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사교과서제4편 현세(現世)제1장 본조(本朝)

제12절 어진 사람으로 세자를 교체하다

태종(太宗) 18년(1418)에 세자 제(禔)를 폐하여 양녕대군(讓寧大君)으로 삼으시고, 충녕대군(忠寧大君)으로 세자를 삼아 왕위를 물려주시고 경연(經筵)을 처음 열었다. 만년(晩年)에 상왕(上王)의 자리에 계셨는데, 가뭄이 들자 백성을 위하여 근심하시더니 왕이 승하하신 날【5월 10일】에 이르러서 큰 비가 내렸기 때문에 태종우(太宗雨)라 칭하였다. 세종(世宗) 4년(1422)에 승하하셨다.【왕으로 18년, 상왕으로 4년. 나이 50세】

창닫기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