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총설01권 한국사의 전개Ⅰ. 자연환경3. 인류학적 특성4) 산촌과 낙도 주민의 생태적 특성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한국사의 전개를 보는 시각
        • Ⅱ. 원시공동체의 사회
        • Ⅲ. 귀족의 탄생과 왕권의 강화
        • Ⅳ. 지배세력의 기반 확대
        • Ⅴ. 민족 구성원 전체의 사회참여
        • Ⅵ. 새로운 시각의 효과
      • Ⅰ. 자연환경
        • 1. 생태학적 특성
          • 1) 한반도의 위치와 지형
            • (1) 위치
            • (2) 지형
          • 2) 한반도의 기후
            • (1) 기후 특성
            • (2) 기온
            • (3) 강수량
            • (4) 한반도의 기후구분
          • 3) 식생
            • (1) 한반도의 자연식생과 잠재자연식생
            • (2) 삼림식생분포
            • (3) 식생분포와 기후
          • 4) 동물
            • (1) 동물분포
          • 5) 생태계
            • (1) 삼림생태계
            • (2) 하천생태계
            • (3) 간석지생태계
          • 6) 생물상
            • (1) 식물상
            • (2) 동물상
        • 2. 지리학적 특성
          • 1) 한반도의 지리적 위치
          • 2) 지질
          • 3) 지형
            • (1) 산지
            • (2) 하천과 평야
            • (3) 해안과 해양
          • 4) 기후
            • (1) 기온
            • (2) 강수
            • (3) 계절
          • 5) 요약 및 소결
        • 3. 인류학적 특성
          • 1) 한국인의 계통과 신체적 형질
          • 2) 자연환경과 지역성
          • 3) 농민의 육지생태계와 어민의 해양생태계 특성
          • 4) 산촌과 낙도 주민의 생태적 특성
            • (1) 산촌 주민의 생태적 특성
            • (2) 낙도 주민의 생태적 특성
          • 5) 도시인의 주거지역과 생태적 특성
            • (1) 중간층의 서민 주거지역
            • (2) 상층의 고급주택ㆍ아파트 주거지역
            • (3) 하층의 빈민 주거지역
      • Ⅱ. 한민족의 기원
        • 1. 고고학적으로 본 문화계통 -문화계통의 다원론적 입장-
          • 1) 연구방법론 선행조건
          • 2) 편년
          • 3) 문화계통
            • (1) 구석기시대
            • (2) 신석기시대
            • (3) 청동기시대
            • (4) 철기시대
          • 4) 한국문화의 다원론
        • 2. 민족학적으로 본 문화계통
          • 1) 한민족·한국문화 기원론의 흐름
            • (1) 한민족 형성과정에 대한 세 개의 입장 -혼혈론·주민 교체설·단혈성론-
            • (2) 퉁구스족과 예·맥·한족의 관계
          • 2) 고대 한민족의 문화적 여러 양상과 그 계통
            • (1) 민족지로서의≪삼국지≫위서 동이전과 문화권의 문제
            • (2) 생업기반과 사회조직
            • (3) 농경의례와 사회습속
            • (4) 샤머니즘의 세계관
          • 3) 맺는말
        • 3. 문헌에 보이는 한민족문화의 원류
          • 1) 곰과 호랑이 토테미즘
          • 2) 태양신앙·새 토템과 난생설화
          • 3) 산악신앙과 신수신앙
          • 4) ‘기자조선’과 은주문명
          • 5) 조선·한·예·맥의 공간
          • 6) 맺음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1. 선사
          • 1) 역사의 서장-구석기문화
          • 2) 정착생활의 신석기문화
          • 3) 청동기문화
          • 4) 원삼국문화
          • 5) 한국 농경문화의 기원-쌀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 2. 고대
          • 1) 국가의 성립과 발전
            • (1) 고조선의 형성
            • (2) 삼국의 성립과 발전
          • 2) 통일 신라의 수취제도
            • (1) 계연과 9등호제
            • (2) 녹읍제의 성격
          • 3) 발해인과 발해국
        • 3. 고려
          • 1) 정치적 특성
            • (1) 중앙의 정치체제와 그 성격
            • (2) 지방의 통치조직과 그 성격
            • (3) 대외적 시련과 극복
          • 2) 경제적 특성
            • (1) 민전과 공전·사전
            • (2) 전시과제도와 농장
            • (3) 상공업의 실태
          • 3) 사회적 특성
            • (1) 신분구조와 그 성격
            • (2) 가족·친족과 여성
          • 4) 사상적 특성
            • (1) 불교와 유교
            • (2) 도교와 풍수지리·도참사상
          • 5) 맺음말
        • 4. 조선
          • 1) 조선왕조사의 특징과 시기구분
          • 2) 조선 초기의 사회와 문화
          • 3)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4) 조선 후기의 사회와 문화
        • 5. 근현대
          • 1) 근대적 사회변동과 자주 개혁의 시련
            • (1) 근대의 초기적 특징
            • (2) 개항의 역사성과 사상계의 동향
            • (3) 개혁·반개혁과 열강의 각축
            • (4) 동학농민전쟁과 갑오경장 전후의 사회 문화
            • (5) 대한제국의 성립과 독립협회, 시민운동의 대두
            • (6) 영·미의 책략과 일본 제국주의
            • (7) 반제국주의 민족운동의 전개
            • (8) 자주개혁의 좌절과 대한제국의 멸망
          • 2) 일제의 한반도 강점과 독립운동
            • (1) 일제의 강점과 식민통치의 기조
            • (2) 식민통치의 시기별 특징
            • (3) 한(조선)민족 독립운동의 전개와 의의
            • (4) 독립운동의 시기별 특징
            • (5) 일제 강점기의 생활
          • 3) 해방정국과 현대사의 전개
            • (1) 해방과 분단과 혼돈
            • (2)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 (3) 4·19혁명과 민주화운동
            • (4) 산업화와 사회 문화의 발전
            • (5) 민주주의 개혁과 통일운동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1. 언어
          • 1) 한국어의 구조적 특징
          • 2) 문자화의 긴 도정
          • 3) 분열과 통합의 역사
          • 4) 한국어의 계통
          • 5) 결언
        • 2. 문학
          • 1) 전반적 양상
          • 2) 문학사의 전개
          • 3) 미의식
        • 3. 종교와 사상
          • 1) 종교와 역사
          • 2) 한국 종교사의 범위
          • 3) 종교란 용어의 출현
          • 4) 고유종교의 문제
          • 5) 한국 종교사의 전개
            • (1) 원시시대
            • (2) 고대
            • (3) 고려시대
            • (4) 조선시대
          • 6) 한국 종교사의 특성
        • 4. 과학기술 -한국 과학기술사의 시기별 특징-
          • 1) 전통과학시대
            • (1) 한국 과학전통의 평가와 반성
            • (2) 전통과학의 관 주도적 특성
          • 2) 근대과학시대
            • (1) 근대 과학기술의 수준-실학 시기
            • (2) 근대과학기술의 수용-개화기
            • (3) 식민지 조선의 과학기술 전개
          • 3) 현대과학시대-한국전쟁 이후
            • (1) ‘원자력 과학’에서 ‘월남전 기술’로
            • (2) 자생단계의 한국 과학기술
        • 5. 미술
          • 1) 선사시대 미술의 특성
            • (1) 신석기시대
            • (2) 청동기시대
          • 2) 삼국시대 미술의 특성
            • (1) 고구려
            • (2) 백제
            • (3) 신라
          • 3) 통일신라시대 미술의 특성
          • 4) 고려시대 미술의 특성
          • 5) 조선시대 미술의 특성
          • 6) 맺음말
        • 6. 음악
          • 1) 한국음악사의 시대구분을 위하여
          • 2) 한국음악사의 전개양상
            • (1) 고대음악사의 형성과 발전
            • (2) 중세음악사의 큰 흐름
            • (3) 근대음악사의 큰 흐름
            • (4) 현대음악사의 현황과 당면과제
          • 3) 현대 남한음악계의 양상과 전망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2) 낙도 주민의 생태적 특성

 한반도 삼면의 바다에 산재한 3,305개의 섬들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두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육지로부터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규모가 큰 섬들이고, 또 다른 하나는 육지로부터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작은 규모의 낙도들이다. 특히 낙도는 육지의 오지인 산촌과 다른 특이한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034) 그러한 예를 우리 나라 영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소규모의 고립된 낙도인 馬羅島의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기로 하자.035)

 마라도는 해저에서 용암이 분출하여 해수면 위에 솟아올라 굳어지면서 형성되었기 때문에 섬 전체가 현무암의 거대한 덩어리로 이루어졌다. 원래 이 섬은 숲이 있는 무인도였으나 1883년에 제주도의 영세농어민 4∼5가구가 제주목사의 개간허가를 얻어 벌목한 다음 화전을 일군 뒤로는 숲이 없는 섬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최근까지 마라도의 주민들은 쇠똥이나 말똥을 땔감으로 이용하였다. 그리고 섬 전체가 화산암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빗물을 오래 저장하지 못하므로 저수지나 하천이 없고 식수와 농업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주민들은 지붕의 추녀에 물받이 시설을 하고, 물줄을 연결시켜 마당 한 구석에 설치한 물탱크에 빗물을 받아 저장해두고 식수와 일상용수로 이용한다.

 섬 주변의 해역은 많은 암초를 포함하여 현무암석이 뒤덮여 있어서 미역ㆍ김ㆍ톳ㆍ청각ㆍ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나 전복ㆍ소라ㆍ홍합ㆍ대합 등의 패류와 성게ㆍ해삼 등의 극피동물 및 각종 어류들의 최적 서식지가 되고 있다. 그러나 해안선이 대부분 단애를 이루고 곳곳에 해식동굴이 산재하여 선착장을 시설할만한 적지가 없어 간이선착장을 설치했을 뿐이다. 외부와의 교통편은 제주도의 모슬포에서 가파도를 거쳐 마라도까지 1주일에 세 번 왕복하는 소형 정기여객선 뿐이다. 그런데 바람이 많기로 이름난 제주도 중에서도 바람이 가장 많고 돌풍이 심하며 파도가 거친데다가 안개가 빈번히 끼는 곳이 바로 마라도이기 때문에 소형 여객선의 교통편조차도 번번이 두절되기가 일쑤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연자원은 토지자원과 수산자원이다. 토지자원은 10만 평 가량의 땅이 전부이다. 개간으로 숲이 없어진 뒤로 처음 수년 동안은 토양이 비옥하여 대부분의 토지에서 농경이 가능했으나, 해가 거듭됨에 따라 풍우의 침식으로 표토의 층이 얕아지고 토양이 척박해져서 현재는 섬 남단의 일부 지역에서만 농경이 가능하게 되었다. 개간 초기에는 보리ㆍ조ㆍ콩ㆍ피ㆍ메밀 등 밭작물의 경작이 가능했으나, 요즘에는 대부분의 농토가 초지로 변형되었고, 그나마 조금 남아있는 농경지에서도 유채와 고구마를 겨우 재배하고 있을 뿐이다. 공동목장의 초지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소를 방목하고, 11월부터 4월까지의 겨울 동안에는 각 농가의 외양간에서 건초를 먹여 사육한다. 건초 사료는 각 집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초지에서 베어 저장한 것이다. 각 집의 초지 관리는 과거에 그들의 경작지였던 곳에 한정되고 있다. 땔감으로는 들판에 널려있는 쇠똥을 이용하고 있다. 쇠똥을 모으는 일은 주로 아이들이 하고, 그것을 반죽하여 손바닥 크기의 얇은 연료판으로 만들어 바위에 널고 말리는 일은 부녀자들이 한다.

 토지자원이 부족하여 농경만으로는 주민들의 식량을 조달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자원이 바로 해저에 서식하는 동식물군을 포함한 수산자원이다. 특히 섬 주변의 수심 20m에 이르는 수역은 주민들의 공동어장으로서 다른 지역 사람들의 이용이 금지되어 있다. 제1종 공동어장에서 해조류ㆍ패류ㆍ연체동물들을 채취하는 작업은 여성들의 일이다. 해녀들의 작업장은 이 공동어장에 한정되어 있다. 그 까닭은 마라도가 심해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동어장을 벗어나면 수심이 깊어 해녀들의 잠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섬의 개척 초기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갯가에서 손으로 채취할 수 있을 정도로 패류나 해조류가 풍성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인구가 늘고 농사가 점차로 불가능해짐에 따라 주민들이 모두 수산물 채취업에 집중하면서부터 수산자원이 희소해지기 시작하였다. 갯가에서 잡히던 소라나 전복 등이 물 속 깊은 곳에 들어가야 잡히게 되었고, 그에 따라 여러 가지 장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물안경ㆍ빗창ㆍ호미ㆍ태왁ㆍ망사리ㆍ소살 등의 채취도구는 해녀들의 잠수작업에 필수적인 것들이다.

 전복ㆍ소라ㆍ성게ㆍ해삼ㆍ문어ㆍ청각ㆍ우뭇가사리ㆍ톳ㆍ미역ㆍ김 등을 채취하는 제1종 공동어장에서는 섬 전체의 해녀들이 공평하게 자원을 이용해야 한다는 엄격한 규칙에 따라, 채취작업을 할 때는 모든 해녀들이 모여서 함께 물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것은 협동을 위해서가 아니다. 해녀의 채취작업은 근본적으로 협동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경쟁의 개별 노동에 근거하고 있는 작업이다. 해녀들의 연령은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해녀들의 채취량도 각자의 잠수능력에 따라 다양하다. 잠수능력을 평가해서 열길 물 속을 잠수할 수 있는 해녀를 상군, 여덟길까지 잠수하는 해녀를 중군, 그 밖의 해녀를 하군으로 구분한다.

 남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수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은 미역과 톳을 채취하는 시기에 이루어진다. 미역과 톳의 채취에 대하여는 해녀회의 공동체 내규로 금채와 허채의 기간을 정하고 있다. 허채기간 외에는 채취가 불가능하다. 금채기간의 설정은 가장 성숙한 시기에만 해초를 채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누군가가 이 규칙을 어겼을 때는 채취도구와 채취물 일체를 압수하고 해녀회에 소정의 벌금을 내도록 한다.

 미역의 금채기간은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이고 허채기간은 4월 한달이다. 허채기간에 각자가 채취한 미역은 모두 자기의 것이 되기 때문에, 그 시기에는 전가족이 동원되어 경쟁적으로 총력을 다하여 일한다. 채취작업은 해녀가 잠수하여 물 속의 바위에 자란 미역을 호미로 베어내면, 남자들이 물 위에 뜬 미역을 뭍으로 옮기는 것이다. 나이가 많아 잠수가 불가능한 노인 해녀들을 위해서는 ‘할망바당’이라는 갯가의 얕은 바다에 특정 구역을 지정하여 일반 해녀들의 채취를 못하게 하고 할머니들만 채취하도록 하는 관행이 있다.

 톳은 1970년대부터 일본으로 대량 수출됨에 따라 과거에 비하여 가격이 훨씬 비싸지고 귀중한 해초로 인식이 바뀌었다. 톳의 채취에도 금채기간이 정해져 있고 허채기간은 마라도의 서바다에서 1월 한달과 동바다에서 3월 한달씩 연중 두 차례에 걸쳐 있는데, 미역과는 달리 톳의 채취는 섬 주민들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진다. 톳을 채취할 때는 마라도에 거주하는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외지에 나가있던 식구들까지도 돌아와서 함께 참여한다. 그 까닭은 톳의 수입금이 채취작업에 참여한 사람의 수에 따라 균등하게 분배되기 때문이다.

 잠수 채취작업이 여성들만의 일이라면, 어선을 이용한 어로작업은 남성들만의 일이라고 하겠다. 마라도에는 포구 시설이 없고 풍랑이 심하면 배를 뭍으로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소형 어선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각 어선에는 선주 1인과 선원 2인이 함께 타고 각자가 따로따로 자기의 낚시와 그물을 가지고 고기를 잡는다. 배를 함께 탄 사람들을 뱃동서라고 하는데, 그들은 각자의 그물과 주낙을 치고 걷어올리는 작업을 서로 도우며 협력한다. 물때에 맞추어 그물을 치는 시간이 다르지만 대체로 저녁나절에 쳐둔 그물과 주낙을 다음날 새벽녘에 거두어 밤사이에 잡힌 고기를 꺼낸 다음, 다시 각자의 원하는 장소에 그물과 주낙을 쳐두었다가 저녁나절에 걷어올린다.

 자망과 연승에 의한 어로작업은 마라도 주변 해안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어획량이 매우 적다. 여기서 잡히는 어종은 방어ㆍ구리찌ㆍ옥돔ㆍ혹돔ㆍ가오리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뱃동서들은 각자 따로 고기를 잡지만, 남의 배를 탄 어부는 선주에게 배삯으로 어획량의 10%를 낸다. 때로는 예기치 않은 큰 어획량을 올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어획량은 가정에서 찬거리를 마련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처럼 남성의 어로작업이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라도 주민들은 그들의 생계를 여성의 잠수 채취업에 의존한다. 여성이 생계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사실상의 가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반면에, 남성은 가내소비의 영세한 어로활동과 대부분의 가사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마라도의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주민들의 생존전략과 생태적ㆍ사회경제적 특성은 여성 중심의 채취경제라고 말할 수 있다.

034)韓相福ㆍ全京秀,≪韓國의 落島民俗誌≫(집문당, 1992), 3쪽.
035)李起旭,<島嶼文化의 生態學的 硏究:濟州道 隣近 K島를 중심으로>(≪人類學論集≫7, 서울大學校 人類學硏究會, 1984), 1∼56쪽.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