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근대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2. 만주지역 독립군의 무장투쟁3) 동북항일연군내 한인들의 활약과 조국광복회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1. 병참기지화정책
          • 1) ‘조선공업화’ 정책에서 ‘병참기지화’ 정책으로의 전환
          • 2) ‘병참기지화’ 정책의 특징
            • (1) 군수산업으로의 자원 집중
            • (2) 생산성 감퇴를 수반한 ‘산업고도화’의 실상
            • (3) 군수원료로서 광물의 생산 및 이출 급증
          • 3) ‘병참기지화’ 정책과 조선경제
            • (1) 성장을 모색하던 조선인 자본가의 한계
            • (2) 생산력과 기술 이전의 제약
          • 4) 한국자본주의사에서의 ‘병참기지화’ 정책
        • 2. 국가총동원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1) 민족말살정책의 전개와 그 성격
          • 2)<국가총동원법>의 확대와 관제운동의 실시
          • 3) 교육정책
          • 4) 언론통제정책
          • 5) 조선어 말살정책
          • 6) 창씨개명
          • 7) 신도 강요
          • 8) 결혼정책
          • 9) 징병제와 참정권
        • 3. 전시수탈정책
          • 1) 전시동원체제의 구축
          • 2) 농업증산정책과 농산물 수탈
            • (1) 조선증미계획의 전개 과정과 그 결과
            • (2) 부락생산확충계획과 농촌재편성계획의 내용
            • (3) 미곡공출의 전개 과정과 농가경제의 파탄
          • 3) 노동력 동원정책과 노동력 수탈
            • (1) 노동력의 수요 증대와 노동력 조사
            • (2) 노동력 동원의 방식과 규모
            • (3) 농촌노동력의 동원 실태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1. 농민운동
          • 1) 1930년대 초반 농촌사회의 변화
            • (1) 식민지 지배정책과 농촌사회의 변동
            • (2) 농촌사회 내부의 계급관계의 변화
            • (3) 소작쟁의의 격증
          • 2) 농민조합운동과 개량적 농민운동의 전개
            • (1) 농민조합운동
            • (2) 개량적 농민운동
          • 3) 1930년대 이후 농민운동의 성격
        • 2. 노동운동
          • 1) 노동조합의 조직과 산업별 노조로의 이행
          • 2) 혁명적 노동조합운동
          • 3) 개량주의와 어용 노동조합
          • 4) 노동운동의 전개
            • (1) 1930년대의 노동운동
            • (2) 종전기의 노동운동
        • 3. 여성운동
          • 1) 1930년대 여성운동사 기술의 관점
          • 2) 1930년대 여성운동 변화의 기폭제로서의 근우회 해소
          • 3) 1930년대 전반기 여성운동
            • (1) 여성노동운동
            • (2) 여성농민운동
            • (3) 잠녀(해녀)투쟁
          • 4) 1930년대 후반 이후 여성운동과 여성지식인
            • (1) 1930년대 후반 이후 노동운동
            • (2) 1930년대 후반기 이후 국내 여성농민조직운동과 조국광복회운동
            • (3) 여성운동가들의 결단과 여성지식인들의 일제체제로의 굴복
        • 4. 청년운동
          • 1) 조선청년총동맹의 결성과 와해
          • 2) 일제의 청년운동 탄압
        • 5. 학생운동
          • 1) 군국파쇼 일제의 통치정책과 민족운동의 변화
            • (1) 군국파쇼 일제의 통치정책
            • (2) 민족운동의 변화
          • 2) 1930년대 학생운동
            • (1) 문화계몽운동
            • (2) 동맹휴학
            • (3) 비밀결사
          • 3) 태평양전쟁하의 학생운동
            • (1) 비밀결사 흑백당의 활동
            • (2) 부산2상·동래중학의 군사훈련 반대항쟁
            • (3) 학병거부항쟁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1. 중국관내 독립운동정당의 활동
          • 1) 독립운동정당의 성립과 활동
            • (1) 한국독립당
            • (2) 의열단
            • (3) 신한독립당
            • (4) 조선혁명당
          • 2) 제 정당의 통합노력과 양대 정당체제의 성립
            • (1) 조선민족혁명당
            • (2) 한국국민당
          • 3) 양대 연합체제와 통합노력
            • (1) 한국광복운동단체연합회
            • (2) 조선민족전선연맹
            • (3) 7당·5당 통일회의와 전국연합진선협회
          • 4) 양대 정당체제의 재현
            • (1) 한국독립당
            • (2) 조선민족혁명당
          • 5) 임시정부로의 합류
            • (1) 한국독립당
            • (2) 조선민족혁명당
            • (3) 조선민족해방투쟁동맹
            • (4) 조선무정부주의자연맹
            • (5) 신한민주당
          • 6) 1930년대 이후 독립운동정당의 특성
        • 2. 만주지역 독립군의 무장투쟁
          • 1) 조선혁명군의 성립과 항일무장투쟁의 전개
            • (1) 조선혁명군의 성립과 초기 활동
            • (2) 중국의용군과의 연합항전과 변천
            • (3) 조선혁명군(정부)의 해체와 동북항일연군 합류
          • 2) 한국독립군의 성립과 항일무장투쟁의 전개
            • (1) 한국독립군의 성립 및 중국의용군과 연합항전
            • (2) 한국독립군의 해체와 주도세력의 관내 이동
          • 3) 동북항일연군내 한인들의 활약과 조국광복회
            • (1) 한인들의 중국공산당 입당과 항일유격대의 성립
            • (2) 동북인민혁명군(동북항일연군)의 성립과 한인들의 활약
            • (3) 조국광복회의 결성과 ‘항일민족통일전선’의 확산
          • 4) 1930년대 만주지역 독립군 무장투쟁의 의의
        • 3. 미주·일본지역의 독립운동
          • 1) 미주지역의 독립운동
            • (1) 1930년대 하와이 한인사회의 통일운동과 독립운동
            • (2) 1930년대 북미한인사회의 통일운동과 독립운동
            • (3) 1940년대 미주 한인사회의 독립운동
          • 2) 일본지역 민족운동
            • (1) 1930년대 일본지역 조선인의 상태
            • (2) 재일조선인 민족해방운동의 방향전환
            • (3) 1930년대 전반 일본지역 민족해방운동
            • (4) 1930년대 후반·40년대 일본지역 민족해방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1.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
          • 1) 한국독립당의 창당
          • 2) 정부 조직의 확대와 개편
          • 3) 건국강령의 제정 반포
        • 2. 한국광복군의 창설과 활동
          • 1) 광복군의 창설
          • 2) 중국관내 무장세력의 광복군 편입
            • (1)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편입
            • (2) 조선의용대의 편입
          • 3) 연합군과의 공동작전
        • 3. 임시정부로의 통일전선 형성
          • 1) 좌익진영의 임시정부 참여
          • 2) 좌우연합정부 구성
          • 3) 국내외 독립운동 단체와의 통일운동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3) 동북항일연군내 한인들의 활약과 조국광복회

(1) 한인들의 중국공산당 입당과 항일유격대의 성립

중국 동북지방에서 공산주의운동은 중국인보다 먼저 한인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朴允瑞와 朱靑松 등은 이미 1923년 9월 연길현에 있는 東興중학교를 중심으로 ‘고려공산청년동맹’의 지부를 조직해서 활동했다.722) 이들은 코민테른(Comintern, 국제공산당) 산하조직인 코르뷰로(고려국) 내의 한인 조직에서 파견된 사람들이었다. 또 1926년 5월에는 국내 조선공산당의 해외조직인 ‘조선공산당 만주총국’이 북만주 寧古塔에 세워졌다.723)

반면 중국공산당은 1927년 10월에야 봉천(현재의 심양)에 ‘중국공산당 만주임시성위원회’를 결성했다. 그리고 그 해 가을에는 이 조직 아래 ‘중국공산당 동변도 특별위원회(동만특위)’를 세우고 1928년 2월에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용정에 중국공산당 용정촌 지부를 조직했다.724) 그러나 1920년대 후반 만주에서의 공산주의운동은 한인들의 역량이 훨씬 우세했다. 이에 따라 중공당 만주성위원회는 성립 직후부터 한인 농민과의 연계 및 토지소유권 부여, 조선공산당 조직과의 연대강화 등을 당면 과제로 삼고 있었다.

한편 1928년 12월 코민테른 제6회 대회 이후 조선공산당은 승인이 취소되었고, 국내 공산당재건운동도 일제의 탄압과 운동역량의 미숙 등으로 실패했다. 조선공산당 만주총국은 이처럼 어려운 형편 가운데 코민테른과 중공당에서 ‘一國一黨原則’을 내세우고, 또한 1929년 말부터 내부에서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여 ‘중국혁명’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자 결국 중국공산당에 합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국일당의 원칙이란 중국영토인 만주에는 중국공산당 조직만 인정될 수 있다는 공산당 조직상의 논리이다.

사실 한인 조선공산당원의 중공당 입당배경은 몇 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1929년 세계대공황이 만주에도 미침에 따라 많은 농민들이 파산하고 계급별·민족별 대립이 심화되었던 상황, 중국인 지주와 한인 소작농으로 상징되는 모순관계의 심화, 그리고 장학량으로 대표되는 중국 군벌정권체제하에서 중국공산당과 무관한 조선공산당 만주총국이 드러낸 일정한 한계와 파벌대립 등을 지적할 수 있다.

1930년 4월에서 8월 사이에 조선공산당 각파 만주총국은 조직을 해체했고, 그 구성원들은 중국공산당 만주조직에 가입하게 되었다. 한인 당원들이 중공당에 가입하기 전에 만주지역 중공당원은 100여 명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 직후에는 2,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또 지방조직도 12개에서 55개로 확대되었는데, 당원의 85%가 한인이었다.725) 특히 1930년 연변지방을 중심으로 전개된 ‘간도 5·30 봉기’와 吉敦봉기 및 추수투쟁 등 일련의 대중투쟁을 계기로 한인들이 대거 입당하고 중공당 만주조직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면 이 해 4월 경 길림지방 농민협회 회원은 2,000여 명에 달했고 대부분이 한인이었는데, 이들은 중공당 만주성위의 외곽단체 역할을 수행했다.726)

1931년 9월 일본이 만주를 침략한 ‘9·18사변’이 일어나자 중공당 만주성위는 그 직후 각종 선언을 발표하고 적극 항전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 조직이 실제로 일제와 싸울 능력을 갖추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때 중공당 만주성위 산하로 1930년 10월 성립한 동만특별위원회는 항일투쟁이 점차 고양되는 정세에 부응하여<일제의 만주점령을 반대하는 긴급결의안>과<농민운동결의안>등을 발표하여 한인들이 많은 동만지역을 중심으로 농민운동에 주력하였다.727) 그리하여 이들은 1931년 가을의 추수투쟁과 이듬해 봄의 春荒투쟁 등의 대중봉기를 주도하며 절박한 농민들의 생존권 쟁취요구를 반제·반봉건투쟁으로 결합시켜 중공당 만주조직의 영향력을 강화하였다.

1931년 10월 남만주의 伊通에서 창건된 적위대(일명 개잡이대, 打狗隊)는 만주지역에서 중공당이 이끄는 첫 무장조직이었다. 이 적위대의 대장 李紅光을 비롯한 청년 7명은 모두 한인이었다. 남만에서는 이 작은 적위대가 바탕이 되어 1932년 6월 ‘磐石工農反日義勇軍(약칭 반석의용군, 반석유격대)’으로 발전했는데, 역시 대부분의 대원이 한인이었다. 이 유격대는 12월에 구동북군계 漢族 부대와 통합되어 ‘중국 노농홍군 제32군 남만유격대(약칭 남만유격대)’로 개편되었다.728) 남만유격대는 1933년 1월 말부터 5월 초까지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반석의 근거지를 포위 공격하는 일본군과 만주국군, 일제에 투항한 마적 등을 상대로 60여 차례의 공방전을 치렀다. 이를 계기로 새로운 근거지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무렵 이 유격대의 규모는 250여 명이었는데, 주요 간부 다수와 대원의 1/4 가량이 한인이었다.729) 때문에 남만유격대는 사실상 한·중 양민족의 연합부대적 성격을 띠고 있었다. 이 같은 비율은 남만지역 당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730)

한편 동만주에서도 적위대를 개편한 연길현 유격대가 1932년 결성되었다. 또 적위대와 평강유격대 등을 중심으로 하여 어랑촌 유격근거지에서 화룡유격대가 조직되었다. 그리고 왕청현에서는 18명으로 이루어진 돌격대를 바탕으로 유격대가 발족했고, 여기에 별동대·안도유격대 등이 편입되어 왕청유격대로 확대되었다. 훈춘에서는 이 해 9월 영북유격대와 영남유격대가 조직되었다가, 1933년 두 조직이 통합되어 훈춘유격대로 발전하였다. 1933년 경 동만지방 4개현 유격대의 대원은 360여 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90% 가량이 한인이었다.731) 이들 4개현 유격대는 중국 노농홍군 제32군 동만유격대로 편제되었다가 이후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독립사로 크게 발전하였다.732)

또한 북만주의 경우 1933년 4월 경 許亨植 등이 湯原에서 유격대를 창건했으나, 일제의 탄압 등으로 한 달도 못되어 와해되고 말았다. 그러나 중공당 珠河중심현위원회는 같은 해 10월 동북의용군 계통의 패잔병과 李啓東 등 13명의 한인들을 바탕으로 珠河반일유격대를 창건하였다.733) 대장은 한족 趙尙志였는데, 이 유격대는 1934년 6월 말 다른 항일의용군과 항일마적 등을 수용하여 ‘동북반일유격대 哈東지대’로 확대되었다. 이 무장조직이 확대·발전하여 1935년 1월 말 동북인민혁명군 제3군 제1독립사로 개편된다.734) 동만이나 남만유격대와는 달리 북만지역의 유격대 가운데서 한인들의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창설 초기 한인 간부진의 구성이나 이들의 활약은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722)임경석,<20년대 중국동북지역의 조선인 만주 공청그룹>(≪이공범교수 정년기념논총≫, 지식산업사, 1993), 695쪽.
723)김준엽·김창순,≪한국공산주의운동사≫4(청계연구소, 1986), 284·301쪽.
724)≪조선족략사≫편찬조,≪조선족략사≫(연길:연변인민출판사, 1986;1989년 백산서당 재간본), 99쪽.
725)김동화,≪중국조선족 독립운동사≫(느티나무, 1991), 126쪽.
726)金陽 主編, 앞의 책, 84쪽.
727)黃龍國 主編,≪조선족혁명투쟁사≫(瀋陽:遼寧民族出版社, 1988), 217쪽.
728)孫繼英·周興·宋世章,≪東北抗日聯軍 第1軍≫(哈爾濱:黑龍江人民出版社, 1986), 20∼22쪽.
729)≪東北抗日聯軍史料≫編寫組 編,≪東北抗日聯軍史料≫上(北京:中共黨史資料出版社, 1987), 87쪽.

孫繼英·周興·宋世章, 앞의 책, 23·40쪽.
730)김창국,≪남만인민항일투쟁사≫(연길:연변인민출판사, 1986), 149쪽.
731)신주백,<1930년대의 만주지역 항일무장투쟁>(≪한국사≫16, 한길사, 1994). 277쪽.
732)강만길, 앞의 책, 101쪽.
733)劉 風,≪東北抗日聯軍 第3軍≫(哈爾濱:黑龍江人民出版社, 1986), 15·20쪽.
734)장세윤,<허형식 연구-동북항일연군내 주요 한인 지도자의 항일투쟁 사례검토->(≪한국독립운동사연구≫7, 1993), 386쪽.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