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象賢 遇害
賊이 東萊 犯거 府使 宋象賢이 境內 兵民을 毆야 防守다가 半日에 城 陷지라 象賢이 朝服으로 椅子에 坐야 不動니 賊이 生執고자、 거 象賢이 靴尖으로 拒踢다가、 드여 遇害니 賊이 其義 感動야 南門 外에 葬얏이다
賊이 東萊 犯거 府使 宋象賢이 境內 兵民을 毆야 防守다가 半日에 城 陷지라 象賢이 朝服으로 椅子에 坐야 不動니 賊이 生執고자、 거 象賢이 靴尖으로 拒踢다가、 드여 遇害니 賊이 其義 感動야 南門 外에 葬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