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사교과서

Ⅲ. 민족의 독립 운동

탑골(파고다) 공원의 부조   

단원 개관

19세기 후반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이 강화되어 가는 가운데 근대 국민 국가의 수립을 추구하던 우리 나라는, 20세기 초 무력을 앞세운 일제의 침략으로 나라를 강점당하였다. 이로 인해 다수의 민족 지도자들이 체포, 투옥되었고, 민족의 생존권마저 침해당하였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이와 같은 민족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독립 운동을 다양하게 전개하였다. 즉, 무장 독립 투쟁, 민족 실력 양성 운동, 독립 외교 활동 등 여러 가지 방략을 세워 줄기차게 일제에 대항하였다.

특히, 3⋅1 운동 이후에는 대한 민국 임시 정부를 중심으로 독립 운동이 보다 체계화, 활성화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일본과 독일에 선전 포고하였고, 한국 광복군은 연합군과 함께 일본에 대항하여 싸웠다. 그리하여 우리 민족은 1945년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다.

우리 나라 연대 다른 나라
(1910) 국권 피탈 1910 (1911) 중국, 신해혁명
(1914) 대한 광복군 정부 수립   (1914) 제1차 세계 대전 발발
(1919) 3⋅1 운동, 대한 민국 임시 정부 수립   (1919) 중국, 5⋅4 운동
(1920)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1920 (1920) 국제 연맹 창설
(1926) 6⋅10 만세 운동    
(1927) 신간회⋅근우회 조직   (1927) 중국, 국민당 정부 수립
(1929) 광주 학생 항일 운동   (1929) 세계 경제 공황
(1932) 이봉창⋅윤봉길 의사 의거 1930 (1931) 만주 사변
    (1937) 중⋅일 전쟁
(1940) 한국 광복군 창설 1940 (1941) 태평양 전쟁 발발
(1945) 8⋅15 광복 1945 (1945) 일제의 패망
창닫기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