로 인한 영향이 커 황백은 황색계로만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타 오류 사항은 따로 확인 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