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조선 시대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Ⅱ. 기술2. 인쇄기술1) 금속활자의 주조 및 조판인쇄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1. 전통적 자연관
          • 1) 재이현상으로 본 전통적 자연관
            • (1) 가뭄으로 본 재이
            • (2) 그 밖의 재이 몇 가지
          • 2) 풍수지리로 본 자연관
            • (1) 한양 천도의 논리
            • (2) 태종의 음양지리
            • (3) 세종대의 논의
            • (4) 이지함과 남사고의 유산
          • 3) 유학사상을 통해 본 자연관-유교정치와 자연
            • (1) 일식과 태양 관련의 자연현상
            • (2) 연산군의 정치 천문학
            • (3) 중종대 암탉의 수탉 되기
        • 2. 천문 기상학
          • 1) 서운관·관상감의 설치와 그 기능
            • (1) 관장업무와 직제
            • (2) 관아와 관측규정
          • 2)<천상열차분야지도>
            • (1) 그 성립과 구성
            • (2) 관측연대와 조선 천문도
          • 3) 천문대와 관측기기
            • (1) 간의대의 설치
            • (2) 간의대의 관측기기
          • 4) 해시계와 물시계의 제작
            • (1) 세종대의 해시계
            • (2) 자격루와 옥루
          • 5) 천문학 서적의 간행
            • (1)≪칠정산내외편≫과 역학서의 편찬
            • (2)≪제가역상집≫과≪천문유초≫
          • 6) 측우기의 발명과 농업기상학의 발달
            • (1) 측우기와 수표의 발명
            • (2) 농업기상학의 발달
        • 3. 물리학과 물리기술
          • 1) 도량형과 자기의 이론
          • 2) 자석과 자기의 이론
          • 3) 수리기술과 기계장치
          • 4) 화약과 화기의 제조
        • 4. 의약과 약학
          • 1) 의약정책
            • (1) 고려 의학의 계승
            • (2) 향약 장려정책
            • (3) 중국 약의 이식과 재배
            • (4) 약재의 무역
            • (5)≪신주무원록≫의 편찬
          • 2)≪향약집성방≫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 배경과 과정
            • (2) 특징과 의의
          • 3)≪의방유취≫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과정과 편집방식
            • (2) 인용문헌
            • (3) 오늘날 전하는≪의방유취≫
          • 4) 의서의 편찬과 간행
            • (1) 중국의서의 수입과 간행
            • (2) 국내 의서의 편찬과 간행
            • (3) 허준의 의서 편찬
            • (4) 의서의 언해
          • 5)≪동의보감≫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배경과 저술과정
            • (2) 내용과 편집체계
            • (3) 특징과 의학사적 의의
            • (4) 간본
          • 6) 다원적인 의료상황
            • (1) 의학의 분화
            • (2) 온천·냉천 및 한증욕의 발달
            • (3) 양생술의 유행
            • (4) 종교적 의료
      • Ⅱ. 기술
        • 1. 농업과 농업기술
          • 1) 농업과 그 환경
            • (1) 자연환경
            • (2) 인구와 농업노동력
            • (3) 노동수단
            • (4) 노동대상
          • 2) 농업기술
            • (1) 수전농법
            • (2) 한전농법
            • (3) 서지법
            • (4) 시비법
            • (5) 경법과 쟁기
            • (6) 농구체계
          • 3) 농업기술의 성격
        • 2. 인쇄기술
          • 1) 금속활자의 주조 및 조판인쇄
            • (1) 관주활자
            • (2) 민간활자
          • 2) 목활자의 제작 및 조판인쇄
          • 3) 목판의 판각 및 인쇄
          • 4) 서적의 인쇄
            • (1) 관판본
            • (2) 국왕 및 왕실판본
            • (3) 사찰판본
            • (4) 서원판본
            • (5) 사가판본
        • 3. 군사기술
          • 1) 화약과 화기의 전래
          • 2) 화약의 제조
          • 3) 화기제작기술의 부침
            • (1) 화기발달의 시초(태종대)
            • (2) 화기발달의 진전(세종 전기)
          • 4) 조선 중기의 화기
            • (1) 총통
            • (2) 발사물
            • (3) 화약무기의 특징
      • Ⅲ. 문학
        • 1. 한문학
          • 1) 한문학의 맥락
            • (1) 조선왕조 개국과 한문학
            • (2)≪동문선≫과 조선문학
            • (3) 문이재도론의 전개
          • 2) 사림파의 한문학
            • (1) 목릉성세와 성정미학
            • (2) 사림파의 품격론
            • (3) 사림파의 음영성정
        • 2. 국문학
          • 1) 훈민정음 창제와 국문학
          • 2)≪용비어천가≫와≪월인천강지곡≫
          • 3) 악장과 경기체가
          • 4) 시조와 가사
          • 5) 설화와 소학지희
        • 3. 언어
          • 1) 문자생활
            • (1) 한자와 한글
            • (2) 한글의 사용과 보급
          • 2) 언어
            • (1) 한글문헌과 그 언어
            • (2) 음운
            • (3) 문법
            • (4) 어휘
      • Ⅳ. 예술
        • 1. 음악
          • 1) 왕립음악기관의 역사적 변천과 활동범위
            • (1) 왕립음악기관의 역사적 변천
            • (2) 장악원의 직제와 활동범위
          • 2) 아악의 부흥
            • (1) 건국 초기의 악가제정
            • (2) 세종대의 율관제작과 악기제조
            • (3) 세종대의 아악제정과 박연
            • (4) 아악이론과 음악양식
          • 3) 향악과 향악정재
            • (1) 향악기와 향악곡
            • (2) 향악의 음악양식
            • (3) 향악정재와 민속악
          • 4) 당악과 고취악
            • (1) 당악과 당악정재
            • (2) 당악의 향악화와 음악양식
            • (3) 고취악
          • 5) 악서와 기보법
            • (1) 악보와 악서편찬
            • (2) 새 기보법의 창안
        • 2. 건축
          • 1) 건축기법과 특징
          • 2) 도성의 건설
            • (1) 도성건설의 개요
            • (2) 태조의 도성건설
            • (3) 태종의 도성건설
            • (4) 세종과 그 이후의 도성건설
          • 3) 읍성의 축조와 관아시설
            • (1) 읍성의 축조
            • (2) 관아의 시설
          • 4) 사전의 건축
            • (1) 사단의 조영
            • (2) 사묘 건축
            • (3) 학교 건축
          • 5) 사원의 건축
          • 6) 민가의 건축
        • 3. 도자
          • 1) 분청사기와 조선청자
            • (1) 분청사기
            • (2) 조선청자
          • 2) 조선백자
            • (1) 세계도자사와 조선백자
            • (2) 조선백자의 시작과 확산
            • (3) 조선백자의 변천
          • 3) 청화백자
          • 4) 조선백자의 문양
          • 5) 사옹원과 분원
            • (1) 사옹원
            • (2) 분원
            • (3) 분원의 운영개요
        • 4. 회화
          • 1) 고려전통의 계승과 중국화풍의 수용
            • (1) 고려전통의 수용
            • (2) 중국화풍의 수용
          • 2) 왕공·사대부와 회화
          • 3) 도화서와 화원
          • 4) 회화의 제경향
            • (1) 안견의 화풍
            • (2) 강희안과 강희맹의 화풍
            • (3) 이상좌의 화풍
            • (4) 이장손·최숙창·서문보의 화풍
            • (5) 이암·신사임당의 화풍
          • 5) 일본 무로마찌시대 회화에 미친 영향
        • 5. 서예
          • 1) 송설체의 유행
          • 2) 왕희지체의 전통
          • 3) 금석과 사경의 서풍
          • 4) 한글서체의 필사화
        • 6. 공예
          • 1) 금속공예
            • (1) 범종
            • (2) 사리장엄구
            • (3) 향로
            • (4) 청동운판과 대발
            • (5) 도검
            • (6) 생활용구와 장신구
          • 2) 목칠공예
            • (1) 목공예
            • (2) 칠공예
        • 7. 조각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1) 관주활자

 태종 3년(1403)에 설치한 鑄字所에서 첫번째로 주조한 것은 癸未字였다. 그 印本을 보면 고려 우왕 3년(1377)에 청주 興德寺에서 주조하여 찍은 寺鑄활자본보다 한 단계 앞선 개량이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나, 주조방법은 여전히 치졸하였다. 그리하여 세종 2년(1420)에 이를 개주, 庚子字를 주성하였는데 그 주조방법이 크게 개량되었다. 세종 16년에 이를 다시 개주하여 甲寅字를 주성하였는데 이 때 창의적인 개량이 이루어져 마침내 조선의 주자인쇄술이 절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렇듯 절정에 이르렀던 중앙관서의 활자 주조방법은 成俔의≪慵齋叢話≫에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210) 이를 바탕으로 하고 鑄字跋 등 다른 관련 자료를 참고하여 그 주조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제일 먼저 주조하려는 활자의 글자본을 정한 다음, 찍고자 하는 책에서 필요한 수의 크고 작은 글자를 조사하여 글씨를 잘 쓰는 자에게 써내게 하였다. 이미 간행된 책의 글자를 바탕으로 하는 경우는 그 책에서 필요한 수의 크고 작은 글자를 가려내고 부족한 글자는 달필가가 닮게 써서 보충하였다. 글자본이 마련되면 나무판에 붙이고 각수로 하여금 정교하게 글자를 새기게 하였는데, 그 나무는 대개 黃楊木을 사용하였다. 글자가 다 새겨지면 하나씩 실톱으로 잘라내어 네 면을 잘 다듬고 크기가 일정하도록 정밀하게 손질하였다. 이 때 나무판 만들기와 활자를 잘라내는 일은 목공장이 맡고, 글자를 새기는 일은 刻字匠이 맡았다.

 한편 활자를 주조하기 위하여 쇠거푸집에 갯벌의 고운 해감 흙을 판판하게 깐 뒤 나무에 새긴 어미자를 낱낱이 박고 잘 다져 글자획이 옴폭 들어가게 자국을 냈다. 그 다음에 그 자국으로 쇳물이 흘러들어갈 수 있는 홈 길을 내기 위하여 가지쇠를 박았다. 위 거푸집을 씌우고 다져 그 쪽에도 자국을 낸 다음, 어미자와 가지쇠를 빼냈다. 그리고 두 개의 거푸집을 합쳐 하나의 구멍으로 녹인 쇳물을 쏟아부어 홈길을 따라 옴폭 찍힌 자국으로 흘러 들어가게 하였다. 쇳물이 식어 굳으면 거푸집을 분리시키고 가지쇠를 들어내어 매달린 활자를 두들겨 하나씩 떨어지게 하거나 떼어낸 다음, 활자 하나하나를 줄로 깎고 다듬어서 깨끗하게 손질하여 완성시켰다.

 이러한 방법으로 일정한 어미자를 정교하게 새겨 필요한 수만큼 거푸집의 해감 흙에 자국을 내서 활자를 부어내기 때문에 글자모양과 크기를 일정하게 주성할 수 있었다. 이것이 조선시대 중앙관서의 고도로 발달된 금속활자 주조방법이었다.211)

 조판인쇄에 있어서도 단계적인 발전을 하여 갑인자에 이르러 절정을 이루었다. 계미자는 네 모퉁이를 고정시킨 틀의 위 아래 변에 계선을 고착시킨 동판을 마련하였다. 그 판의 각 계선 사이의 바닥에 밀랍을 깔고 그 위에 활자를 배열하였다.212) 활자 배열이 끝나면 다음으로 열을 가해 밀랍을 녹인 뒤

 판판한 철판으로 위에서 균등하게 눌러 활자면을 평평하게 하고 식힌 후에 인쇄하였다. 활자의 뒷면은 타원형으로 옴폭 들어가게 한 고려의 㠅 활자와는 정반대로, 그 끝을 송곳처럼 뾰죽하게 개량하여 그것이 밀랍 속에 깊숙이 박혀 움직이지 않도록 하였다. 그러나 활자의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만든 솜씨가 아직 미숙하여 옆줄이 맞지 않고 윗자의 아래획과 아랫자의 위획이 서로 닿거나 엇물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 작은 활자인 경우는<新刊類編歷擧三場文選對策>에서 볼 수 있듯이 한두 자의 드나듦이 생겼다. 그 뿐만 아니라 인쇄 도중 활자가 자주 움직이고 기울어져서 수시로 밀랍을 녹여 부어 바로잡은 다음 인쇄하여야 했기 때문에 밀랍의 소비량이 많으면서도 하루의 인출량은 전지로 겨우 서너 장밖에 찍어내지 못하였다.213) 그리하여 세종이 즉위하자 계미자의 단점을 개량해서 활자 크기가 그보다 훨씬 작으면서도 가지런하게 만들고 인판틀 또한 판판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판을 짤 때 활자와 서로 잘 맞도록 하였다. 그 결과 인쇄 도중 밀랍을 녹여 사용하지 않아도 활자가 움직이지 않고 끝까지 잘 인쇄되어 하루의 인쇄능률은 20여 장을 밀어낼 수 있었다.214) 계미자의 하루 인쇄능률보다 4∼5배나 증가된 성과를 거둔 셈이다.

 이와 같이 인쇄술이 대폭 개량되었지만, 오늘날 전래되고 있는 여러 경자자본을 조사해 보면 그 인본이 십중팔구는 매 반엽 11항 21자의 고착된 인판을 사용하여 인쇄하였는데, 옆 줄이 정연하게 일직선을 이루지 못한 미숙한 조판 상태였다. 그리하여 세종은 이를 또다시 개주하기로 결심하였다. 그 때 당시 천문기기 제작에서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던 일류 기술자를 총동원하여 정밀하게 만들어 냈기 때문에 큰 활자와 작은 활자의 크기를 한결같이 똑같게 그리고 네모를 아주 평정하게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 결과 조판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대형의 인판을 사용하면서도 큰 활자와 작은 활자를 막론하고 옆 줄이 정확하게 일직선을 이루고 또 글자 사이의 공간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인본이 매우 늠름하고 정연·정교하였다.215) 그리고 식자에 있어서는 전혀 밀랍을 사용하지 않고 순전히 대나무 등으로 빈 데를 메우면서 판을 짠 다음 인판틀의 마지막 한 변을 닫았기 때문에 틀의 네모 중 어느 구석이 떨어져 있었다. 이것이 곧 완전한 조립식 판짜기이며, 갑인자에 이르러 인쇄기술이 절정에 이르렀다.216) 그 결과 하루의 인쇄능률이 경자자의 두 배인 40여 장으로 크게 늘어날 수 있었다.

 이러한 세종대의 발달한 활자인쇄술로 말미암아 조선 말기까지 실로 헤아릴수 없이 많은 종류의 활자가 주성·조판되어 책 인쇄에 사용되었다. 이들 활자의 모양은 네모를 평정하게 만들어 조립식으로 판을 짠 것이 있는가 하면 활자의 등을 둥글게 파서 동의 사용을 절약하는 한편 밀랍이 꽉 차서 움직이지 않도록 한 고착식 판짜기를 병용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 때의 밀랍은 참기름과 같은 半乾性油와 피마자기름과 같은 不乾性油를 배합, 굳지 않게 하여 열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활자를 손쉽게 밀착시키는 단계로 개량 발전시켰던 것이다.

 이와 같이 금속활자 인쇄에 있어서 판짜기 방법이 변천되어 왔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은 갑인자 이후 관서의 조립식 조판인쇄였다.217) 관계문헌을 참고하여 그 과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동으로 만든 인판틀(우리)을 준비하였다. 그 틀은 적어도 두세 개를 마련하여야 하나, 일손에 여유가 있을 때에는 인쇄업무를 분업적으로 원활하게 진행시키기 위해 대개 대여섯 개 정도 마련하였다.

 인판틀은 네 변에 둘레를 돌리고 중간에 판심을 마련하되 그 사이에 어미와 흑구 등과 같이 접지와 장책의 기준이 되는 장식을 넣었다. 또 각 줄마다 칸막이를 하는데 필요한 계선을 마련하였다. 이렇듯 인판틀이 준비되면 찍고자 하는 원고 또는 책의 본문을 한자한자 차례로 불렀다. 글자를 부르는 자를 唱準이라 하였으며, 글자를 아는 자가 맡았다. 원고 또는 책의 본문을 부르면 활자를 찾아내어 그 원고나 책의 글자 위에 벌여 놓았다. 그 일은 활자를 간직하고 있는 守藏이 맡았으며, 관서에서는 대개 나이 어린 공노가 맡았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擇字匠을 두어 그 일을 맡게 하기도 하였다. 오늘날의 文選에 해당한다 하겠다. 이 때 골라 놓은 활자가 한 장 분이 되면 판에 올려 놓는데 이를 판올림 또는 上版이라 하며, 오늘날의 식자에 해당한다. 한판의 활자 배열이 다 끝나면 대나무 조각 또는 파지 등으로 활자를 괴거나 틈에 끼워 판판하면서 직각으로 잘 들어 맞아 움직이지 않게 하였다. 또 활자 다지게 등으로 활자를 다져 고르게 하거나 평판으로 활자면을 눌러 수평이 되도록 바로잡는 작업을 하였는데 이 일을 맡아 보는 이를 均字匠이라 하였다. 이들은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했다. 균자장이 완전하게 판을 짜놓으면, 먹솔로 활자면에 먹물을 고루 칠하되 쇠활자인 경우는 쇠붙이에 잘 묻는 기름 먹물을 써야 했다. 먹물을 칠한 다음 그 위에 종이를 놓고 말총 또는 털뭉치 등의 印髢에 밀랍 또는 기름과 같이 잘 미끄러지는 물질을 칠하여 종이 위를 위아래로 고루 문지르거나 비벼서 밀어 냈다. 그러나 쇠활자의 인쇄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종이를 약간 축여서 습기가 가시면 두 사람이 종이를 판판하게 잡아당겨 활자면에 구김살없이 붙여 한장한장씩 밀어냈던 것이다.218) 이 일을 맡은 이를 印出匠이라 하였다.

 애벌을 밀어내면 朱色으로 오자와 탈자를 비롯하여 거꾸러진 것, 비뚤어진 것, 희미한 것, 너무 진한 것 등을 바로잡고 교정자와 균자장이 서명을 하였다. 이 때 인쇄작업의 감독을 맡은 이를 監印官이라 하였으며, 校書館員이 담당하였다. 그리고 본문의 교정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은 監校官이 지는데, 감교관에는 별도로 문신이 임명되었다.

 교정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면 그 책의 머리에 ‘校正’이라는 도장을 찍어 그대로 필요한 부수를 찍어 내게 하였다.≪經國大典≫ 工典에는 활자인쇄에 관계되는 교서관 소속의 장인과 인원수를 규정하였고,219) 그 뒤에 나온≪大典後續錄≫에서는 벌칙까지 마련하였다.220)

 감인관·창준·수장·균자장은 한 권에 한 자의 착오가 있으면 30대의 매를 맞고, 한 자가 더 틀릴 때마다 한 等을 더 벌 받았다. 인출장은 한 권에 한 자가 먹이 진하거나 희미한 글자가 있을 때 30대의 매를 맞고 한 자가 더 할 때마다 벌이 한 등을 더 했다. 교서관원은 다섯 자 이상 틀렸을 때 파직되고, 창준 이하의 장인들은 매를 때린 뒤 50일의 근무일자를 깎는 벌칙이 적용되었다. 이와 같이 활자판을 짜서 인쇄하는 작업에 엄격한 규칙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관서의 활자본이라면 오자와 탈자가 별로 없고 인쇄가 정교한 것이 그 특징이다.

<도판 1>관주활자 (세종16년(1434)에 주조한 갑인자로 찍은≪대학연의≫)     + 참고이미지

<도판 2>조선 관주활자 주조법

<도판 3>조선 관주활자     + 참고이미지

<도판 4>조선 관주활자 조판     + 참고이미지

210) 成俔,≪慵齋叢話≫권 7, 鑄字之法.
211) 千惠鳳,≪韓國典籍印刷史≫(汎友社, 1990), 359∼361쪽.
212)≪世宗實錄≫권 65, 세종 16년 7월 정축.
213)≪世宗實錄≫권 11, 세종 3년 3월 병술.
214) 위와 같음.

≪世宗實錄≫권 65, 세종 16년 7월 정축.

卞季良,≪春亭集≫권 12, 大學衍義鑄字跋.

徐居正,≪東文選≫권 103, 卞季良鑄字跋.
215)≪眞西山讀書記乙集 大學衍義≫甲寅字本 卷末 金鑌鑄字跋.

≪世宗實錄≫권 65, 세종 16년 7월 정축.
216)≪世宗實錄≫권 69, 세종 17년 8월 계해.

成俔,≪慵齋叢話≫권 7, 活字.
217) 成俔,≪慵齋叢話≫권 7, 列字分擔者.
218)≪正祖實錄≫권 44, 정조 20년 3월 계해.
219)≪經國大典≫권 6, 工典 校書館.
220)≪大典後續錄≫권 3, 禮典 雜令.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