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조선 시대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Ⅳ. 예술4. 회화4) 회화의 제경향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1. 전통적 자연관
          • 1) 재이현상으로 본 전통적 자연관
            • (1) 가뭄으로 본 재이
            • (2) 그 밖의 재이 몇 가지
          • 2) 풍수지리로 본 자연관
            • (1) 한양 천도의 논리
            • (2) 태종의 음양지리
            • (3) 세종대의 논의
            • (4) 이지함과 남사고의 유산
          • 3) 유학사상을 통해 본 자연관-유교정치와 자연
            • (1) 일식과 태양 관련의 자연현상
            • (2) 연산군의 정치 천문학
            • (3) 중종대 암탉의 수탉 되기
        • 2. 천문 기상학
          • 1) 서운관·관상감의 설치와 그 기능
            • (1) 관장업무와 직제
            • (2) 관아와 관측규정
          • 2)<천상열차분야지도>
            • (1) 그 성립과 구성
            • (2) 관측연대와 조선 천문도
          • 3) 천문대와 관측기기
            • (1) 간의대의 설치
            • (2) 간의대의 관측기기
          • 4) 해시계와 물시계의 제작
            • (1) 세종대의 해시계
            • (2) 자격루와 옥루
          • 5) 천문학 서적의 간행
            • (1)≪칠정산내외편≫과 역학서의 편찬
            • (2)≪제가역상집≫과≪천문유초≫
          • 6) 측우기의 발명과 농업기상학의 발달
            • (1) 측우기와 수표의 발명
            • (2) 농업기상학의 발달
        • 3. 물리학과 물리기술
          • 1) 도량형과 자기의 이론
          • 2) 자석과 자기의 이론
          • 3) 수리기술과 기계장치
          • 4) 화약과 화기의 제조
        • 4. 의약과 약학
          • 1) 의약정책
            • (1) 고려 의학의 계승
            • (2) 향약 장려정책
            • (3) 중국 약의 이식과 재배
            • (4) 약재의 무역
            • (5)≪신주무원록≫의 편찬
          • 2)≪향약집성방≫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 배경과 과정
            • (2) 특징과 의의
          • 3)≪의방유취≫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과정과 편집방식
            • (2) 인용문헌
            • (3) 오늘날 전하는≪의방유취≫
          • 4) 의서의 편찬과 간행
            • (1) 중국의서의 수입과 간행
            • (2) 국내 의서의 편찬과 간행
            • (3) 허준의 의서 편찬
            • (4) 의서의 언해
          • 5)≪동의보감≫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배경과 저술과정
            • (2) 내용과 편집체계
            • (3) 특징과 의학사적 의의
            • (4) 간본
          • 6) 다원적인 의료상황
            • (1) 의학의 분화
            • (2) 온천·냉천 및 한증욕의 발달
            • (3) 양생술의 유행
            • (4) 종교적 의료
      • Ⅱ. 기술
        • 1. 농업과 농업기술
          • 1) 농업과 그 환경
            • (1) 자연환경
            • (2) 인구와 농업노동력
            • (3) 노동수단
            • (4) 노동대상
          • 2) 농업기술
            • (1) 수전농법
            • (2) 한전농법
            • (3) 서지법
            • (4) 시비법
            • (5) 경법과 쟁기
            • (6) 농구체계
          • 3) 농업기술의 성격
        • 2. 인쇄기술
          • 1) 금속활자의 주조 및 조판인쇄
            • (1) 관주활자
            • (2) 민간활자
          • 2) 목활자의 제작 및 조판인쇄
          • 3) 목판의 판각 및 인쇄
          • 4) 서적의 인쇄
            • (1) 관판본
            • (2) 국왕 및 왕실판본
            • (3) 사찰판본
            • (4) 서원판본
            • (5) 사가판본
        • 3. 군사기술
          • 1) 화약과 화기의 전래
          • 2) 화약의 제조
          • 3) 화기제작기술의 부침
            • (1) 화기발달의 시초(태종대)
            • (2) 화기발달의 진전(세종 전기)
          • 4) 조선 중기의 화기
            • (1) 총통
            • (2) 발사물
            • (3) 화약무기의 특징
      • Ⅲ. 문학
        • 1. 한문학
          • 1) 한문학의 맥락
            • (1) 조선왕조 개국과 한문학
            • (2)≪동문선≫과 조선문학
            • (3) 문이재도론의 전개
          • 2) 사림파의 한문학
            • (1) 목릉성세와 성정미학
            • (2) 사림파의 품격론
            • (3) 사림파의 음영성정
        • 2. 국문학
          • 1) 훈민정음 창제와 국문학
          • 2)≪용비어천가≫와≪월인천강지곡≫
          • 3) 악장과 경기체가
          • 4) 시조와 가사
          • 5) 설화와 소학지희
        • 3. 언어
          • 1) 문자생활
            • (1) 한자와 한글
            • (2) 한글의 사용과 보급
          • 2) 언어
            • (1) 한글문헌과 그 언어
            • (2) 음운
            • (3) 문법
            • (4) 어휘
      • Ⅳ. 예술
        • 1. 음악
          • 1) 왕립음악기관의 역사적 변천과 활동범위
            • (1) 왕립음악기관의 역사적 변천
            • (2) 장악원의 직제와 활동범위
          • 2) 아악의 부흥
            • (1) 건국 초기의 악가제정
            • (2) 세종대의 율관제작과 악기제조
            • (3) 세종대의 아악제정과 박연
            • (4) 아악이론과 음악양식
          • 3) 향악과 향악정재
            • (1) 향악기와 향악곡
            • (2) 향악의 음악양식
            • (3) 향악정재와 민속악
          • 4) 당악과 고취악
            • (1) 당악과 당악정재
            • (2) 당악의 향악화와 음악양식
            • (3) 고취악
          • 5) 악서와 기보법
            • (1) 악보와 악서편찬
            • (2) 새 기보법의 창안
        • 2. 건축
          • 1) 건축기법과 특징
          • 2) 도성의 건설
            • (1) 도성건설의 개요
            • (2) 태조의 도성건설
            • (3) 태종의 도성건설
            • (4) 세종과 그 이후의 도성건설
          • 3) 읍성의 축조와 관아시설
            • (1) 읍성의 축조
            • (2) 관아의 시설
          • 4) 사전의 건축
            • (1) 사단의 조영
            • (2) 사묘 건축
            • (3) 학교 건축
          • 5) 사원의 건축
          • 6) 민가의 건축
        • 3. 도자
          • 1) 분청사기와 조선청자
            • (1) 분청사기
            • (2) 조선청자
          • 2) 조선백자
            • (1) 세계도자사와 조선백자
            • (2) 조선백자의 시작과 확산
            • (3) 조선백자의 변천
          • 3) 청화백자
          • 4) 조선백자의 문양
          • 5) 사옹원과 분원
            • (1) 사옹원
            • (2) 분원
            • (3) 분원의 운영개요
        • 4. 회화
          • 1) 고려전통의 계승과 중국화풍의 수용
            • (1) 고려전통의 수용
            • (2) 중국화풍의 수용
          • 2) 왕공·사대부와 회화
          • 3) 도화서와 화원
          • 4) 회화의 제경향
            • (1) 안견의 화풍
            • (2) 강희안과 강희맹의 화풍
            • (3) 이상좌의 화풍
            • (4) 이장손·최숙창·서문보의 화풍
            • (5) 이암·신사임당의 화풍
          • 5) 일본 무로마찌시대 회화에 미친 영향
        • 5. 서예
          • 1) 송설체의 유행
          • 2) 왕희지체의 전통
          • 3) 금석과 사경의 서풍
          • 4) 한글서체의 필사화
        • 6. 공예
          • 1) 금속공예
            • (1) 범종
            • (2) 사리장엄구
            • (3) 향로
            • (4) 청동운판과 대발
            • (5) 도검
            • (6) 생활용구와 장신구
          • 2) 목칠공예
            • (1) 목공예
            • (2) 칠공예
        • 7. 조각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4) 회화의 제경향

(1) 안견의 화풍

 이미 앞에서 소개하였듯이 조선 초기에는 여러 가지 화풍들이 수용되고 자리를 잡았다. 그 중에서도 제일 두드러지고 가장 영향력이 컸던 화풍은 안견이 이룬 화풍이다. 안견은 그 이전의 전통을 광범하게 섭렵하고 여러 대가들의 장점을 참조하여 자신의 화풍을 형성하는데 토대로 삼았는데 그 중에서도 북송의 곽희에 의해 주도된 곽희파 화풍과 남송의 화원들인 마원과 하규가 형성한 마하파 화풍이 특히 중요하게 참고되었다. 이 두 가지 화풍은 비록 송대에 형성되었지만 중국에서도 후대에 수백년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한국이나 일본에도 다소간을 막론하고 수용되었던 것이다. 안견이 이 두 가지 화풍을 현명하게 참고하였음은 뒤에 살펴볼 그의 유일한 진작인<몽유도원도>와 여러 傳稱作品들을 통하여 확인된다. 그러나 안견 화풍의 기조가 되었던 것은 곽희파 화풍인데 이 화풍은 고려시대에 이미 소개되어 일본의 鏡神寺 소장의 대형<水月觀音圖> 전경의 바위 묘사에서 볼 수 있듯이 정착되었음이 확인된다.790) 이러한 고려화된 화풍이 조선 초기로 이어져 안견 화풍의 토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밖에 안견이 오랫동안 따르며 모셨던 안평대군의 중국화 소장품 속에 곽희파 계통의 작품들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었던 사실도 안견 화풍의 형성과 관련하여 크게 주목된다.791)

 안견은 산수화에서 조선시대를 통틀어 후기의 정선과 함께 최대의 거장이었던 인물이지만 산수화 이외에 초상화는 물론 花卉·梅竹·蘆雁·樓閣·駿馬·儀仗圖 등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그렸음이 기록들에 의하여 밝혀진다.792) 그러나 “산수에 안견, 인물에 최경”으로 지칭되었던 사실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안견의 특장 분야는 역시 산수화였음에 이론의 여지가 없다.793)

 기록에 의하면 안견의 대표작이<靑山白雲圖>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794) 현재 세상에 남아 있는 것 중에 논란의 여지가 없는 작품은<몽유도원도> 한 점뿐이어서 이것이 그의 대표작이 될 수밖에 없다(<그림 3>).

 <몽유도원도>는 안평대군이 세종 29년(1447) 4월 20일에 도원을 여행하는 꿈을 꾼 후 그 내용을 안견에게 명하여 그리게 한 것으로 3일만에 완성되었다. 이 작품의 제작경위는 안평대군이 쓴 발문에 의하여 밝혀져 있다. 이 발문의 내용은 陶潛(淵明)의<桃花源記>와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어서 도가사상의 영향을 엿보게 한다.795) 이 점은 이 그림의 도원 부분 아래쪽 물가에 어부가 타고간 배가 보이고 도원의 상단에 바위산들이 고드름처럼 매달려 있어서 方壺를 연상시키고 있는 점에서는 물론, 이 밖에도 이 작품에 찬문을 쓴 申叔舟·李塏·河演·宋處寬·金淡·高得宗·姜碩德·鄭麟趾·朴堧·金宗瑞·李迹·崔恒·朴彭年·尹子雲·李苪·李賢老·徐居正·成三問·金守溫·千峰(卍雨)·崔脩 등 당대의 대표적 인물들이 자필로 쓴 글들의 이곳저곳에서도 드러난다. 어쨌든 이처럼<몽유도원도>는 안견의 그림, 안평대군과 이들 혜성과도 같은 21명의 인물들이 직접 짓고 쓴 시와 글씨가 어우러져 ‘시·서·화’ 三絶의 경지를 이루고 있어서 일종의 종합적인 예술품이라 할 수 있다.

 <몽유도원도>는 여러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먼저 이야기의 전개가 전통적인 우측에서 좌측으로 진행시키는 방법과는 반대로 왼쪽 하단부에서 시작하여 오른쪽 상단부에서 마무리되도록 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즉 화면의 좌 하단부로부터 우 상단부로 대각선을 이루듯 이야기를 전개시키면서 점차 상승감과 고조감을 증가시키고 끝맺음하도록 배려한 구성의 묘가 두드러진 특징을 드러낸다. 또한 좌측으로부터 우측으로 옮겨가면서 현실세계, 도원의 바깥쪽 입구, 도원의 안쪽 입구, 도원의 네 부분이 무리를 이루며 보태지듯 전개되고 있다. 네 부분은 따로따로 떨어진 듯 하면서도 서로 이어져 하나의 통일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도원의 바깥 입구와 안쪽 입구의 산허리를 끼고 이어지는 산길은 이러한 연계성을 강하게 시사해 준다. 왼편의 현실세계는 나지막한 토산인데 반하여 나머지 도원과 그 곳으로 이어지는 입구 부분들은 환상적인 바위산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도 매우 대조적이다. 그리고 도원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져 있으면서도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광활한 시각적 효과를 효율적으로 나타내기 위하여 안견은 도원을 부감법을 써서 비탈지게 표현하고 제일 가까운 하단에 위치한 산들의 높이를 대폭 낮추어 표현하는 지혜를 발휘하였다. 이 밖에도 高遠·平遠·深遠이 대조를 이루는 구성, 산들의 밑둥에 보이는 照光효과의 표현, 나무, 산과 물, 집들의 묘사에서 간취되는 섬세한 필묵법과 유려한 설채법도 안견의 대가다운 면모를 잘 드러낸다. 이러한 점들은 안견이 곽희파의 영향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만의 독특하고 수준높은 경지를 개척했음을 입증하여 준다. 전체적인 구도와 구성은 말할 것도 없고 세부의 묘사에 이르기까지 안견의 탁월한 창의성과 지혜, 고도로 숙달되고 세련된 표현력과 묘사력이 극명하게 드러나 있다.

 안견 화풍의 면모는 그의 여러 전칭 작품들에도 잘 나타나 있다. 그 중에서도 이른 봄, 늦은 봄, 이른 여름, 늦은 여름 등 사계절의 모습을 8폭에 그린<四時八景圖>는 화풍으로나 연대로나 안견 화풍을 이해하는데<몽유도원도>와 함께 가장 참고할만 하다796)(<그림 4∼5>).

<그림 4> 사시팔경도     + 참고이미지
전칭 안견, 第2葉 ‘晩春’, 15세기, 絹本淡彩, 35.2×28.5㎝, 국립중앙박물관소장

<그림 5> 사시팔경도     + 참고이미지
전칭 안견, 第7葉 ‘初冬’

 이 화첩의 8폭은 다소간을 막론하고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우선 구도 면에서 각폭은 한쪽 縱半部에 무게가 치우쳐 있는 이른바 偏頗構圖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한폭씩 떼어서 보면 균형이 맞지 않는다. 그러나 ‘初春’과 ‘晩春’, ‘初夏’와 ‘晩夏’, ‘初秋’와 ‘晩秋’, ‘初冬’과 ‘晩冬’ 등 두 폭씩 마주놓고 보면 좌우가 균형을 이루게 된다. 이른 경치는 오른쪽에 무게가 주어져 있고 반대로 늦은 경치는 왼쪽에 무게가 쏠려 있어 대를 이루기 때문이다.

 또한 각 폭은 몇 개의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景群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경군들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시각적으로는 마치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것처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들 경군들 사이에는 넓은 수면과 안개가 펼쳐져 있어서 확대된 공간을 형성한다. 이러한 확대 지향적인 공간개념은 남송대의 원체화, 특히 마하파 화풍과도 연관이 된다고 믿어지지만, 편파구도, 경군들이 흩어져 있으면서도 시각적 조화를 이루는 구성과 함께 안견 화풍의 큰 특징을 형성한다. 또한 이러한 특징들은 안견과 그의 추종자들의 작품들에 보편적으로 나타난다.

 이처럼<사시팔경도>에는 북송대 이후의 곽희파 화풍과 남송대의 마하파 화풍을 함께 참조한 것이 엿보인다. 전자는 필묵법, 해조묘의 수지법, 계절의 변화에 따른 표현상의 두드러진 차이, 자연의 웅장함과 인간의 미미함을 대조적으로 드러내는 巨碑派적인 경향 등에서 뚜렷하게 드러나며, 후자는 확대지향적인 공간개념과 안개에 싸인 먼곳의 土坡 등에서 엿보인다. 상이한 회화의 전통들이 이처럼 융합되어 나타나 있음을 보면 안견이 전대의 대가들의 좋은 점들을 따서 절충하여 자신의 화풍을 형성하였음이 분명하게 확인된다.<사시팔경도>에 보이는 이러한 제반 특징들은 조선 초기 안견과 그의 추종자들, 소위 안견파 화가들의 작품들에서 보편적으로 간취된다.

 이 밖에 안견의 작품으로 잘못 전칭되고 있는 작품들 중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赤壁圖>나<瀟湘八景圖>처럼 명대의 절파계 화풍의 영향을 수용하였거나 16세기에 형성된 짧은 선이나 점으로 이루어진 소위 短線點皴을 지닌 것들이 섞여 있어 안견 화풍의 이해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기도 하다.797)

 안견 화풍은 15세기는 물론 16세기에 이어져 변화를 겪게 되었다. 구도도 전형적인 편파구도만이 아니라 대칭구도도 유행하였는데, 편파구도도 앞에서 살펴본<사시팔경도>처럼 주어진 쪽에 2단을 이루는 偏頗二段構圖와 梁彭孫의<山水圖>(<그림 6>)와 16세기의 일련의<소상팔경도>들에서 보듯이 한쪽에 근경·중경·원경(후경)이 3단을 형성하는 편파3단구도로 나뉘어진다.798) 또한 일본에서 개인 소장의<讀書堂契會圖>의 경우처럼 대칭구도를 이루거나 단선점준과 현저한 흑백의 대조를 보여 주는 경향도 대두하였다(<그림 7>).799)

<그림 6>산수도     + 참고이미지
양팽손(1488∼1545), 16세기 전반, 紙本水墨, 88.2×46.5㎝, 국립중앙박물관소장

<그림 7>독서당계회도     + 참고이미지
필자미상, 1531년경, 紙本水墨, 91.5×62.3㎝, 일본 개인소장

 이와 같이 안견파 화풍은 15세기를 거쳐 16세기로 이어지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되었으며 이 시대 모든 국가적인 기록화의 기본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조선 초기는 물론 조선 중기로까지 계승되었다. 안견 화풍의 영향을 받았던 조선 초기와 중기의 화가로는 石敬·梁彭孫·鄭世光·申師任堂·金禔·李不害·姜孝同·李正根·李興孝·李楨·李澄·金明國·李成吉·趙溭 등이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현재 전해지고 있는 조선 초기 대부분의 필자미상의 산수화들이 안견파의 화풍을 반영하고 있어서 그 절대적인 영향의 심도를 엿보게 한다.

 이 밖에 안견의 화풍은 李自實이 1550년에 그린 <觀音三十二應身圖>와 필자미상의<五百羅漢圖>등 일부 조선 초기 불교회화의 산수배경에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그 영향이 일반회화에 그치지 않고 불교회화에까지 파급되었음이 확인된다.800)

 안견 화풍의 영향은 이처럼 조선 초기와 중기의 화단에 폭넓게 미쳤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 전해져 室町시대 수묵산수화의 최고봉이었던 周文과 그의 일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文淸도 안견의 화풍을 따라 그렸던 화가로 일본에 건너가 활약하며 그 곳의 화단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안견의 화풍은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큰 공헌을 한 우리 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화풍이라 할 수 있다. 사실상 우리 나라 역사를 통틀어서 대내외적으로 이처럼 폭넓게, 그리고 그토록 장기간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한 특정 화가나 화파는 그 예를 다시 찾을 수 없다.

790) 郭熙의 화풍이 이미 11세기에 고려에 전해졌음은 그의 작품<秋景烟嵐圖>2폭이 고려에 선물로 증정되었던 사실에 의해 확인된다. 이 사실을 곽희의 아들 郭思가 쓴<畵記>에 기록되어 있다(鈴木敬,<『林泉高致集』の<畵記>と郭熙について>,≪美術史≫109, 1980 참조).

곽희 화풍이 13∼14세기의 고려 불화의 산수표현에서 중요한 몫을 했음은<五百羅漢圖>와 日本 鏡神寺 소장의<水月觀音圖>등을 통해서 밝혀진다(安輝濬,≪韓國繪畵史≫, 一志社, 1980, 그림 29 및 80쪽).

安輝濬,<高麗佛畵의 繪畵史的 意義>(≪高麗, 영원한 美 : 高麗佛畵特別展≫, 三星美術文化財團, 1993), 186쪽 및 圖 26·27 참조.

―――,≪大高麗國寶展≫(三星美術文化財團, 1995), 圖 1·2 참조.
791) 安輝濬, 앞의 책(1980), 91쪽.
792) 安輝濬·李炳漢, 앞의 책, 94∼95쪽의<安堅作品目錄> 참조.
793) 吳世昌, 앞의 책, 52쪽.
794)<靑山白雲圖>에 관해서는 安輝濬·李炳漢, 앞의 책, 88∼91쪽 참조.
795) 安輝濬·李炳漢, 위의 책, 112∼124쪽.
796) 安輝濬·安炳漢, 위의 책, 138∼140쪽.

安輝濬,<傳 安堅筆 ‘四時八景圖’>(≪考古美術≫ 136·137, 1978), 72∼78쪽.
797) 安輝濬·李炳漢, 위의 책, 140∼142쪽.

安輝濬, 앞의 글(1974), 77∼86쪽.

―――,<國立中央博物館所藏 瀟湘八景圖>(≪考古美術≫138·139, 1978), 136∼142쪽.
798) 安輝濬, 앞의 책(1988), 162∼202쪽.

―――,<朝鮮初期 安堅派 山水畵 構圖의 系譜>(≪蕉雨 黃壽永博士 古稀紀念 美術史學論叢≫, 通文館, 1988), 823∼844쪽.
799) 安輝濬, 앞의 책(1980), 110·142∼143쪽.

―――,<16世紀 朝鮮王朝의 繪畵와 短線點皴>(≪震檀學報≫46·47, 1979), 217∼239쪽.
800)≪高麗, 영원한 美 : 高麗佛畵特別展≫, 圖 19∼19-3·31∼31-2 참조.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