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사교과서제4편 현세(現世)제1장 본조(本朝)

제42절 통곡 소리가 서로 이어져 전하다

조광조(趙光祖)의 관직을 회복시켰다. 왕이 즉위하신 지 8개월 만에 승하【나이 31세】하시니 멀고 가까운 곳의 백성이 식량을 싸 가지고 와 통곡하는 자가 도로에 끊이지 않으며, 통곡 소리가 서로 이어져 전해져서 하루에 의주(義州)까지 도달하였다. 왕이 후사가 없었으므로 유명(遺命)에 따라 동생 경원대군(慶源大君)이 왕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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