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고대08권 삼국의 문화Ⅲ. 유학과 역사학4. 삼국의 역사편찬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1. 고구려의 토착신앙
          • 1) 천신신앙
          • 2) 조상숭배신앙
          • 3) 지신신앙
        • 2. 백제의 토착신앙
          • 1) 천신신앙
          • 2) 조상숭배신앙
          • 3) 지신신앙
        • 3. 신라의 토착신앙
          • 1) 천신신앙
          • 2) 조상숭배신앙
          • 3) 지신신앙
        • 4. 토착신앙과 불교와의 관계
          • 1) 토착신앙과 불교와의 갈등
          • 2) 토착신앙과 불교와의 융화
          • 3) 토착신앙과 불교의 교대
      • Ⅱ. 불교와 도교
        • 1. 불교
          • 1) 고구려의 불교
            • (1) 불교의 전래
            • (2) 교학의 발전
            • (3) 불교신앙
            • (4)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승려들
            • (5) 백제·신라에서 활약한 승려들
          • 2) 백제의 불교
            • (1) 불교의 전래
            • (2) 교학의 발전과 불교신앙
            • (3) 백제불교의 일본 전파
          • 3) 신라의 불교
            • (1) 불교의 전래
            • (2) 불교공인의 실상
            • (3) 진흥왕대의 불교
            • (4) 미륵신앙의 양상
            • (5) 신라 불국토설의 내용과 대두 시기
            • (6) 중고시대의 고승
            • (7) 불교의 대중화
          • 4) 가야의 불교
        • 2. 도교
          • 1) 도교의 전래와 수용기반
          • 2) 도교사상
            • (1) 고구려
            • (2) 백제
            • (3) 신라
      • Ⅲ. 유학과 역사학
        • 1. 역사개념의 출현
        • 2. 유학과 역사학의 관련
        • 3. 삼국의 유학
        • 4. 삼국의 역사편찬
          • 1) 고구려
          • 2) 백제
          • 3) 신라
      • Ⅳ. 문학과 예술
        • 1. 언어와 문학
          • 1) 언어
            • (1) 고구려어·백제어·신라어
            • (2) 삼국 언어의 상호관계
          • 2) 시가
            • (1) 한국시의 생성과 노래의 집단성
            • (2) 창작적 노래의 출현과 민족의 발견
            • (3) 삼국의 시가와 한국시의 전통
        • 2. 회화
          • 1) 고구려의 회화
          • 2) 백제의 회화
          • 3) 신라와 가야의 회화
        • 3. 서예
          • 1) 고구려의 서예
          • 2) 백제의 서예
          • 3) 신라의 서예
        • 4. 조각
          • 1) 청동기시대의 조각
          • 2) 삼국시대의 조각
            • (1) 일반 조각
            • (2) 불교조각
        • 5. 공예
          • 1) 금속공예
            • (1) 금속공예의 종류
            • (2) 금속공예의 기법과 공예품
            • (3) 금속제 그릇들
            • (4) 삼국시대의 동경
          • 2) 유리공예
          • 3) 도자공예
            • (1) 고구려의 토기와 도기
            • (2) 백제의 토기
            • (3) 신라의 토기
          • 4) 목칠공예
        • 6. 건축
          • 1) 사원건축
            • (1) 고구려
            • (2) 백제
            • (3) 신라
          • 2) 궁실·연못
            • (1) 궁실
            • (2) 연못
          • 3) 성곽
            • (1) 고구려 성곽
            • (2) 백제 성곽
            • (3) 신라 성곽
            • (4) 가야 성곽
            • (5) 삼국 및 가야 성곽의 성격
        • 7. 고분
          • 1) 고구려 고분
            • (1) 적석총
            • (2) 봉토석실분
          • 2) 백제 고분
            • (1) 토광묘
            • (2) 토축묘
            • (3) 주구토광묘
            • (4) 적석총
            • (5) 석곽묘
            • (6) 옹관묘
            • (7) 화장묘
            • (8) 석실분
            • (9) 전축분
          • 3) 신라 고분
            • (1) 토광묘
            • (2) 석곽묘
            • (3) 적석목곽분
            • (4) 횡혈식 석실분
          • 4) 가야고분
            • (1) 토광묘
            • (2) 석곽묘
            • (3) 석실분
          • 5) 원방형분
        • 8. 음악
          • 1) 향악의 기원과 상고사회의 음악문화
            • (1) 한민족의 기원문제와 향악
            • (2) 상고사회의 음악문화
          • 2) 삼국시대의 음악문화
            • (1) 고구려
            • (2) 백제
            • (3) 가야와 신라
          • 3) 삼국시대의 해외음악활동
            • (1) 중국에서의 고려악
            • (2) 일본조정에서의 삼국악
        • 9. 무용·체육
          • 1) 무용
          • 2) 체육
            • (1) 무예
            • (2) 놀이
      • Ⅴ. 과학기술
        • 1. 한국 과학기술의 형성
        • 2. 고구려의 과학과 기술
          • 1) 하늘의 과학
            • (1) 천문도를 만들다
            • (2) 천문관측제도와 활동
            • (3) 기상 관측
          • 2) 산업기술 및 생활과학
            • (1) 고구려척과 축조기술
            • (2) 금속기술
            • (3) 연단술
            • (4) 도구와 기계장치
          • 3) 의약학
          • 4) 지도의 제작
        • 3. 백제의 과학과 기술
          • 1) 천문학과 역산학
          • 2) 지리학과 의약학
          • 3) 산업기술
            • (1) 농업기술의 혁신
            • (2) 토목기술
            • (3) 금속기술
            • (4) 요업기술
        • 4. 신라의 과학과 기술
          • 1) 하늘의 과학
            • (1) 첨성대를 세우다
            • (2) 천문기상 관측
          • 2) 의약학
          • 3) 산업기술
            • (1) 농업기술
            • (2) 금속기술
            • (3) 요업기술
            • (4) 그 밖의 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1. 의생활
          • 1) 의생활의 기본구조
            • (1) 관모와 머리모양
            • (2) 저고리(유)
            • (3) 바지(고)
            • (4) 치마(상)
            • (5) 두루마기(포)
            • (6) 대
            • (7) 신(이·화)
          • 2) 고구려의 의생활
            • (1) 관모
            • (2) 의복
          • 3) 백제의 의생활
            • (1) 왕복
            • (2) 관인 복식
          • 4) 신라의 의생활
          • 5) 가야의 의생활
        • 2. 식생활
        • 3. 주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1. 선사시대 문물의 일본 전파
        • 2. 학문과 사상
        • 3. 역학·의약·기술
        • 4. 예술 문화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1) 고구려

 삼국 중 가장 먼저 한자문화를 수용하고 선진문화를 이룩한 고구려에서 역사편찬도 제일 먼저 시작하였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에 대한 문헌기록은 영양왕 11년(600)DB주석조에 처음으로 다음과 같이 보이고 있다.

太學博士 李文眞에게 명하여 古史를 줄여 新集 5권을 만들게 하였다. 國初에 문자를 처음으로 사용하였을 때에 어느 사람이 일을 기록하였는데 그 양이 100권이었고 그 이름을 留記라 하였다. 이 때에 이르러 줄이고 다듬었다(≪三國史記≫권 20, 高句麗本紀 8).

 이 기록에 대하여 종래의 학설은≪留記≫가 편찬되었다는 전제하에 국초가 언제냐 하는 데에 주로 관심이 두어졌다. 즉 이를 문자 그대로 국초로 보아야 한다는 설268)과 태학이라는 교육제도가 확립되었고 율령제가 반포되었으며 불교수용이 이루어진 소수림왕대를 주목한 설269)이 있다. 앞으로 살펴볼 백제와 신라에서의 역사편찬 분위기를 고려하면 소수림왕대설이 일견 타당한 듯하다.

 그러나 위의 글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지 않고 중요점을 중심으로 달리 해석되어야 한다는 설이 제기되었다.270) 즉 100권이라는 거대한 저술이 한 사람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점과 ‘유기’라는 말의 뜻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견해이다. 이점을 고려하여 위의 원문을 ‘국초에 처음 문자를 사용할 때에 어느 사람이 일을 기록하였는 데 (그것이 쌓여) 100권에 이르렀다.’라고 해석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남겨진 기록’271)이라는 뜻에서 이를 유기라고 불렀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유기라는 용어가 새로이 편찬된 역사서의 이름으로는 적당하지 않다는 점272)을 고려할 때에 더욱 그러하다. 다시 말하면 국초로부터 여러 사람에 의하여 기록되어 쌓인 자료가 100권에 이르렀다고 봄이 합리적이다. 또한 신집을 편찬하면서 새로운 자료를 보충하였다고 기록하지 않고 이를 줄여서 편찬하였다는 표현은 이 책의 편찬 직전까지의 내용을 유기가 담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고구려에서 한자를 사용하여 기록을 남긴 것은 태조 46년(A.D. 98)에 왕이 동쪽에 있었던 柵城에 순수하여 흰 사슴을 잡고 군신과 연회를 가진 후 산의 바위에 功을 기록하였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273) 이 태조의 巡狩紀功碑는 비록 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후일 신라 진흥왕순수비와 같은 것으로 여겨지며 고구려에서의 한자사용은 이보다 앞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앞에서 언급한 역사기록이 국초부터 있었다는 것은 태조 무렵이 아닐까 추정할 수 있다.

 고구려에서의 역사기록이 이처럼 여러 사람에 의하여 체계없이 기록된 것이고 그 분량이 100권에 이르렀다면 고구려에서는 이런 자료를 가지고 신라나 백제와 같이 역사를 편찬하는 작업이 없었을까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국가에 의하여 계획적인 역사편찬의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신라의 국사편찬이나 백제의 서기도 이런 유기와 같이 기록을 남긴다는 뜻이 강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을 현재까지의 연구나 저술에서는 소홀히 한 감이 있다. 방대한 자료이고 일정한 체계로 정리되지 않은 유기라는 자료를 태학의 교재로 사용할 수는 없었다. 따라서 태학의 국사교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5권의 신집으로 정리하였다고 이해할 수 있다.

 고구려의 역사기록은≪삼국사기≫를 통하여 전래되고 있을 뿐 원래의 기록 자체는 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후대에 발견된 금석문은 그들의 역사기록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대표적인 자료로서는 광개토대왕릉의 비문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알 수 있는 역사기록의 내용과 고구려의 역사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존성을 들 수 있다. 고구려 역사는 天帝의 후손이 지배하며 항상 하늘님의 후원을 받으며 왕이 죽은 후에는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였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받은 은택이 사해에 퍼지고 九夷를 제압하였다는 표현에서 고구려 중심적인 세계를 인식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274) 또한 고구려는 신라와 백제·부여 등의 조공을 받는 중화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독자적인 연호를 세웠고 대왕이라는 칭호를 가졌다. 太王 또는 大王이라 함은「王中王」이라는 뜻으로 비록 황제라는 용어를 취하지는 않았지만 대왕이라는 칭호는 황제라는 칭호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존성은 비록 시기의 선후는 있지만 고구려만이 아니라 백제나 신라·燕·일본까지도 공통적인 고대문화의 특질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이 비문을 통하여 당시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이 영토를 확장하는 정복전쟁이었음을 광개토대왕이 격파하여 점령한 성과 마을을 상세히 기록한 부분에서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정복전쟁은 자국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할 뿐만 아니라 국가의 존속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시대적 과업이었다. 이러한 정복전쟁의 승리는 왕권의 강화를 가져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대왕의 업적을 왕의 뛰어난 능력 때문이라고 설명하지 않고 시조로부터 물려받은 천손족의 후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셋째 이 비문에는 守墓人에 대한 규정을 상세히 적고 있다. 수묘인을 고구려 원주민인 舊民과 새로이 포로로 잡아온 新民을 섞어서 편성하면서 구민은 곧 연약해질 것이라고 한 점을 통하여 새로운 활력소로서 새로운 백성을 영입하였다는 점이 주목되어야 할 것이다. 구민이 곧 연약해질 것이라는 내용은 수묘인이 묘를 청소하고 지키는 데에 적절치 않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이 내용을 새로운 백성은 근면하고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할 수 있다. 이로써 고대국가가 발전하기 위하여 새로이 정복한 자를 적극적으로 자국의 백성화하는 데에 노력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예는 신라 진흥왕순수비에도 보이고 있다.

 넷째 이 비문에서 보면 광개토대왕의 묘에 비석을 세울 뿐만 아니라 선대의 모든 왕들의 묘에 묘비를 세우고 이를 지키기 위한 수묘인을 정하는 조처를 취하였다. 이는 先代 왕들의 묘소를 존중하는 것이며, 이들에 대한 제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다섯째 이 비문은 한문학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수준의 한문 구사는 고구려에서 역사기록을 남길 수 있었음을 충분히 말해주고 있다. 이런<광개토대왕릉비>의 주 내용이 유기 100권 속에 들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DB주석신편 한국사 책자에 '영양왕 11년(628)'로 잘못되어 있어서 DB 구축 작업에서 바로잡았다.
268)이는 李佑成의 견해이다(李基白 외,≪한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삼성문화문고 88, 1976).
269)李基白 외, 위의 책, 4쪽.
270)鄭求福,<傳統的 歷史意識과 歷史敍述>(≪韓國學入門≫, 學術院, 1983), 82∼83쪽.
271)李佑成은 이를 전승의 축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견해를 이미 피력한 바 있다(李基白 외, 앞의 책, 15쪽).
272)이는 편찬된 역사책의 이름으로서는 타당하지 않다는 설이 高柄翊에 의하여 제기된 바 있는데 이는 경청할 만한 견해라고 생각한다(李基白 외, 위의 책, 14∼15쪽).
273)≪三國史記≫권 15, 高句麗本紀 3, 태조대왕 46년.
274)梁起錫,<4∼5C 高句麗 王者의 天下觀에 對하여>(≪湖西史學≫11, 1983).

盧泰敦,<5세기 金石文에 보이는 高句麗人의 天下觀>(≪韓國史論≫19, 서울大, 1988).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