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조선 시대33권 조선 후기의 경제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5. 수공업의 발달3) 매뉴팩처의 발생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1. 인구의 증가와 분포
          • 1) 인구의 증감
          • 2) 인구의 분포
        • 2. 농업생산력의 발달과 상품작물의 재배
          • 1) 수전농업의 생산력
            • (1) 이앙법의 보급
            • (2) 새로운 품종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2) 한전농업의 생산력
            • (1) 품종의 증가와 새로운 작물의 보급
            • (2)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윤작의 실시
          • 3) 농구와 수리시설
            • (1) 농기구의 발달
            • (2) 수리시설의 확대
            • (3) 상품작물의 재배
        • 3. 광작과 지주제
          • 1) 농촌사회 분해와 광작농의 대두
            • (1) 광작과 광작농
            • (2) 광작론과 반광작론
          • 2) 지주제의 변동
            • (1) 농촌사회 분해와 토지의 상품화
            • (2) 지주제의 변동과 그 대책
          • 3) 농업에서의 자본주의 맹아론
            • (1) 자본주의 맹아론과 내재적 발전론
            • (2) 자본주의적 관계의 발생
        • 4. 임노동의 발생
          • 1) 농민층의 분화
            • (1) 부역제의 한계
            • (2) 노동력 수요의 증대
            • (3) 노동예비군의 형성
          • 2) 임노동자의 출현
            • (1) 유민의 증대와 대책
            • (2) 고용관계의 수립
          • 3) 임노동의 양상
            • (1) 임노동의 종류
            • (2) 임노동의 조건
        • 5. 수공업의 발달
          • 1) 자영수공업체제의 형성과 발전
          • 2) 상업자본의 생산적 전회와 선대제의 발생
          • 3) 매뉴팩처의 발생
            • (1) 유기산업부문
            • (2) 야철산업부문
            • (3) 직물산업부문
            • (4) 광업부문
        • 6. 광업의 발달
          • 1) 18세기「별장」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성립과 군수광업의 몰락
            • (2)「별장」제하 은점의 경영 실태
          • 2) 18세기말 19세기 전반「물주」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폐지와「수령수세」제의 성립
            • (2) 물주제하의 광산경영 실태
        • 7. 어·염업의 발달
          • 1) 어업
            • (1) 상품화폐경제의 발달과 어업의 발달
            • (2) 수산물의 종류
            • (3) 어구·어법
            • (4) 어전·방렴류
            • (5) 대규모 어업의 발달
            • (6) 수산양식업
            • (7) 수산제조업
          • 2) 염업
            • (1) 소금과 염업의 중요성
            • (2) 소금 생산방법
            • (3) 제염기술의 발전
            • (4) 소금의 유통구조
            • (5) 염업에 대한 정책
        • 8. 운수업의 발달
          • 1) 육상운송
            • (1) 조선 후기 역의 운영 실태
            • (2) 파발제의 성립과 발달
            • (3) 역마확보의 변화와 고립제
          • 2) 수상운송
            • (1) 관물의 운송
            • (2) 사물의 운송
          • 3) 원과 주막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상인층의 성장과 도고상업의 전개
          • 1) 관상도고의 활동
            • (1) 시전도고의 활동
            • (2) 공인의 활동과 공인자본의 성격
            • (3) 경·영주인과 영저도고의 활동
          • 2) 사상도고의 활동
            • 가. 서울지역에서의 사상의 활동과 신해통공
            • 나. 서울 주변지역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다. 상품생산지 및 집산지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3) 반도고활동의 전개와 상업계의 동향
            • 가. 관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나. 사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2. 상품의 유통
          • 1) 농촌장시의 발달
            • (1) 상업적 농업과 농촌수공업의 발달
            • (2) 육상교통의 발달과 장시의 증가
            • (3) 농촌장시의 발달과 시장권 확대
          • 2) 포구상업의 발달
            • (1) 해상교통의 발달과 포구시장권의 형성
            • (2) 경강포구의 상업발달
            • (3) 외방포구의 상업발달
            • (4) 포구상업세력의 성장과 상품유통
          • 3) 상업도시의 형성
            • (1) 전국적 시장권의 형성
            • (2) 서울의 상업도시로의 성장
            • (3) 지방 상업도시의 출현
          • 4) 상업자본의 축적
            • (1) 시전상업체제의 변동과 사상의 성장
            • (2) 도고상업과 상업자본의 축적
            • (3) 상업자본의 생산자 지배
        • 3. 금속화폐의 보급과 조세금납화
          • 1) 금속화폐의 보급과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동전유통 정착의 경제적 기반
            • (2) 17세기말∼18세기 중엽 금속화폐의 유통
            • (3) 18세기 후반∼19세기 중엽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2) 조세금납화와 봉건적 수취체제의 해체
            • (1) 조세금납의 성립조건-17세기 수취제도의 모순
            • (2) 17세기말∼19세기 중엽 조세금납의 전개
            • (3) 19세기 전반 화폐수탈의 급증과 사회적 모순의 심화
        • 4. 대외무역의 전개
          • 1) 청과의 무역
            • (1) 17세기 부연역관의 청·일 간 중계무역
            • (2) 17세기말 18세기 전반 무역별장의 등장과 역관·상인 간의 대립
            • (3) 18세기 후반 19세기 전반 연상무역의 발전과 산업부문 침투
          • 2) 일본과의 무역
            • (1) 무역의 범주
            • (2) 상인
            • (3) 상품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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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2) 야철산업부문

 철의 제련과 주조 및 段冶 등과 관계되는 冶鐵수공업에서도 미약하나마 매뉴팩처적 경영형태를 찾아볼 수 있다.

 먼저 水鐵수공업의 경우를 살펴보기로 한다. 조선 후기에는 광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광석을 제련하여 생쇠 즉 무쇠를 만들고 다시 그것으로 각종의 농기구를 만드는 수철 수공업장이 널리 번창하고 있었다. 19세기의 각종 자료에 나오는 水鐵店들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한 여러 수철점 가운데서 특히 자료가 풍부한 것은 19세기 중엽 평안북도 寧邊에서 李甲圭가 경영하던 수철점이다. 이 수공업체는 철종 11년에 살인사건이 발생하여 감영에서 심문하는 가운데 기록으로 전해지게 되었다.0420) 이 기록에 의하면 점주 이갑규가 경영하던 수철점에는 수많은 임금노동자가 고용되고 있었다. 成器片手로 劉仲涉, 役軍으로 方濠京·金成實·申洪夫, 帖首로 李昌環, 점인으로 金以權, 團速軍으로 金石喆·金同允·金允卜 등이 있었다. 여기에 소개된 노동자들은 살인사건에 관련되는 사람들이고 그 밖에도 ‘店漢이 잡다하여 그 성명을 모두 쓰기 어렵다’고 하는 형편이었다. 이 노동자들은 모두 이갑규의 수철점에 임금노동자로 고용되어 생계를 이어갔으며 雇主로부터「雇錢」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기록으로 보아 점주 이갑규는 일종의 초기기업가로 보여진다. 단지 기술전문가인 편수 내지 첩수 등을 두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자신은 자본가 겸 상인으로서 기능을 하는 기업가가 아닐까 한다. 그의 수철점은 일종의 수철매뉴팩처로 보아도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 밖에 평안북도 价川에서 安宅俊이 수철점으로 생업을 삼고 있었고,0421) 朔州에서는 수철장세로 1냥 6전을 징수하였으며,0422) 昌城에서 水鐵食鼎 4좌에 대하여 수철장세를 징수하였다고 한다.0423) 영업세를 내고 있는 이들 수철수공업의 경영형태는 구체적인 기록이 없어서 자세한 내용을 알 길이 없고 영변 이갑규의 수철점을 기준으로 추측할 수밖에 없다.

 수철수공업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것으로서 鎔鑛수공업을 들 수 있다. 당시에는 철을 제련하는 노를 ‘德’ 또는 ‘鐵德’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오늘날의 용광로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용광수공업은 특히 개천 일대와 경상북도 雲門山 일대, 강원도 洪川 일대에서 발전하고 있었다.

 당시의 제련기술은 19세기의 실학자 李圭景에 의하여 소개되었다. 즉 풀무왼쪽에 9개의 바람구멍을 만들고 야로를 만들 때는 먼저 4廓을 쌓고 곽 내에다 9개의 골을 만들어 골마다 바람이 통하게 하여 철을 용광한다는 것이다.0424) 이러한 제련법에 따른 실제의 작업분업 실태를 이규경은 소개하지 않았지만 운문산 일대 용광수공업장의 현지 답사보고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0425)

錢主: 1명 관리인 : 2명 원불편수 : 1명 뒷불편수 : 1명 골편수 : 1명 둑수리 : 1명 풀무군(풀무대장 외) : 16명 숯쟁이(숯대장 외) : 8명 쇠쟁이(겉대장 외) : 8명 공양주(炊事 노파) : 2명

 이렇게 모두 41명이며 거의가 임금을 받는 노동자이다. 실제 분업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인원은 전주·관리인·공양주 등이며 규모에 따라서 숯쟁이와 쇠쟁이는 인원을 약간 줄일 수도 있으나 그 외는 모두 어느 한 부분만 빠져도 전체공정이 돌아가지 않는 분업적인 작업이었다. 실제 작업의 진행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0426)

 전주는 미리 土炭과 木炭을 작업장의 지정된 장소에 산더미처럼 구입해 둔다. 이 때 목탄의 부피는 토철의 몇십 배가 되지만 중량은 거의 비슷하다. 골편수는 조수격인 기능직인 둑수리를 데리고 골일을 전담하는데 부리작업을 하기 3일 전에 풀무와 통하는 골무구멍과 골바닥을 점흙으로 손질한 다음 열을 받아도 깨어지지 않는 불목돌을 놓고 초롱구멍을 뚫을 자리를 마련해 둔다. 이 때 풀무구멍과 골바닥의 각도라든지 방향이 잘못 잡히면 공기와 쇳물이 한쪽으로 치우쳐 작업이 수포로 돌아간다. 불편수는 뒷불편수와 숯대장·불매대장 등을 지휘하면서 부리작업 전반을 담당하는 공장장 격이다. 즉 불편수는 골편수가 손질해 둔 골바닥에 점화할 불사르게를 알맞게 하고 숯대장(곁대장)에게 지시하여 토둑 안에 숯을 가득 채우도록 지시한다.

 숯대장의 감독하에 8명의 숯쟁이가 지게로 숯을 채우는 동안 불매대장은 선거리 8명의 풀무군으로 하여금 정해진 장소에 대기하게 한다. 이 때 불편수는 미리 뒷불편수가 준비해 둔 불씨를 불사르게에 붙인다. 불사르게에 불이 붙어 토둑 위에 연기가 무럭무럭 오르기 시작하면 불편수는 ‘불매 올려라’라고 소리친다. 풀무군의 동작은 차츰 빨라지고 불이 토둑 위에까지 돈다. 이윽고 토둑이 이글거리기 시작하면 불편수는 쇠대장에게 ‘쇠 넣어라’고 지시한다. 2명의 쇠쟁이는 교대로 앞창을 단 바소쿠리에 토철을 알맞게 담아 토둑 위에 넣고 이 때 겉대장도 역시 숯쟁이로 하여금 2명씩 교대로 숯을 져다 놓도록 한다. 풀무바람은 강할수록 좋으므로 선거리·후거리가 교대하면서 전력을 다하여 풀무를 밟는데 겉대장과 숯대장이 불편수의 지시에 따라 기민하게 움직이면서 화력에 따라 알맞게 숯과 토철을 투입하지 않으면 쇳물이 적게 나거나 곧 구멍이 막히기 일쑤이다. 點火한 지 7∼8시간이 지나 강한 풀무바람을 받은 도가니의 화염은 하늘을 찌른다. 이 때 골편수는 토둑의 바깥벽을 쇠망치로 가볍게 쳐보면서 쇳물이 고인 정도를 확인한다.

 한편 둑수리는 초통구멍 아래 땅바닥에 판장쇠바탕자리를 좌우로 4개씩 8개를 깨끗하게 준비해 둔다. 점화한 지 8∼9시간이 지나면 가장 조건이 좋아지는데 이 때 골편수는 쇠창으로 초롱구멍을 뚫는다. 쇳물은 골을 따라 흘러내려 첫째 바탕에 고이고 이어서 둘째, 셋째로 차례로 고여서 강엿처럼 굳어진다. 굳어지기 전에 둑수리는 감나무 고무래로 쇳물 위에 뜨는 찌꺼기를 조심성있게 끌어낸다.

 쇳물이 멎으면 골편수는 초롱구멍을 점토로 다시 막는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 중 일체의 종업원은 자신의 업무 외에 어떠한 작업에도 가담할 수 없으며 심지어 다른 작업자가 죽어가는 불상사가 발생하더라도 관여치 못하도록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작업조건에 따라 동일하지는 않지만 보통 24시간에 3회에 걸쳐 쇳물을 뽑으며 80근짜리 판장쇠(中三鐵)를 1회에 평균 3개씩만 얻으면 작업은 성공적이라고 한다. 이러한 작업은 여타의 조건만 구비되면 불을 끄지 않고 몇 개월이고 계속하는데 단위작업에서 15일간을 계속할 수 있으면 전주에게 손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 작업공정은 이규경이≪五州衍文長箋散稿≫에서 부분적으로 밝히고 있는 연철 기술형태와 대체로 일치하고 있고, 19세기 중엽 평안남도 개천지방의 용광수공업의 작업분업에 대한 회고담의 조사 결과와도 거의 일치하고 있다. 또한 북한학계에서 이루어진 개천 용광수공업의 조사에 의하면 1개의 용광로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약 30여 명의 인원이 필요하였다고 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0427)

대보수군(쇳물 용해 담당자): 2명 웃거리군(광석과 숯을 배합하여 용광로에 넣는 기술자): 4명 너울군(풍구질군): 16명 숯패쟁이(숯 공급 담당자): 2명 돌패쟁이(광석 공급 담당자): 2명 보조노동자: 4∼5명

 이 중에서 대보수군·웃거리군·숯패장이·돌패쟁이 등은 쇠부리 물주에게 상시적으로 고용된 전업적 기술자로서 비교적 높은 임금을 받았다. 너울군과 기타 보조노동자 등은 그때그때 작업이 있을 때만 단기적으로 고용되는 임금노동자로서 이들은 半農半工의 형태로 주로 농한기를 이용하여 철덕에 가서 일하는 단기적인 노동자였다고 한다.

 당시의 전국의 용광수공업이 모두 이와 같은 분업체제하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매뉴팩처형태였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정약용이 “지금의 爐店은 모두 奸民이 私設한 것이다”0428)라고 지적한 노점의 대부분은 이와 비슷한 분업형태로 작업을 했으리라고 짐작한다. 다만 이러한 형태는 아직 지배적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한편 솥을 만드는 鎔銑수공업에 관한 조사보고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분업작업을 하고 있었다. 즉 재래식 기술로 주조한 솥을 ‘익부리’라고 하고 근대식 솥을 ‘생부리’라고 하는데 익부리 솥을 만드는 작업은 바숨(鑄型)작업, 불(鎔鑛)작업, 골(送風)작업, 오리(鑄造)작업 등의 4개의 공정으로 분화되어 있었다. 이들 각 공정은 다시 각각 분업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0429)

바숨(鑄型)작업  흙건즈리기: 2명  손짓군: 2명  허드렛군: 2명  짙불군: 1명  송쇳군: 1명  도래질편수: 1명  수증군: 1명   계: 10명 골(送風)작업  골편수: 1명  둑수리: 1명  쇠치기: 16명  불멧군: 2명  허드렛군: 5명   계: 25명 불(鎔鑛)작업  적집쌓기: 10명  원불편수: 1명  뒷불편수: 1명   계: 12명 오리(鑄造)작업  큰쾽이군: 2명  솔내기: 2명  솔굴리기: 2명  오릿군: 6명  가래지금군: 1명  발매깃군: 1명  쪼준쇠잡이: 1명  나빗짚군: 1명   계: 16명

 이와 같이 전통적 익부리 솥을 만드는 수공업은 4개의 공정으로 분화되고 각각 기능을 달리하는 60여 명의 노동자가 분업적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매뉴팩처적 형태였다. 이는 곧 19세기의 분업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용광·용선수공업이 운문산 일대에 얼마만큼 있었는지는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개천지방의 경우에 대해서는≪朝陽邑誌≫에 다음과 같이 소개되고 있다.

개천의 동북면은 산이 험하고 골이 깊어서 잡목이 무성하여 주민들은 숯을 구어 資生하고 있으며, 서남지역의 주민들도…철석을 채광하여 판매하고 있다. 곳곳에 爐를 설치하여 무쇠와 강철을 제련하고 가마를 주조하며 器機를 鍛造한다. 이로써 상업이 크게 일고 物貨가 사방으로 유통하여 이 읍의 生利가 성행하고 있다(≪朝陽邑誌≫).

 곳곳에 용광로를 설치하여 무쇠·강철을 제련하고 가마솥을 주조하며 기기들을 단조하고 있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경영형태를 가리키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규경이 소개한 제련기술과 운문산 용광수공업의 분업과정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강원도 洪川지방에서도 용광수공업이 일정하게 번창하고 있었던 것 같다. 특히 그 곳에서는 여러 철덕들이 경합을 하다가 그 중 철덕도고가 출현하여 대규모의 용광수공업을 경영하고 있었다.0430) 도고는 독점적인 상업자본의 한 형태로 발전한 것이지만 야철수공업에서도 독점적인 산업자본의 한 형태로 나타났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철덕도고의 출현에 대하여 홍천 주변의 중소 德主들은 반대 투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0420)≪平安監營啓錄≫28책, 寧邊府.
0421)≪題判抄錄≫民訴論題, 권 61, 병술 5월 1일.
0422)≪賦役實摠≫朔州.
0423)≪賦役實摠≫昌城.
0424) 李圭景,≪五洲衍文長箋散稿≫煉鐵辨證說.
0425) 權丙卓,<李朝末期의 鎔鑛手工業>(≪韓國經濟史特殊硏究≫, 嶺南大 産業經濟硏究所, 1972) 참조.
0426) 위와 같음.
0427) 홍희유,≪19세기 개천(평안남도)지방 야철(冶鐵) 수공업에서 발생한 경제적 변화에 대하여≫.
0428) 丁若鏞,≪牧民心書≫권 11, 工典 六條 山林.
0429) 權丙卓,<李朝末期의 鎔銑手工業>(앞의 책).
0430)≪日省錄≫철종 8년 11월 27일.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