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사교과서

Ⅴ. 사회 구조와 사회 생활

단원의 길잡이

사회사는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온 여러 모습을 살피는 분야를 말한다. 우리 선조들은 다양한 사회 조직의 틀 속에서 집단 생활을 해 왔다.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비롯하여 사회 구조의 형성과 변동, 그리고 각 사회 집단의 성격과 서로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한국의 사회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온 과정을 알 수 있다.
사회사는 개인의 일상 생활과 집단 생활을 사회 풍속과 신분 제도, 가족과 친족 관계 속에서 파악한다. 사회사를 공부할 때에는 사회 구조의 형성과 변동, 사회 신분과 사회 세력, 촌락과 도시, 사회 조직과 그 기능, 인구의 변화를 포함하는 여러 가지를 함께 이해해야 한다. 권력자나 두드러진 활동가는 물론, 이름 없는 대다수 서민의 삶에 대해서도 진지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농민과 노비 등 하층민의 처지를 비중 있게 다루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는 역사 인물을 파악할 때, 사회 구조 속에서 차지한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가족 구성과 사회 신분 등에서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 알게 되면 생생한 삶 속에서 역사의 흐름을 찾아볼 수 있다.

주요 연표

100 194 고구려, 진대법 실시
500 502 신라, 순장 금지
900 956 노비안검법 실시
963 제위보 설치
986 의창 설치
1100 1112 혜민국 설치
1176 망이⋅망소이의 봉기
1198 만적의 봉기
1400 1401 신문고 설치
1413 호패법 실시
1423 화척백정으로 개칭
1470 화장 풍습 금지
1500 1524 상평창 설치
1558 공천추쇄도감 설치
1577 해주 향약 실시
1600 1625 서얼허통법 제정
1664 호남 지방 대홍수 발생
1669 함경도에 천연두 창궐
1700 1727 전라도 각지 농민 봉기
1778 노비추쇄관 혁파
1800 1801 공노비 해방
1811 홍경래의 난
1862 임술 농민 봉기
1900 1923 형평사 창립(진주)
1927 신간회 창립
1991 국제 노동 기구(ILO) 가입
2000 2001 여성부 신설
대쾌도(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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