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조선 시대35권 조선 후기의 문화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2. 미술2) 서예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1. 성리학
          • 1) 조선 후기 성리학의 양상
          • 2) 인물성논쟁의 쟁점과 전개
            • (1) 인물성론의 발단과 쟁점
            • (2) 인물성상이론(호론)의 전개
            • (3) 인물성구동론(낙론)의 전개
          • 3) 경학의 심화
            • (1) 영남학파의 경학
            • (2) 기호학파의 경학
            • (3) 탈주자학적 경학의 성장과 고증학의 정착
          • 4) 의리론의 전개
            • (1) 척화론의 저항의리
            • (2) 화이론의 의리론적 전개
            • (3) 의리론의 역사의식
          • 5) 유기론과 유리론의 대두와 쟁점
            • (1) 임성주의 유기론
            • (2) 화서학파의 심주리주기론의 대립
            • (3) 한주학파의 심즉리설과 노사학파의 유리론
            • (4) 간재학파의 심주기론과 한말 주리론의 논쟁
          • 6) 성리학의 사회적 기능
        • 2. 양명학
          • 1) 양명학의 이해
            • (1) 중국양명학과 조선양명학
            • (2) 조선양명학의 성립
            • (3) 조선양명학의 전개
          • 2) 강화학파의 활동
          • 3) 양명학과 소론
        • 3. 천주교의 수용과 전파
          • 1) 천주학과 보유론적 천주신앙
            • (1) 천주신앙의 동류
            • (2) 천주교서와 조선인의 만남
            • (3) 북경에 간 북학론자의「천주학」관
            • (4) 국내 실학지식인들의 천주학연구
            • (5)「보유론적 천주신앙」의 깨우침
            • (6) 이벽·정약용의 보유론적 천주신앙
          • 2) 천주신앙 실천과 초기교회의 발전
            • (1)「신앙공동체」의 형성과 그 특성
            • (2) 초기교회의 발전과 시련
            • (3) 중인층의 천주신앙 수용과 활동
            • (4) 진산사건과 조상제사문제의 의의
            • (5) 서민·부녀자층의 천주신앙
            • (6) 성직자 영입과 교회활동의 조직화
          • 3) 천주교박해와 지하교회로의 발전
            • (1) 천주교박해의 역사적 배경
            • (2) 박해 받는 조선천주교회
            • (3) 박해정책과 교회의 성장
          • 4) 역사적 변인으로서의 조선천주교
            • (1) 천주신앙 수용의 사회성
            • (2) 조선교회의 역사적 기능
        • 4. 불교계의 동향
          • 1) 승단내의 수학경향
            • (1) 삼학수행의 일반화
            • (2) 이력과정의 확립
          • 2) 강경의 성행
          • 3) 승려문집의 성행
          • 4) 삼종선 논쟁
          • 5) 국가적 활동
            • (1) 승정의 추이
            • (2) 승역의 추세
        • 5. 민간신앙
          • 1) 도교·도참신앙
            • (1) 국가도교의 쇠퇴
            • (2) 새로운 도교신앙의 형성
            • (3) 도교의 민간신앙화
            • (4) 도참신앙
          • 2) 기타 민간신앙
            • (1) 군·현제의
            • (2) 마을신앙·개인신앙
            • (3) 무속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1. 학술의 진흥
          • 1) 고전의 정리
          • 2) 인쇄문화의 발달
          • 3) 규장각의 학술활동
            • (1) 설치와 조직
            • (2) 학술활동
        • 2. 실학의 발전
          • 1) 실학사상의 성립
            • (1) 실학개념의 정립
            • (2) 실학사상의 형성 배경
            • (3) 실학의 연구방법과 분야
          • 2) 실학사상의 전개
            • (1) 실학적 왕도정치론
            • (2) 정치개혁론
            • (3) 대외인식과 역사관의 변화
            • (4) 경제·사회사상의 특성
          • 3) 실학의 연구과정과 성격
            • (1) 연구의 전개과정에 대한 검토
            • (2) 학파의 유형화 작업에 대한 검토
            • (3) 역사적 의미와 연구의 전망
        • 3. 국학의 발달
          • 1) 국어학
            • (1) 학문적 배경과 정음연구
            • (2) 사역원의 외국어연구
            • (3) 실증적 학풍의 국어연구
          • 2) 언어학
            • (1) 조선 후기의 한글문헌
            • (2) 근대국어의 표기법
            • (3) 근대국어의 변화
          • 3) 지리학
            • (1) 지리학 발달의 배경
            • (2) 공간관의 변화와 지도학의 발달
            • (3) 지역연구와 계통지리학의 발달
            • (4) 자연지리학의 발달과 환경에 대한 인식
          • 4) 역사학의 발달
            • (1) 정통론의 발달
            • (2) 중세적 화이관의 변화
            • (3) 국사의 체계화와 개별 왕조에 대한 인식
            • (4) 역사지리학의 연구
            • (5) 사회경제사의 연구
            • (6) 역사학 방법과 역사이론의 발달
          • 5) 백과전서학의 발달
            • (1) 유서편찬의 시작
            • (2) 개혁사상적 백과전서
            • (3) 관찬 백과전서
            • (4) 박물학적 백과전서
        • 4. 과학과 기술
          • 1) 조선 후기의 전통 과학기술
            • (1) 과학기술의 제도와 기관
            • (2) 과거와 자격시험
            • (3) 중인의 과학과 천민의 기술
            • (4) 과학기술의 특징
          • 2) 실제 과학기술의 발달상태
            • (1) 새로운 우주관과 서양식 천문도
            • (2) 천문·기상기구의 제작
            • (3) 역법과 시법-시헌력 도입
          • 3) 근대 과학기술의 수용-실학과 과학기술
            • (1) 연행사들의 서양과학 접촉
            • (2) 이익의 서양과학 이해
            • (3) 홍대용의 과학사상
            • (4) 박제가의 서양기술 도입론
            • (5) 정약용의 과학기술론
            • (6) 이규경의 과학기술론
            • (7) 최한기의 종합적 과학기술 수용
            • (8) 대원군의 군사기술 맛보기
            • (9) 실학의 서양과학 수용의 한계성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1. 문학
          • 1) 국문시가와 한시
            • (1) 시조
            • (2) 가사
            • (3) 한시
          • 2) 서사문학
            • (1) 한문소설
            • (2) 국문소설
          • 3) 기록문학
          • 4) 문학사상과 비평
        • 2. 미술
          • 1) 회화
            • (1) 회화활동의 확대와 창작태도의 변모
            • (2) 새로운 화법의 수용과 전개
            • (3) 진경산수화의 확립과 발흥
            • (4) 풍속화의 확대와 발전
            • (5) 기복호사 풍조와 민화류의 범람
          • 2) 서예
            • (1) 고법의 다양한 전개
            • (2) 금석학과 전예의 진흥
            • (3) 추사체의 출현과 유행
            • (4) 개화기의 서예
            • (5) 한글서체의 극성
          • 3) 조각
            • (1) 홍성기의 조각
            • (2) 말기의 조각(순조∼고종기=1800년경∼1910년경)
          • 4) 공예
            • (1) 도자공예
            • (2) 목칠공예
          • 5) 건축
            • (1) 일반건축
            • (2) 도성과 궁궐
            • (3) 읍성과 관아·객사
            • (4) 유교건축
            • (5) 사찰건축
            • (6) 주택건축
            • (7) 양식건축의 도입과 양식건물
        • 3. 음악
          • 1) 궁중음악의 변천과 새 경향
            • (1) 양란 이후의 장악원
            • (2) 아악의 명맥과 종묘제례악
            • (3) 향악·당악 및 궁중정재의 새 경향
            • (4) 고취악의 변천 및 세악·내취의 등장
          • 2) 민속악과 민간풍류의 새로운 전통
            • (1) 성악의 발전
            • (2) 기악의 발전
          • 3) 악조와 음악양식 및 기보법
            • (1) 악조의 역사적 변천
            • (2) 음악양식의 새 경향
            • (3) 악보와 기보법의 변천
        • 4. 무용·체육 및 연극
          • 1) 무용
            • (1) 궁중무
            • (2) 산대잡희의 폐지
            • (3) 민속무
          • 2) 체육
            • (1) 편사
            • (2) 각저
            • (3) 수박
            • (4) 장치기
            • (5) 유상·등고 기타
          • 3) 연극
            • (1) 산대나희
            • (2) 조선시대의 재인과 광대
            • (3) 판소리
            • (4) 민속극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3) 추사체의 출현과 유행

 청에서는 금석학의 발전과 함께 금석문자의 서예적 가치가 제고되면서 刻石·碑版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碑學이 발흥되었다. 이미 옹방강과 같은 학자들에 의한 금석학연구가 서예와 금석의 밀접한 관계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던 것이다. 비학의 발생시기는 대략≪四庫全書≫의 편찬(1773∼1782)으로 청대고증학이 일차 정리되는 건륭 말년이었는데, 이후 가경년간을 거쳐 道光年間(1820∼1850)에 이르러 비학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비학에 대한 견해는 학자마다 달라서 옹방강 쪽에서는 碑帖兼修를 주장하였고 鄧石如(1743∼1805) 쪽에서는 帖學을 부정하고 碑學絶對를 주장하였다. 이에 阮元(1764∼1849)이 南北書派論과 北碑南帖論을 발표하여 비학절대론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자 청의 서예계는 비학 위주로 급변하였고 이에 입각한 이상적 서법을 창안하려는 많은 시도가 이루어졌다.721)

 秋史 金正喜(1786∼1856)는 일찍이 북학의 대가였던 박제가로부터 훈도를 받으며 성장하였고, 24살 때에는 부친 金魯敬(1766∼1840)의 청국사행에 자제군관으로 동행하여 그 곳의 새로운 문물에 접하였다. 燕京에 머무는 동안 그는 대학자인 옹방강과 장년학자 완원과 사제의 인연을 맺고 많은 문사·서화가들과 교유하여 학문적 시야를 넓혔다. 이후 그는 학문적 심도를 더해가면서 서화·금석고증 등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는데, 특히 그가 종래의 조선글씨가 지니는 한계를 지적한 것이나 북한산 碑峰에 있는 비가 신라 진흥왕의 巡狩碑임을 고증한 것은 대표적인 예이다. 그는 법첩으로 전하는 역대의 필적이 오랜 세월 동안 傳摹를 거듭하여 원형을 잃었음에 반해 秦漢시대 이래의 비문서체는 건립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서법의 준칙으로 믿어 왔던 왕희지체가 八分隷書에 근원하였으므로 이를 학습하라고 주장하였다.722)

 그리하여 漢隷를 널리 학습하여 古樸險勁한 필획과 독특한 짜임을 가미한 특유의 예서풍을 보여 秋史體의 백미를 이루었는데, 이는 일찍이 청의 비학파 서예가들이 이루지 못한 탁월한 경지였다. 또한 해서에서는 구양순·저수량·안진경체를 혼융한 자가풍을 이루었으며, 행서에서는 옹방강의 행서를 따르다가 후년에는 강경한 骨法으로 개성적 서풍을 이루었다(<사진 10·11>). 그는 당시 서예의 학문적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또한 ‘文字香 書卷氣’를 지론으로 한 그의 서화관은 당대나 후대 서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반면 그가 당시의 서화계에서 지배적 위치를 점유함에 따라 다양한 서풍의 발전을 제약하는 역기능이 초래되기도 하였다. 여하튼 추사체가 많은 사람들에 의해 추종되자 이를 흡사히 써내는 서예가들이 다수 출현하였다. 그러나 그의 필법정신을 제대로 얻은 사람은 드물었는데 이는 추사체가 학문연구를 바탕으로 역대 서예의 정수를 소화해 낸 이상적 경지의 글씨였기 때문이다.

<사진 10>黙笑居士自讚(부분)     + 참고이미지
金正喜, 紙本橫卷, 全 30.3×128.1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진 11>隷書對聯     + 참고이미지
金正喜, 紙本, 각 129.3×30.8cm, 간송미술관 소장

 김정희와 관련하여 거론되는 인물로서 우선 평양에서 활약한 訥人 曺匡振(1772∼1840)을 들 수 있다. 그는 원교체를 따르다가 늦게서야 안진경의 진수를 깊이 얻었는데 篆隷金石氣가 있었다고 하며, 고법의 임모에도 뛰어나 행초는 劉墉을 指隷는 張道渥과 비슷하였다고 한다. 그의 글씨는 신위와 김정희로부터 높게 평가받았는데, 특히 변화있는 짜임의 독특한 예서는 추사체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김정희와 시서화로 교유하였던 인물로 신위·權敦仁·金逌根(1785∼1840) 등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친밀했던 彛齋 權敦仁(1783∼1859)이 김정희와 매우 흡사한 서풍을 구사하였던 반면, 신위와 김유근은 주로 동기창이나 옹방강의 글씨를 수용하는 보수적 성향을 보였다(<사진 12>). 김정희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서예가로는 趙熙龍·이상적·方羲鏞·許維·申櫶·李昰應·田琦 등의 후배나 제자, 그리고 아우 金命喜(1788∼?)·金相喜(1794∼?), 손자 金商佑(1817∼?)·金商懋(1819∼?) 및 인척 閔台鎬(1834∼1884)·閔奎鎬(1836∼1878) 등이 있다.

<사진 12>論 書
權敦仁, 1854년, 紙本帖, 71×45.4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그 중 又峰 趙熙龍(1797∼1859)은 추사체를 따랐으나 寫蘭이 畵法一路에 그쳐 書卷氣가 없다는 김정희의 평을 들었고, 藕船 李尙迪(1804∼1865)은 역관으로서 청조학계와 김정희의 연계 역할을 하였는데 서풍은 주로 동기창체를 수용했으며, 蘭石 方羲鏞(1805∼?)은 김정희의 금석학으로부터 영향받아 漢隷碑 25종을 모사하여≪隷源津逮≫(5권)를 저술하였다고 한다. 또한 小癡 許維(1809∼1892)는 김정희의 화법을 따른 제자로 추사체를 추종하였고, 威堂 申櫶(1810∼1892)은 예서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였으며, 石坡 李昰應(1820∼1898)은 추사체를 방불하게 구사했으며 墨蘭에도 뛰어나 김정희로부터 동방 제일의 평을 들었다(<사진 13>). 이 밖에 古藍 田琦(1825∼1854)는 30세에 요절한 애제자로서 예서에 매우 뛰어났으며 행서는 동기창체와 추사체를 구사하였다. 아우 김명희·김상희도 추사체를 방불하게 구사하였는데, 김명희는 순조 22년(1822) 부친 김노경을 따라 자제군관으로 연행하여 청의 금석학자 劉喜海(1794∼1852)와 교류하여 유희해가≪海東金石苑≫을 저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사진 13> 行書對聯
李昰應, 紙本, 각 128×29.5cm, 간송미술관 소장

 이 밖에 추사체가 유행하던 시기에도 李鍾愚(1801∼?)·李南軾(1803∼1878)·李裕元(1814∼1888) 등 전예에 뛰어난 서예가들이 다수 활약하였으며, 秦鍾煥(1803∼?)·曺錫輿(1813∼?)·曺錫元(1817∼?)·박문회 등 18세기 이래의 조선서풍을 이어가는 서예가들도 적지 않았다.

721)崔完秀,<碑派書考>(≪澗松文華≫27, 1984), 41∼56쪽.

이 시기의 淸代 서예에 대해서는 韓國民族美術硏究所 編,≪澗松文華≫8, 書藝 Ⅲ 中國(1975);≪澗松文華≫27, 書藝 Ⅵ 淸(1984) 참조.
722)김정희의 서예에 관한 글은 다음과 같다.

金正喜 著·崔完秀 譯,≪秋史集≫(玄岩社, 1976).

知識産業社 編,≪秋史名品帖≫(1976).

崔完秀 編,≪秋史精華≫(知識産業社, 1983).

任昌淳 責任監修,≪秋史 金正喜≫:韓國의 美 17(中央日報社, 1985).

예술의전당,≪秋史 金正喜 名作展≫(1992).

藤塚隣 著·藤塚明直 編,≪淸朝文化東傳の硏究≫(東京;國書刊行會, 1975).

崔完秀,<金秋史의 金石學>(≪澗松文華≫3, 1972), 41∼55쪽.

―――,<秋史書派考>(≪澗松文華≫19, 1980), 41∼60쪽.

―――,<秋史實紀>(≪澗松文華≫30, 1986), 59∼94쪽.

―――,<秋史墨緣記>(≪澗松文華≫48, 1995), 49∼79쪽.

崔筍垞,≪秋史 金正喜의 書畵≫(圓光大 出版局, 1994).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