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총설01권 한국사의 전개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4. 조선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한국사의 전개를 보는 시각
        • Ⅱ. 원시공동체의 사회
        • Ⅲ. 귀족의 탄생과 왕권의 강화
        • Ⅳ. 지배세력의 기반 확대
        • Ⅴ. 민족 구성원 전체의 사회참여
        • Ⅵ. 새로운 시각의 효과
      • Ⅰ. 자연환경
        • 1. 생태학적 특성
          • 1) 한반도의 위치와 지형
            • (1) 위치
            • (2) 지형
          • 2) 한반도의 기후
            • (1) 기후 특성
            • (2) 기온
            • (3) 강수량
            • (4) 한반도의 기후구분
          • 3) 식생
            • (1) 한반도의 자연식생과 잠재자연식생
            • (2) 삼림식생분포
            • (3) 식생분포와 기후
          • 4) 동물
            • (1) 동물분포
          • 5) 생태계
            • (1) 삼림생태계
            • (2) 하천생태계
            • (3) 간석지생태계
          • 6) 생물상
            • (1) 식물상
            • (2) 동물상
        • 2. 지리학적 특성
          • 1) 한반도의 지리적 위치
          • 2) 지질
          • 3) 지형
            • (1) 산지
            • (2) 하천과 평야
            • (3) 해안과 해양
          • 4) 기후
            • (1) 기온
            • (2) 강수
            • (3) 계절
          • 5) 요약 및 소결
        • 3. 인류학적 특성
          • 1) 한국인의 계통과 신체적 형질
          • 2) 자연환경과 지역성
          • 3) 농민의 육지생태계와 어민의 해양생태계 특성
          • 4) 산촌과 낙도 주민의 생태적 특성
            • (1) 산촌 주민의 생태적 특성
            • (2) 낙도 주민의 생태적 특성
          • 5) 도시인의 주거지역과 생태적 특성
            • (1) 중간층의 서민 주거지역
            • (2) 상층의 고급주택ㆍ아파트 주거지역
            • (3) 하층의 빈민 주거지역
      • Ⅱ. 한민족의 기원
        • 1. 고고학적으로 본 문화계통 -문화계통의 다원론적 입장-
          • 1) 연구방법론 선행조건
          • 2) 편년
          • 3) 문화계통
            • (1) 구석기시대
            • (2) 신석기시대
            • (3) 청동기시대
            • (4) 철기시대
          • 4) 한국문화의 다원론
        • 2. 민족학적으로 본 문화계통
          • 1) 한민족·한국문화 기원론의 흐름
            • (1) 한민족 형성과정에 대한 세 개의 입장 -혼혈론·주민 교체설·단혈성론-
            • (2) 퉁구스족과 예·맥·한족의 관계
          • 2) 고대 한민족의 문화적 여러 양상과 그 계통
            • (1) 민족지로서의≪삼국지≫위서 동이전과 문화권의 문제
            • (2) 생업기반과 사회조직
            • (3) 농경의례와 사회습속
            • (4) 샤머니즘의 세계관
          • 3) 맺는말
        • 3. 문헌에 보이는 한민족문화의 원류
          • 1) 곰과 호랑이 토테미즘
          • 2) 태양신앙·새 토템과 난생설화
          • 3) 산악신앙과 신수신앙
          • 4) ‘기자조선’과 은주문명
          • 5) 조선·한·예·맥의 공간
          • 6) 맺음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1. 선사
          • 1) 역사의 서장-구석기문화
          • 2) 정착생활의 신석기문화
          • 3) 청동기문화
          • 4) 원삼국문화
          • 5) 한국 농경문화의 기원-쌀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 2. 고대
          • 1) 국가의 성립과 발전
            • (1) 고조선의 형성
            • (2) 삼국의 성립과 발전
          • 2) 통일 신라의 수취제도
            • (1) 계연과 9등호제
            • (2) 녹읍제의 성격
          • 3) 발해인과 발해국
        • 3. 고려
          • 1) 정치적 특성
            • (1) 중앙의 정치체제와 그 성격
            • (2) 지방의 통치조직과 그 성격
            • (3) 대외적 시련과 극복
          • 2) 경제적 특성
            • (1) 민전과 공전·사전
            • (2) 전시과제도와 농장
            • (3) 상공업의 실태
          • 3) 사회적 특성
            • (1) 신분구조와 그 성격
            • (2) 가족·친족과 여성
          • 4) 사상적 특성
            • (1) 불교와 유교
            • (2) 도교와 풍수지리·도참사상
          • 5) 맺음말
        • 4. 조선
          • 1) 조선왕조사의 특징과 시기구분
          • 2) 조선 초기의 사회와 문화
          • 3)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4) 조선 후기의 사회와 문화
        • 5. 근현대
          • 1) 근대적 사회변동과 자주 개혁의 시련
            • (1) 근대의 초기적 특징
            • (2) 개항의 역사성과 사상계의 동향
            • (3) 개혁·반개혁과 열강의 각축
            • (4) 동학농민전쟁과 갑오경장 전후의 사회 문화
            • (5) 대한제국의 성립과 독립협회, 시민운동의 대두
            • (6) 영·미의 책략과 일본 제국주의
            • (7) 반제국주의 민족운동의 전개
            • (8) 자주개혁의 좌절과 대한제국의 멸망
          • 2) 일제의 한반도 강점과 독립운동
            • (1) 일제의 강점과 식민통치의 기조
            • (2) 식민통치의 시기별 특징
            • (3) 한(조선)민족 독립운동의 전개와 의의
            • (4) 독립운동의 시기별 특징
            • (5) 일제 강점기의 생활
          • 3) 해방정국과 현대사의 전개
            • (1) 해방과 분단과 혼돈
            • (2)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 (3) 4·19혁명과 민주화운동
            • (4) 산업화와 사회 문화의 발전
            • (5) 민주주의 개혁과 통일운동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1. 언어
          • 1) 한국어의 구조적 특징
          • 2) 문자화의 긴 도정
          • 3) 분열과 통합의 역사
          • 4) 한국어의 계통
          • 5) 결언
        • 2. 문학
          • 1) 전반적 양상
          • 2) 문학사의 전개
          • 3) 미의식
        • 3. 종교와 사상
          • 1) 종교와 역사
          • 2) 한국 종교사의 범위
          • 3) 종교란 용어의 출현
          • 4) 고유종교의 문제
          • 5) 한국 종교사의 전개
            • (1) 원시시대
            • (2) 고대
            • (3) 고려시대
            • (4) 조선시대
          • 6) 한국 종교사의 특성
        • 4. 과학기술 -한국 과학기술사의 시기별 특징-
          • 1) 전통과학시대
            • (1) 한국 과학전통의 평가와 반성
            • (2) 전통과학의 관 주도적 특성
          • 2) 근대과학시대
            • (1) 근대 과학기술의 수준-실학 시기
            • (2) 근대과학기술의 수용-개화기
            • (3) 식민지 조선의 과학기술 전개
          • 3) 현대과학시대-한국전쟁 이후
            • (1) ‘원자력 과학’에서 ‘월남전 기술’로
            • (2) 자생단계의 한국 과학기술
        • 5. 미술
          • 1) 선사시대 미술의 특성
            • (1) 신석기시대
            • (2) 청동기시대
          • 2) 삼국시대 미술의 특성
            • (1) 고구려
            • (2) 백제
            • (3) 신라
          • 3) 통일신라시대 미술의 특성
          • 4) 고려시대 미술의 특성
          • 5) 조선시대 미술의 특성
          • 6) 맺음말
        • 6. 음악
          • 1) 한국음악사의 시대구분을 위하여
          • 2) 한국음악사의 전개양상
            • (1) 고대음악사의 형성과 발전
            • (2) 중세음악사의 큰 흐름
            • (3) 근대음악사의 큰 흐름
            • (4) 현대음악사의 현황과 당면과제
          • 3) 현대 남한음악계의 양상과 전망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4. 조선

1) 조선왕조사의 특징과 시기구분

 여기에서는 먼저 조선왕조사의 특징을 개관한 다음, 조선시대사를 초기·중기·후기의 3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순으로 총괄해 보기로 한다. 다만 여기서는≪한국사≫제22권 ‘조선왕조의 성립’에서 제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까지 각 권의 ‘개요’를 다시 축약, 정리하되 주관은 가급적 배제시키고 객관적 자세를 견지하고자 노력하였다. 한정된 지면에 조선왕조 500년사 총설을 담아야 하므로 각 권의 ‘개요’를 그대로 싣지 못하고 나름대로 재단해서 정리하다보니 개요의 상당부분이 삭제되지 않을 수 없었다.

 조선왕조의 기본 성격을 ‘신유학을 통치이념으로 채택한 집권적 양반관료국가’로 규정할 때 ‘유교’나 ‘양반’ 및 ‘집권적 관료제’란 용어는 앞 왕조인 고려시대의 그것과는 구분된다. 麗末부터 신왕조의 창건주체가 추진해 온 崇儒·抑佛의 정책은 국시로 확정되었고 또 성리학이 수용된 뒤≪朱子家禮≫의 보급과≪小學≫교육의 장려로 인하여 유교이념과 유교의례는 상류사회로부터 점차 민중생활 속에까지 깊이 뿌리를 내리면서 정치·경제·사회·사상에 功過 양면으로 심대한 영향을 남기게 되었다. 그 정치체제는 명분상 왕권을 정점으로 하는 유교적인 양반 관료에 의해서 통치되는 지배체제를 갖추었다. 유교정치가 왕권을 정점으로 삼고 있지만 실제는 유교적인 지배기구와 그 제도를 통해서만 권력이 행사되기 마련이었고 또 실제로 정권도 왕권을 기반으로 하는 양반 중심의 관료기구를 통해서만 발동되는 체제였다. 한편, 협소한 국토에서 그나마 고려 이래 중앙정부와 竝列해 있는 지방정권의 존재를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양반사대부는 ‘郡縣制’와 같은 중앙집권제를 발달된, 또는 최선의 지방통치 방식으로 간주한 데서 중앙집권적 지방통치체제가 줄곧 강화되어 갔다.

 조선왕조는 ‘사대부정권’이라 할만큼 독서유생인 士와 전·현직관료인 大夫가 재조와 재야에서 정치·사회적 지배세력으로서 역대의 정권을 담당해 나갔다. 이러한 사대부는 士族 또는 兩班과 동의어로 사용되었지만 그 형성시기는 고려 후기로 소급된다. 그들은 대개 지방의 군현 향리가문에서 출자하여 경제적으로는 지방의 중소지주적 기반을 가진 데다가 고려 후기 정치적 혼란과 北虜·南倭의 외침이 거듭되는 가운데 과거·군공·添設職 등을 통해 중앙관인 또는 그에 준하는 자격을 획득한 자들로서 ‘能文能吏’의 조건을 갖춘 새로운 관인상을 지닌 동시에 때마침 元나라로부터 전래된 신유학(朱子學)을 적극 수용하면서 고려말에 가서는 마침내 숭유배불과 반원친명책 및 왕조교체라는 방향으로 나서게 되었다.

 그들은 14세기 말 왕조교체를 계기로 집권사대부와 재야사대부로 나누어졌는가 하면, 15세기 후반 세조의 왕위찬탈을 겪으면서 다시 훈구파와 士林派로 분기되어 갔다. 특히 후자는 왕조교체기의 재야사대부와 맥락을 같이 하면서 훈구파의 집권 아래 주자학적 향촌지배질서와 새로운 先進농법을 향촌사회에 적용하여 원만한 ‘主奴’관계와 地主佃戶制를 근간으로 지역개발을 활발히 추진하는 과정에서 향촌사회의 획기적인 성장과 함께 자신들의 정치·사회적 진출을 꾀하였다. 그 결과 세종조의 地理志에 각읍마다 戶口·田結數가 기재되고≪經國大典≫에 面里制가 비로소 法制化하며, 16세기 후반부터 새로 편찬되기 시작한≪邑誌≫에는 종전의 地志에서 볼 수 없던 ‘坊里’와 ‘人物’ 조항이 가장 상세하게 기술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바로 15세기 이래 재지사족들에 의해 꾸준히 개발되고 있던 향촌사회의 성장을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15세기 후반 이래 재지사족의 활발한 진출과 鄕約을 비롯한 鄕村諸規約과 향안·동안 등의 제정, 실시는 바로 조선 초기 이래 재지세력들에 의한 지역개발과, 그 결과로 얻어진 사회·경제적 기반에 힘입은 바 컸던 것이다.

 조선 초기 재지사족에서 성장한 士林이 16세기 후반 정계장악과 함께 다시 동서·남북·노소의 당파로 나누어지기도 했지만, 그들은 교학과 신분상으로 본다면 모두 성리학에 훈도된 양반사류였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조선왕조는 京鄕을 막론하고 사류가 중심이 된 양반지배가 확고한 사회인 동시에 사림이라 불리는 선비집단이 그 사회의 영도세력이었다. 그 결과 사림이란 호칭은 당대 최고의 영예이며, 그들의 여론인 士論과 그들의 기상인 士氣는 곧 국가·국민의 원기로 간주되어 위정자는 이를 적극 배양, 권장해 주어야 한다고 인식했던 것이다. 따라서 시부사장에 능한 文才와 성리학적 지식은 그만큼 출사와 향촌지배에 중요한 방편의 하나가 되었다.

 양반과 동의어로 사용된 사족이란 항상 士와 族의 문제가 동시에 고려되었고 어느 한쪽만을 취하지 않았다. 가령 입학·과거·銓注·任官문제와 관련하여 과거와 署經과정에서 당사자의 글재주·학식·덕행과 함께 혈통과 가계 및 族屬을 중히 따지는 취지는 바로 그 두 가지 요건을 필수조건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조선왕조는 엄격한 신분제를 바탕에 깔고 성리학적 유교소양과 文·武·蔭(南行)의 3대 출사로와 관련하여 과거·천거·取才 등을 채택했다는 데서 사와 족의 두 가지 요건인 혈통·가계·문음을 따지는 성과 본관, 가문·혼인관계를 중시한 결과, 아무리 명문·거족이라 하더라도 개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추지 않는 한 사족 곧 양반신분을 계속 유지할 수는 없었다.

 중앙정부는 왕을 정점으로 전국의 군현토성에서 상경 종사한 양반관료에 의해 정권이 유지되고, 지방은 각 군현 단위로 중앙의 왕실과 조정의 屛藩으로서 중앙정부가 필요로 하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급해 주고 외적의 침입이나 지방 반란이 발생했을 때는 각기 재지 세력을 중심으로 지역 단위 방어체제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북로·남왜와 같은 외침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었고 跨州包郡과 같은 여러 고을이 연합한 지방 반란이 쉽게 일어날 수 없었던 것이다. 특히 한국은 그 기간 동안 異民族에 의한 정복왕조나 전형적인 혁명에 의한 지배세력의 전면적인 교체는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적 지속성이 매우 강인하게 존속하였고 또 지배세력의 변화와 교체도 계기적·단계적으로 진행되었다.

 그러한 양반사회의 강한 지속성은 사대부의 기본성격에도 연유한 바 컸다고 볼 수 있다. 즉 재조자인 대부와 재야자인 사는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따라 그 지위가 교체될 수 있으며, 또한 재조자 중의 관직의 고하와 재야자 중의 재산정도의 차이로 인해 사고와 행위가 서로 다를 수 있다. 재조자가 너무 오래 부귀영화를 누리거나, 지나치게 권력을 부리는 처지에 있게 되거나, 반대로 재야자가 너무 오래 벼슬을 못하고 경제적으로 몰락해서 교양도 법도도 없게 되면 모두 사대부 집단에서 탈락된다. 여기에서 전자는 過한 것이고 후자는 不及한 것이다. 과도 불급도 아닌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조선시대 사대부의 기본성격이라 할 수 있다. 15세기의 훈구파나 16세기 전반의 척족처럼 지나치게 권귀화됨으로써 누적된 모순을 시정하기는 커녕 도리어 조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시기마다 재야자들의 획책과 추진으로 정변이 생기고 정변에 의한 모순의 일시적 타개는 그런대로 역성혁명의 파국으로의 전락을 중지시켰던 것이다. 中宗反正과 仁祖反正 및 왜란과 호란과 같은 큰 정변과 외침이 아니더라도 그 사이에 정도상의 차이는 있지만 사대부의 정치적 대체행동에 의하여 왕조는 몇 번이고 위험한 그 통치체제를 정돈하고 체질을 개선하여 그만큼 더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조선 후기 벌열정치 내지 세도정치가 나타난 뒤에 사대부 재야자의 정치적 행동이 분쇄되다시피 된 것은 왕조가 앞으로의 정치적 대체세력을 잃고 말았다는 점에서 불행한 것이다. 이로 인한 왕조의 장기화는 결과적으로 근대를 지향하고 역사의 행정 속에서 새로운 사명을 담당할 다음 사회의 주체세력, 즉 기존 사대부외 변혁세력의 형성을 매우 늦추어 놓았던 것이다.

 또한 양반사회가 그러한 지속성을 갖게 된 사회적 기반으로서는 첫째, 世臣·世族으로서의 양반사대부와 향역을 세습하는 世吏로서의 향리, 世傳其業하는 잡과출신의 중인층, 둘째, 사족의 손발과 재산으로서의 世傳奴婢와 공신들에게 지급한 공신전·공신노비를 비롯한 賜牌田民과 조상의 유산 등 신분과 직역 및 재산상속의 세습성과 폐쇄성이 특히 강인하였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에는 계급내혼제와 子女均分상속제가 철저하였으므로 사회신분의 지속성과 연속성이 잘 유지될 수 있었다. 조선사회의 ‘양반’제도와 노비세전법을 비롯하여≪세종실록지리지≫성씨조의 성관체제, 경재소와 유향소의 병존, 邑司향리의 철저한 향역세습, 越境地와 犬牙相入地의 광범한 존속, 八高祖圖와 男歸女家婚·남녀균분상속제 등은 중국과는 판이한 제도와 관습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특징 외에도 양반의 신분유지에는 유교(학)적인 소양과 文才·학식과 관직, 명조·현조의 가계 및 일정한 경제적 기반(토지와 노비)이 있어야 했다. 또한 조선사회는 중앙과 지방 또는 각 신분·계층별로 권력의 안배와 財富의 분배가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중·외 관청마다 官과 吏란 양반과 중인, 고을마다 관아와 향청 및 吏廳, 향교와 서원, 반촌과 민촌 및 씨족과 문중을 단위로 한 관권과 향권이 서로 균형과 견제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데서 전통적인 지배세력인 양반 이외에 제3세력의 정권 참여는 거의 불가능하였던 것이다.

 조선왕조 500년간에 대해 지금까지 학계는 일반적으로 임진왜란을 기준으로 전기와 후기로 구분해 왔다. 그러나 이번≪한국사≫에서는 초기·중기·후기로 나누는 새로운 시기 구분을 도입했다. 중기 설정이 새로운 점이다. 이 구분에서 새로 설정한 중기는 대체로 15세기 말엽에서 17세기 말엽까지 곧 성종 후반에서 숙종 전반기에 이르는 약 2세기의 기간이 이에 해당한다. 종래의 전기·후기의 양분법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다. 첫째, 임진왜란이란 外侵을 구분점으로 삼는 것은 역사를 내재적으로보다는 타율적으로 인식하게 할 위험성이 높으며, 둘째로 그간의 여러 部面의 연구에서 임진왜란 직전과 직후 사이에는 단절보다는 연속성이 더 많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런 문제점은 양분법을 더 이상 취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