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조선 시대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Ⅳ. 예술4. 회화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1. 전통적 자연관
          • 1) 재이현상으로 본 전통적 자연관
            • (1) 가뭄으로 본 재이
            • (2) 그 밖의 재이 몇 가지
          • 2) 풍수지리로 본 자연관
            • (1) 한양 천도의 논리
            • (2) 태종의 음양지리
            • (3) 세종대의 논의
            • (4) 이지함과 남사고의 유산
          • 3) 유학사상을 통해 본 자연관-유교정치와 자연
            • (1) 일식과 태양 관련의 자연현상
            • (2) 연산군의 정치 천문학
            • (3) 중종대 암탉의 수탉 되기
        • 2. 천문 기상학
          • 1) 서운관·관상감의 설치와 그 기능
            • (1) 관장업무와 직제
            • (2) 관아와 관측규정
          • 2)<천상열차분야지도>
            • (1) 그 성립과 구성
            • (2) 관측연대와 조선 천문도
          • 3) 천문대와 관측기기
            • (1) 간의대의 설치
            • (2) 간의대의 관측기기
          • 4) 해시계와 물시계의 제작
            • (1) 세종대의 해시계
            • (2) 자격루와 옥루
          • 5) 천문학 서적의 간행
            • (1)≪칠정산내외편≫과 역학서의 편찬
            • (2)≪제가역상집≫과≪천문유초≫
          • 6) 측우기의 발명과 농업기상학의 발달
            • (1) 측우기와 수표의 발명
            • (2) 농업기상학의 발달
        • 3. 물리학과 물리기술
          • 1) 도량형과 자기의 이론
          • 2) 자석과 자기의 이론
          • 3) 수리기술과 기계장치
          • 4) 화약과 화기의 제조
        • 4. 의약과 약학
          • 1) 의약정책
            • (1) 고려 의학의 계승
            • (2) 향약 장려정책
            • (3) 중국 약의 이식과 재배
            • (4) 약재의 무역
            • (5)≪신주무원록≫의 편찬
          • 2)≪향약집성방≫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 배경과 과정
            • (2) 특징과 의의
          • 3)≪의방유취≫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과정과 편집방식
            • (2) 인용문헌
            • (3) 오늘날 전하는≪의방유취≫
          • 4) 의서의 편찬과 간행
            • (1) 중국의서의 수입과 간행
            • (2) 국내 의서의 편찬과 간행
            • (3) 허준의 의서 편찬
            • (4) 의서의 언해
          • 5)≪동의보감≫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배경과 저술과정
            • (2) 내용과 편집체계
            • (3) 특징과 의학사적 의의
            • (4) 간본
          • 6) 다원적인 의료상황
            • (1) 의학의 분화
            • (2) 온천·냉천 및 한증욕의 발달
            • (3) 양생술의 유행
            • (4) 종교적 의료
      • Ⅱ. 기술
        • 1. 농업과 농업기술
          • 1) 농업과 그 환경
            • (1) 자연환경
            • (2) 인구와 농업노동력
            • (3) 노동수단
            • (4) 노동대상
          • 2) 농업기술
            • (1) 수전농법
            • (2) 한전농법
            • (3) 서지법
            • (4) 시비법
            • (5) 경법과 쟁기
            • (6) 농구체계
          • 3) 농업기술의 성격
        • 2. 인쇄기술
          • 1) 금속활자의 주조 및 조판인쇄
            • (1) 관주활자
            • (2) 민간활자
          • 2) 목활자의 제작 및 조판인쇄
          • 3) 목판의 판각 및 인쇄
          • 4) 서적의 인쇄
            • (1) 관판본
            • (2) 국왕 및 왕실판본
            • (3) 사찰판본
            • (4) 서원판본
            • (5) 사가판본
        • 3. 군사기술
          • 1) 화약과 화기의 전래
          • 2) 화약의 제조
          • 3) 화기제작기술의 부침
            • (1) 화기발달의 시초(태종대)
            • (2) 화기발달의 진전(세종 전기)
          • 4) 조선 중기의 화기
            • (1) 총통
            • (2) 발사물
            • (3) 화약무기의 특징
      • Ⅲ. 문학
        • 1. 한문학
          • 1) 한문학의 맥락
            • (1) 조선왕조 개국과 한문학
            • (2)≪동문선≫과 조선문학
            • (3) 문이재도론의 전개
          • 2) 사림파의 한문학
            • (1) 목릉성세와 성정미학
            • (2) 사림파의 품격론
            • (3) 사림파의 음영성정
        • 2. 국문학
          • 1) 훈민정음 창제와 국문학
          • 2)≪용비어천가≫와≪월인천강지곡≫
          • 3) 악장과 경기체가
          • 4) 시조와 가사
          • 5) 설화와 소학지희
        • 3. 언어
          • 1) 문자생활
            • (1) 한자와 한글
            • (2) 한글의 사용과 보급
          • 2) 언어
            • (1) 한글문헌과 그 언어
            • (2) 음운
            • (3) 문법
            • (4) 어휘
      • Ⅳ. 예술
        • 1. 음악
          • 1) 왕립음악기관의 역사적 변천과 활동범위
            • (1) 왕립음악기관의 역사적 변천
            • (2) 장악원의 직제와 활동범위
          • 2) 아악의 부흥
            • (1) 건국 초기의 악가제정
            • (2) 세종대의 율관제작과 악기제조
            • (3) 세종대의 아악제정과 박연
            • (4) 아악이론과 음악양식
          • 3) 향악과 향악정재
            • (1) 향악기와 향악곡
            • (2) 향악의 음악양식
            • (3) 향악정재와 민속악
          • 4) 당악과 고취악
            • (1) 당악과 당악정재
            • (2) 당악의 향악화와 음악양식
            • (3) 고취악
          • 5) 악서와 기보법
            • (1) 악보와 악서편찬
            • (2) 새 기보법의 창안
        • 2. 건축
          • 1) 건축기법과 특징
          • 2) 도성의 건설
            • (1) 도성건설의 개요
            • (2) 태조의 도성건설
            • (3) 태종의 도성건설
            • (4) 세종과 그 이후의 도성건설
          • 3) 읍성의 축조와 관아시설
            • (1) 읍성의 축조
            • (2) 관아의 시설
          • 4) 사전의 건축
            • (1) 사단의 조영
            • (2) 사묘 건축
            • (3) 학교 건축
          • 5) 사원의 건축
          • 6) 민가의 건축
        • 3. 도자
          • 1) 분청사기와 조선청자
            • (1) 분청사기
            • (2) 조선청자
          • 2) 조선백자
            • (1) 세계도자사와 조선백자
            • (2) 조선백자의 시작과 확산
            • (3) 조선백자의 변천
          • 3) 청화백자
          • 4) 조선백자의 문양
          • 5) 사옹원과 분원
            • (1) 사옹원
            • (2) 분원
            • (3) 분원의 운영개요
        • 4. 회화
          • 1) 고려전통의 계승과 중국화풍의 수용
            • (1) 고려전통의 수용
            • (2) 중국화풍의 수용
          • 2) 왕공·사대부와 회화
          • 3) 도화서와 화원
          • 4) 회화의 제경향
            • (1) 안견의 화풍
            • (2) 강희안과 강희맹의 화풍
            • (3) 이상좌의 화풍
            • (4) 이장손·최숙창·서문보의 화풍
            • (5) 이암·신사임당의 화풍
          • 5) 일본 무로마찌시대 회화에 미친 영향
        • 5. 서예
          • 1) 송설체의 유행
          • 2) 왕희지체의 전통
          • 3) 금석과 사경의 서풍
          • 4) 한글서체의 필사화
        • 6. 공예
          • 1) 금속공예
            • (1) 범종
            • (2) 사리장엄구
            • (3) 향로
            • (4) 청동운판과 대발
            • (5) 도검
            • (6) 생활용구와 장신구
          • 2) 목칠공예
            • (1) 목공예
            • (2) 칠공예
        • 7. 조각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3) 도화서와 화원

 조선 초기부터 왕공·사대부들과 함께 회화의 발달에 쌍벽을 이루며 기여했던 것은 말할 것도 없이 화원들이었다. 畵員·畵史·畵師·畵工 등으로 일컬어진 이들은 주로 圖畵署에 소속되었던 사람들이 대표적이고 중심적 역할을 하였던 것이 사실이나, 이들 이외에도 한양의 巨商들에게 소속되어 있던 私畵員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믿어진다.777)

 왕공·사대부 출신의 화가들이 주로 산수나 묵죽 등 순수한 감상을 위한 그림의 제작에 참여하고, 어진의 제작시에 감독을 맡으며, 이론적 측면에서 화원들을 선도했던 반면에 화원들은 회화의 실무를 맡아 어진을 그림은 물론 궁중과 조정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행사를 담아 그리는 儀軌圖를 위시한 記錄畵와 地圖의 제작 등 일체의 실용적 목적의 그림들을 그리는 이외에 왕공·사대부들의 요청에 따라 기록적 성격을 띤 초상화와 契會圖를 제작하기도 하고 山水·人物·翎毛·花草 등 감상을 위한 다양한 그림들도 그렸다.778) 또한 중국이나 일본에 파견되는 사절단을 따라가서 그림을 통한 문화외교에 큰 몫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화원들의 역할은 지대하였다.

 화원을 양성하고 그들이 몸담아 활동하면서 국가적 繪事에 임하도록 설치되었던 기구가 바로 도화서였다. 국초부터 국가적 회사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畵院의 본래 이름은 도화원이었으나 1463년부터≪經國大典≫이 편찬되었던 1469년 사이 어느 때인가 도화서로 개칭되었는데 이는 화원의 격을 낮추어 조정한 결과로 믿어진다.779)

 도화서의 조직과 구성은≪경국대전≫의 禮典·工典 등에 의하여 밝혀진다. 도화서는 예조에 소속된 종6품 아문으로 구성원은 正職인 京官職으로서 提調 1인과 종6품인 別提 2인이 있었다. 도화서의 최고 책임자인 제조는 예조판서가 겸하는 것이 상례였다. 이외에 雜職으로 20인이 있었는데 이들 중에 時仕 화원인 종6품 善畵 1인, 종7품 善繪 1인, 종8품 畵史 1인, 종9품 繪史 2인과 仍仕 화원인 西班遞兒職 3인(종6품 1인, 종7품 1인, 종8품 1인)이 주를 이루었다.780) 이처럼 도화서는 경관직인 제조와 별제 밑에 선화·선회·화사·회사 등의 직함을 지닌 화원 5명, 서반체아직 화원 3명, 직책이 없는 화원 12명이 함께 소속되어 있었다. 이 밖에 도화서에는 畵學生徒 15명, 差備奴 5명, 跟隨奴 2명, 褙貼匠 2명도 소속되어 있었다.781) 생도들은 화업을 닦아 화원들이 될 사람들이며 차비노와 근수노는 도화서의 잡역에 종사하였을 것이다. 배접장 2명은 화원들의 작품들을 배접하거나 표구하였을 것이 분명하다. 이와 같이 조선시대의 도화서 조직은 초기부터 매우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경국대전≫에서 확인되는 도화서의 직제나 화원 및 생도의 숫자 등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약간씩 변하였다. 별제 이외에 敎授職이 신설되고 篆字官 2명이 배치된 점이나 생도의 수가 30명씩으로 증가된 것은 그 좋은 예들이다. 이 밖에 경관직인 종6품의 별제는 본래 도화서로 하향 변경되기 전인 도화원 시절에는 정5품 혹은 종5품의 別坐였던 점도 주목된다.782) 즉 도화원이 도화서로 격하되면서 그 실무책임자인 5품의 별좌가 종6품인 별제로 하향 조정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화원의 선발은 試取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역관이나 의원처럼 잡과에는 속하지 못하였다. 이는 圖畵가 특수한 재능을 필요로 하는 특수분야일 뿐만 아니라 잡과에 속하는 다른 분야들에 비하여 그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되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화원의 시취에 관해서는≪경국대전≫ 예전의 取才條를 통하여 이해할 수 있다. 시취에 응하는 자는 竹·山水·人物·翎毛·花草의 5과목 중에서 두 가지를 택하여 시험을 치게 되어 있었다. 채점방식은 죽을 1등, 산수를 2등, 인물과 영모를 3등, 화초를 4등으로 하되, 화초를 기준으로 하여 잘 그린 것에 해당하는 通은 2分을 주고 합격권에 든 略은 1분을 주었다. 인물과 영모 이상의 주제에는 각각 1분씩 더하는 방식으로 채점하였다. 이러한 채점방법을 알기 쉽게 풀어서 적어 보면 다음과 같다.

竹(1등 과목)  通 : 5分(4+1)

 略 : 4分(3+1)
山水(2등 과목)  通 : 4分(3+1)

 略 : 3分(2+1)
人物·翎毛(3등 과목)  通 : 3分(2+1)

 略 : 2分(1+1)
花草(4등 과목)  通 : 2分

 略 : 1分

 이러한 채점방식에 의거해서 볼 때 어떤 응시자가 1등 과목인 대나무와 3등 과목인 인물을 택하여 대나무는 略을 받고(4분) 인물은 通을 받았다면(3분), 총점은 7분이 되었을 것이다. 한편 또 다른 응시자가 3등 과목인 영모를 택해여 약을 받고(2분) 4등 과목인 화초를 선택해서 통을 받았다면(2분) 총점은 4분에 불과했을 것이다. 이처럼 등차가 낮은 과목들을 선택하는 것은 등차가 높은 과목들을 택하는 것보다 훨씬 불리했음을 알 수 있다. 바꾸어 말하자면 등차가 높은 과목들을 택하여 시험을 치는 것이 등차가 낮은 과목들을 택할 경우보다 훨씬 유리할 수밖에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유 때문이었는지 조선시대에는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화원 중에서 화초를 전문으로 그린 화원이나 그 방면에 일가를 이룬 화원이 거의 없었음이 주목된다. 즉 화원의 시험제도가 회화 분야별 발전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믿어진다.

 대나무를 1등 과목으로 설정했던 것은 북송대 문동·소식 등 호주죽파 문인화론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생각되고, 산수를 2등 과목으로 했던 것은 당시 왕공·사대부들의 자연관과 풍류사상을 반영했던 것 이외에, 그것이 감상화의 대종을 이룰 뿐만 아니라 화가의 창의력과 화풍의 변천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장점을 지녔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초상화를 포함한 인물을 비교적 낮은 3등 과목으로 정했던 것은 낮은 등차에도 불구하고 어진제작과 그것을 통한 가장 빠른 출세의 길이 보장되므로 화원 지망생이면 누구나 중요시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조선시대에는 이미 초기부터 화원들의 시취에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었음이 간취된다.

 조선시대에는 도화원 혹은 도화서를 통하여 수많은 유능한 화원들이 배출되었다. 특히 조선 초기에는 세종과 성종 때를 중심으로 하여 安堅·崔涇·安貴生·裵連·石敬·李上佐 등 회화사상 뚜렷한 화원들이 배출되었다.

 안견은 잘 알려져 있듯이 세종 때에 안평대군의 후원을 얻어 대성한 조선시대 최고의 산수화가로 조선 초기는 물론, 조선 중기의 화단과 일본의 室町시대 대표적 수묵산수화가였던 周文〔슈우분〕일파의 화풍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불후의 명작인<夢遊桃源圖>(<그림 3>)를 남겼다.783)

<그림 3>몽유도원도     + 참고이미지
안견, 1447년, 絹本淡彩, 38.6×106.2㎝, 일본 奈良 天理大 중앙도서관소장

 세종 때에 등장하여 성종 때에 대성했던 최경은 인물화의 최대 거장으로 산수화의 안견과 병칭되었던 화원으로 어진제작의 공로로 성종에 의해 당상관에 제수되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아 많은 논란을 빚은 바 있다.784) 이는 조선 초기의 최대의 화원이었던 안견이 종6품인 善畵를 거쳐 정4품 서반체아직인 護軍이 되었던 것보다도 훨씬 파격적인 것이어서 성종 때에 엄청난 논란을 야기시켰던 것이다. 경기도 安山의 소금쟁이 집의 아들이었던 최경은 이러한 논란과 높은 명성에도 불구하고 작품이 전혀 전해지지 않고 있어 아쉽기 그지없다.

 안귀생과 배련은 최경과 함께 성종 때에 활동했던 대표적 화원들로 산수와 인물에 모두 뛰어났었다. 안귀생은 최경과 함께 당상관에 제수되었을 정도로 인정받던 인물인데 수양대군의 인솔을 받아 鄭陟·姜希顔·梁誠之 등과 함께 三角山 普賢峰에 올라 山形과 水脈을 살펴보고 京城地圖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하였고 중국 사신에게 줄 金剛山圖를 제작하기도 하였다.785) 이러한 예들은 조선 초기에 배련도 최경·안귀생과 함께 昭憲王后와 세조·예종의 어진제작에 참여하였으며 그 공으로 加資陞職되기도 하였고 금강산에 파견되어 그 산형을 그려 오기도 하였다.786) 한편 배련의 아들 裵孟乾은 생원진사시를 치기 위하여 증조 이하로는 높은 관직을 지낸 조상이 없음을 아쉽게 생각하여 고조를 증조로 칭하고 아버지의 이름 ‘連’을 ‘蓮’으로 고쳤다가 발각되기도 하였다.787) 이는 안견의 아들 安紹禧가 문과에 등제하여 典籍을 지냈던 것과 대조를 보이는 것으로 조선 초기 화원들의 신분 상승과 관련하여 주목을 끈다.788) 안귀생과 배련도 당시의 높은 평가와 명성에도 불구하고 최경과 마찬가지로 전하는 작품이 전무하다.

 石敬은 명종 4년(1549)에 이상좌와 함께 중종영정을 제작했던 石璟과 동일인물로 간주되는데 안견파 화풍을 따른<山水圖>와<雲龍圖>를 남기고 있다.789) 한편 이상좌는 본래 어느 사대부의 노복이었다가 그림 재주 덕택에 중종에 의해 면천되어 도화서 화원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슬하에 역시 화원으로 조선 중기에 성공한 아들들 李崇孝와 李興孝, 손자 李楨을 두어 대표적 화원가문을 이루었다. 남송 때의 화원화풍인 마하파 화풍을 따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논란의 여지가 있다. 산수와 인물을 모두 잘 그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도 많은 화원들의 이름이 기록에 보이나 대부분 전해지는 작품이 없어 구체적인 양상의 파악이 어렵다. 이상 대강 소개한 화원들만 보아도 조선 초기에 화원들의 역할이 지대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777)≪中宗實錄≫권 75, 중종 28년 7월 갑인.
778) 安輝濬, 앞의 책(1980), 121∼122쪽.
779) 安輝濬, 앞의 글(1988), 149∼152쪽.
780) 安輝濬, 위의 글, 148∼153쪽.
781) 安輝濬, 위의 글, 151∼152쪽.
782) 安輝濬, 위의 글, 152쪽.
783) 安輝濬·李炳漢, 앞의 책.
784) 安輝濬, 앞의 글(1988), 161∼165쪽.
785) 安貴生의 당상관 제수에 관한 전말은 安輝濬, 위의 글, 163∼166쪽 참조.

안귀생이 京城地圖와 金剛山圖를 제작했던 사실은≪端宗實錄≫ 권 11, 단종 2년 4월 무술 및 권 14, 단종 3년 윤 6월 정미 참조.
786) 裵連에 관한≪世祖實錄≫ 및≪成宗實錄≫의 기록들은 安輝濬, 앞의 책(1983), 70·73·84·94·103쪽 참조.
787)≪成宗實錄≫ 권 224, 성종 20년 정월 계해.

安輝濬, 앞의 글(1988), 166쪽.
788) 安輝濬, 위의 글, 159∼160쪽.

安輝濬·李炳漢, 앞의 책, 78∼79쪽.
789) 화원 石璟과 李上佐가 그리고 利城君 李慣이 감조했던 中宗影幀은 방불하지 않아 待罪하였던 내용의 기록이 전한다(≪明宗實錄≫ 권 9, 명종 4년 9월 갑술).

石敬의<산수도>에 관해서는 安輝濬,≪韓國繪畵의 傳統≫(文藝出版社, 1988), 188∼189쪽 참조.

석경의<雲龍圖>는 安輝濬,≪東洋의 名畵 1 : 韓國Ⅰ≫(三省出版社, 1985), 圖 39 및 159쪽의 해설 참조.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