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사교과서제4편 현세(現世)제1장 본조(本朝)

제9절 옳고 그름을 직언(直言)하다

태종(太宗)【휘(諱)는 방원(芳遠)이고, 자(字)는 유덕(遺德)이다.】께서 영민하고 슬기로움이 매우 뛰어나서 항상 세상을 다스릴 뜻이 있으셨다. 하륜(河崙)이 매번 탄식하면서, “저 사람은 하늘을 덮을 뛰어난 기상이다.”라고 하였다. 태종께서 왕위에 오르신 후, 여러 신하에게 “왕의 잘잘못을 직언하라.”고 하시고, 또한 간관(諫官)에게도 “이러한 사안에 따라 간언하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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