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고대08권 삼국의 문화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1. 고구려의 토착신앙
          • 1) 천신신앙
          • 2) 조상숭배신앙
          • 3) 지신신앙
        • 2. 백제의 토착신앙
          • 1) 천신신앙
          • 2) 조상숭배신앙
          • 3) 지신신앙
        • 3. 신라의 토착신앙
          • 1) 천신신앙
          • 2) 조상숭배신앙
          • 3) 지신신앙
        • 4. 토착신앙과 불교와의 관계
          • 1) 토착신앙과 불교와의 갈등
          • 2) 토착신앙과 불교와의 융화
          • 3) 토착신앙과 불교의 교대
      • Ⅱ. 불교와 도교
        • 1. 불교
          • 1) 고구려의 불교
            • (1) 불교의 전래
            • (2) 교학의 발전
            • (3) 불교신앙
            • (4)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승려들
            • (5) 백제·신라에서 활약한 승려들
          • 2) 백제의 불교
            • (1) 불교의 전래
            • (2) 교학의 발전과 불교신앙
            • (3) 백제불교의 일본 전파
          • 3) 신라의 불교
            • (1) 불교의 전래
            • (2) 불교공인의 실상
            • (3) 진흥왕대의 불교
            • (4) 미륵신앙의 양상
            • (5) 신라 불국토설의 내용과 대두 시기
            • (6) 중고시대의 고승
            • (7) 불교의 대중화
          • 4) 가야의 불교
        • 2. 도교
          • 1) 도교의 전래와 수용기반
          • 2) 도교사상
            • (1) 고구려
            • (2) 백제
            • (3) 신라
      • Ⅲ. 유학과 역사학
        • 1. 역사개념의 출현
        • 2. 유학과 역사학의 관련
        • 3. 삼국의 유학
        • 4. 삼국의 역사편찬
          • 1) 고구려
          • 2) 백제
          • 3) 신라
      • Ⅳ. 문학과 예술
        • 1. 언어와 문학
          • 1) 언어
            • (1) 고구려어·백제어·신라어
            • (2) 삼국 언어의 상호관계
          • 2) 시가
            • (1) 한국시의 생성과 노래의 집단성
            • (2) 창작적 노래의 출현과 민족의 발견
            • (3) 삼국의 시가와 한국시의 전통
        • 2. 회화
          • 1) 고구려의 회화
          • 2) 백제의 회화
          • 3) 신라와 가야의 회화
        • 3. 서예
          • 1) 고구려의 서예
          • 2) 백제의 서예
          • 3) 신라의 서예
        • 4. 조각
          • 1) 청동기시대의 조각
          • 2) 삼국시대의 조각
            • (1) 일반 조각
            • (2) 불교조각
        • 5. 공예
          • 1) 금속공예
            • (1) 금속공예의 종류
            • (2) 금속공예의 기법과 공예품
            • (3) 금속제 그릇들
            • (4) 삼국시대의 동경
          • 2) 유리공예
          • 3) 도자공예
            • (1) 고구려의 토기와 도기
            • (2) 백제의 토기
            • (3) 신라의 토기
          • 4) 목칠공예
        • 6. 건축
          • 1) 사원건축
            • (1) 고구려
            • (2) 백제
            • (3) 신라
          • 2) 궁실·연못
            • (1) 궁실
            • (2) 연못
          • 3) 성곽
            • (1) 고구려 성곽
            • (2) 백제 성곽
            • (3) 신라 성곽
            • (4) 가야 성곽
            • (5) 삼국 및 가야 성곽의 성격
        • 7. 고분
          • 1) 고구려 고분
            • (1) 적석총
            • (2) 봉토석실분
          • 2) 백제 고분
            • (1) 토광묘
            • (2) 토축묘
            • (3) 주구토광묘
            • (4) 적석총
            • (5) 석곽묘
            • (6) 옹관묘
            • (7) 화장묘
            • (8) 석실분
            • (9) 전축분
          • 3) 신라 고분
            • (1) 토광묘
            • (2) 석곽묘
            • (3) 적석목곽분
            • (4) 횡혈식 석실분
          • 4) 가야고분
            • (1) 토광묘
            • (2) 석곽묘
            • (3) 석실분
          • 5) 원방형분
        • 8. 음악
          • 1) 향악의 기원과 상고사회의 음악문화
            • (1) 한민족의 기원문제와 향악
            • (2) 상고사회의 음악문화
          • 2) 삼국시대의 음악문화
            • (1) 고구려
            • (2) 백제
            • (3) 가야와 신라
          • 3) 삼국시대의 해외음악활동
            • (1) 중국에서의 고려악
            • (2) 일본조정에서의 삼국악
        • 9. 무용·체육
          • 1) 무용
          • 2) 체육
            • (1) 무예
            • (2) 놀이
      • Ⅴ. 과학기술
        • 1. 한국 과학기술의 형성
        • 2. 고구려의 과학과 기술
          • 1) 하늘의 과학
            • (1) 천문도를 만들다
            • (2) 천문관측제도와 활동
            • (3) 기상 관측
          • 2) 산업기술 및 생활과학
            • (1) 고구려척과 축조기술
            • (2) 금속기술
            • (3) 연단술
            • (4) 도구와 기계장치
          • 3) 의약학
          • 4) 지도의 제작
        • 3. 백제의 과학과 기술
          • 1) 천문학과 역산학
          • 2) 지리학과 의약학
          • 3) 산업기술
            • (1) 농업기술의 혁신
            • (2) 토목기술
            • (3) 금속기술
            • (4) 요업기술
        • 4. 신라의 과학과 기술
          • 1) 하늘의 과학
            • (1) 첨성대를 세우다
            • (2) 천문기상 관측
          • 2) 의약학
          • 3) 산업기술
            • (1) 농업기술
            • (2) 금속기술
            • (3) 요업기술
            • (4) 그 밖의 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1. 의생활
          • 1) 의생활의 기본구조
            • (1) 관모와 머리모양
            • (2) 저고리(유)
            • (3) 바지(고)
            • (4) 치마(상)
            • (5) 두루마기(포)
            • (6) 대
            • (7) 신(이·화)
          • 2) 고구려의 의생활
            • (1) 관모
            • (2) 의복
          • 3) 백제의 의생활
            • (1) 왕복
            • (2) 관인 복식
          • 4) 신라의 의생활
          • 5) 가야의 의생활
        • 2. 식생활
        • 3. 주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1. 선사시대 문물의 일본 전파
        • 2. 학문과 사상
        • 3. 역학·의약·기술
        • 4. 예술 문화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Ⅶ. 문화의 일본 전파

1. 선사시대 문물의 일본 전파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이웃은 일본이다. 그러므로 일본은 선사시대부터 한국을 통하여 대륙의 문화와 한국의 선진문화를 받아 점차 개척해 나갔으며 드디어는 농경사회를 이룩하고 부족국가를 세운 뒤에 급속도로 발전하였던 것이다. 즉 한국은 아시아대륙 東端의 반도국가로서 3면이 바다에 면하였다. 그리하여 중국 역사의 변천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때로는 禍를 당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대륙과 해양의 중간에 위치하여 우리의 문화를 일본에 전하는 교량적인 역할을 크게 하였다.

 한국과 제일 가까운 일본의 영토는 對馬島(쓰시마)이다. 한국에서 대마도 까지의 직선 거리는 48∼52㎞이며 대마도에서 일본 본토는 150㎞나 된다. 그러므로 대마도는 일본에서도 가장 먼저 한국의 문화를 받아들였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실제 고고학적인 연구 결과 이러한 사실이 입증되었다.

 1969년에 부산광역시 영도구 東三洞 貝塚에서 櫛文土器가 발견되었는데 이후 1976년 대마도에 있는 越高(고시다까:長崎縣 上縣郡 大宇 越高)유적에서 우리 나라의 즐문토기가 출토되어 당시 이 유적을 발굴 조사한 坂田邦洋 교수는 월고유적을 부산 동삼동 패총과 직접 연결지어 한국의 신석기시대 문화가 이곳에 전해졌음을 주장하였다.817) 이러한 즐문토기는 이후 九州(큐슈)의 서북 연안에서 잇달아 발견되어 당시 한국의 문물이 이곳에 전해졌던 사실이 밝혀졌다. 長崎縣 福江市 下大津町 江湖 패총에서 발견된 曾田(소바다)式 토기, 大分縣 龍宮 동굴에서 발견된 토기, 壹岐(이끼)의 鎌崎(가마사끼)유적에서 발견된 소바다식 토기 등은 한국의 즐문토기와 직접 연관되어 한반도에서 건너간 것임을 일본학자들이 주장하고 있어,818) 對馬島와 壹岐는 당시 일본 본토에 한국의 문화를 전해주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청동기시대로부터 고분시대에 이르는 한국의 문물은 대마도, 일기를 거쳐 일본 본토에 가득히 전달되고 있음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우선 대마도의 ‘塔の首’(도노구비)유적을 들면, 이 유적은 대마도 東北端의 比田勝(히다가쓰) 항구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있는 4基의 石箱墳으로 1971년에 발견되었으며 九州大學에서 발굴·조사하여 비로소 학계에 알려졌다. 대지 위에 4기가 있었으나 아래쪽에 위치한 1기는 대부분 파괴되어 약간의 흔적으로 석재가 남아있을 뿐이다. 2기의 석상분이 완전하여 유물이 수습되었는데 이들은 거의가 한국의 호남지역에서 출토되고 있는 유물들과 같다는 것이 일본학자들의 견해이다.819) 이밖에 대마도 각 처에서 많은 청동기시대의 유적 유물이 발견되고, 일기에서도 여러 곳에서 청동기시대의 유적 유물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일기의 ‘가라까미’유적 출토유물과 鄕浦(고노우라) 사료박물관 소장의 銅劍과 戈 등은 모두 한국에서 직접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三國志≫魏志 東夷傳 弁辰條에 의하면 倭와의 관계를 약간이나마 알 수 있는데 倭人傳에는 대마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拘耶韓國(金海)에서 처음으로 一海를 건너 千餘里에 對馬國에 이른다. 그 大官은 卑拘, 副官은 卑奴母離라 한다. 사는 곳은 絶島이고 넓이는 대략 四百餘里이다. 土地는 山이 險하고 深林이 많고 道路는 짐승이 다니는 좁은 길과 같다. 千餘戶가 있다. 良田이 없고 海物을 먹고 自活하는데 배를 타고 南北에서 쌀을 사들인다(≪三國志≫魏志 東夷傳 弁辰).

 위지 동이전이 만들어진 것은 297년으로 3세기인데 이 내용을 보면 대마도의 자연과 인문을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 기록에 의하여 철기시대에 대마도의 상황이 파악되어 문헌에까지 기록되었음을 알 수 있어 이때에는 더욱 많은 문물의 전파를 짐작하게 한다.

 九州 지역의 청동기시대를 비롯한 이후의 유적 유물은 곳곳에서 많이 발견 조사되었는데 福岡(후꾸오까)의 板付(이다쓰께) 유적은 일본 최초의 畓(논) 농사 유적으로 유명하며 이 유적에서 나온 옛날 쌀(古代米)이 우리 나라에서 발견된 옛날 쌀과 같다는 것이다. 벼농사의 경로를 고찰함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는, ‘문화의 영향’으로 벼농사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年中 계획적으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익힐 수가 없는 기술이며 따라서 벼농사에 익숙한 사람들이 건너와 직접 벼농사를 지었음을 생각하게 된다. 여기서 벼농사에 익숙한 사람들의 渡來 경로가 문제될 것이나 이곳의 옛날 쌀이 한국의 옛날 쌀과 같다는 것은 곧 우리의 조상이 일찍이 이곳에 와서 벼농사를 지었음을 부정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벼농사의 경로를 고찰함에 있어서 또 한가지는 구주지역에서 출토되는 石器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汲田(쿤덴) 유적에서 발견된 석기는 벼이삭을 훑는 半月形石刀와 蛤刀石斧·有溝石斧·磨製石劍·長柳形石鏃 등인데 반월형석도와 합도석부는 중국과 한국에서 볼 수 있으나 유구석부와 마제석검, 장류형석촉은 한국에서만 출토되는 석기이다. 그러므로 이곳의 벼농사 유적은 곧 한국과 직결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한편 한국의 중·남부지방에서 성행하였던 南方式支石墓(일명 바둑판 지석묘)가 구주의 唐津(가라쯔)市의 葉山尻(하야시리)에 산재해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한국의 것과 연결되었음은 이미 학계에 알려진 사실이다.

 벼농사의 문제를 形質 인류학의 입장에서 논한 것은 金關丈夫씨이다. 金關씨는 山口縣 土井ケ浜(도이가하마) 유적과 佐賀縣 三津(미쓰) 유적에서 발견된 人骨의 신장이 당시 일본인보다도 크며 오늘날의 경상도지방 사람들에 가깝다는 점을 들어 “새로운 종족의 상당수가 일본에 건너와서 구주지방 뿐만 아니라 畿內(기나이) 지방까지 퍼져 나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벼농사는 쉽게 배울 수 없는 기술이라는 점과 농경에 따르는 석기와 옛날 쌀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사실에 비추어 金關씨의 설은 설득력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주지방에서의 ‘벼농사의 시작’은 그 재배 기술을 익힌 사람들의 도래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 지방에 뿌리를 내린 벼농사는 백년 후에 名古屋(나고야) 지방인 伊勢灣(이세완) 연안에까지 파급되었으며 수천 년 동안 이어오던 채취경제와는 멀어지게 되었다. 이와 같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일본문화의 기반은 한반도로부터 건너간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졌던 것이다.820)

 이렇듯 벼농사가 일본 본토에 미치면서 구주 일대는 새로운 문화가 밀려들었으니 한반도의 남부지역에서 볼 수 있는 無文土器와 甕棺이 이곳 구주 지역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 청동기시대 말기의 일로 佐賀縣 唐津市 宇木汲田(우키쿤덴) 유적에서 백 수십 기의 옹관묘가 발견되었으며 일부 옹관에서는 銅劍과 銅鉾가 출토되었고 최근에 이르러는 佐賀縣 神崎(간사끼) 지역의 ‘吉野ケ里(요시노가리)’ 유적에서 수많은 옹관이 출토되어 크게 주목되고 있다.

 죽은 사람을 옹관에 넣어 묻고 청동제의 무기를 부장품으로 넣는 풍속은 경상남도 김해 지방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기원 후 1세기경의 한반도 남부와 구주의 북쪽 지방이 같은 문화권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는 바 福岡市 西區 周船寺千里(스젠지센리)에 있는 三所神社(산쇼진자)의 飛石(도비이시)에 얽힌 이야기를 대표로 들 수 있다. 이 도비이시는 支石墓인데 이 마을 사람들은 옛부터 ‘가라구니(韓國)’에서 날아온 것이라고 전해진다는 것이다. 이 고장의 기록인 糸島郡誌(이도시마군지)에는 “고구려로부터 천리나 되는 먼길을 거쳐왔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생겼다. 千里라는 地名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시기에 중국 대륙에서는 큰 변동이 일어났으니 기원 후 8년에 王莽이 漢나라를 쓰러뜨리고 新나라를 세웠으며 12년에는 匈奴 정복을 에워싸고 고구려와 대립하였고 25년에 光武帝가 後漢을 세웠던 것이다. 그런데 왕망이 신나라에서 14년에 주조한 화폐인 貨泉이 44년까지 사용되었는바 이 화천이 金海와 제주도에서 발견되었고 일본에서는 대마도 豊玉町(도요도마 마찌)과 壹岐의 原辻(하라노쯔지), 糸島(이또시마)반도의 志摩町(시마쬬) 등지에서 출토되었다. 이와 같이 문헌과 유적 유물이 보여주듯 1세기로 접어들면서 한국의 문물은 모든 것이 九州지방에 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2세기는 일본의 청동기시대의 말기로 한반도에서 조성한 동검과 동모, 銅戈 등이 자취를 감추고 그 대신 그것들을 모방한 大形의 劍과 鉾가 나타났다. 이들의 모양은 한국의 것을 닮았으나 대형으로 과장되어 있는데 이것은 실용적인 무기가 아니라 제사를 지내기 위한 도구로서 주조되었던 것이다.821)

 이렇듯 한반도의 문화가 구주지역에 새롭게 자리잡을 때 이곳의 문화는 瀨戶內海(세도나이까이)를 거쳐 大阪灣(오오사가완) 연안을 비롯한 일본 본토에 상륙하였으니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銅鐸들이 그 증거인 것이다. 이것은 한국의 작은 동탁이 크게 변하고 장식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농경사회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에 없어서는 안 될 도구였던 것이다. 이 시기에 이르러는 銅鏡이 나타나고 石器가 자취를 감추게 되었으니 鐵로 만든 무기와 농기구가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이 선사시대의 한반도 문물이 일본으로 전달된 상황을 살펴보았는바 우선 신석기시대의 자취가 역력하다. 특히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2세기에 이르는 기간에 한반도로부터 수많은 사람이 일본으로 건너가 청동기, 벼농사의 기술, 철기 등의 새로운 문화를 전했으며 이에 따라 墓制·思想 등 많은 문물을 전하였으니 일본의 ‘새로운 문화의 서광’은 항상 한국으로부터 왔다.

 고구려·백제·신라는 기원전 1세기에 초기 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3세기부터는 고대국가의 체제를 정비하면서 점차 발달하고 있었다. 4세기후반에 불교를 수용하면서 삼국의 문화는 사상·학문·제도·예술 등 모든 면에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그리하여 고도화한 삼국문화는 곧 일본으로 전해져 일본 고대문화 형성의 기틀이 되었다. 문화의 전파는 수준 높은 문화권에서 미개한 곳으로 흘러가는 것이 필연적 사실이다.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걸쳐 일본에 전달된 우리의 문화는 일본을 깨우쳐 주었다. 이제 삼국의 문화는 역사시대에 이르러 보다 차원 높은 문물이었으니 이러한 고도의 문화가 일본으로 전해져 일본의 고대국가 성립과 문화형성의 기반을 이룩하게 되었다.

817)坂田邦洋,≪韓國隆起文土器の硏究≫(1978).

永留久惠,≪對馬の文化財-古代の遺産-≫(杉屋書店, 1978), 27∼28쪽.
818)坂田邦洋,<曾畑式土器に關する硏究>(≪江湖貝塚≫, 長崎, 1973), 69쪽.

永留久惠, 앞의 책, 26쪽.
819)對馬 上縣町敎育委員會,≪上縣町の文化財≫(1983).
820)李進熙,≪韓國과 日本文化≫(乙酉文化社, 1982), 11쪽.
821)李進熙, 위의 책, 20쪽.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