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묘에 가서 작헌례(酌獻禮)를 행하였다. 하루 전에 명륜당 재실에서 묵고 뜰 앞에 식당을 설치하니, 곧 나라에 처음 있는 성대한 예식이었다.
○ 영종 대왕을 높여서 종묘[世室]에 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