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조선 시대33권 조선 후기의 경제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5. 수공업의 발달3) 매뉴팩처의 발생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1. 인구의 증가와 분포
          • 1) 인구의 증감
          • 2) 인구의 분포
        • 2. 농업생산력의 발달과 상품작물의 재배
          • 1) 수전농업의 생산력
            • (1) 이앙법의 보급
            • (2) 새로운 품종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2) 한전농업의 생산력
            • (1) 품종의 증가와 새로운 작물의 보급
            • (2)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윤작의 실시
          • 3) 농구와 수리시설
            • (1) 농기구의 발달
            • (2) 수리시설의 확대
            • (3) 상품작물의 재배
        • 3. 광작과 지주제
          • 1) 농촌사회 분해와 광작농의 대두
            • (1) 광작과 광작농
            • (2) 광작론과 반광작론
          • 2) 지주제의 변동
            • (1) 농촌사회 분해와 토지의 상품화
            • (2) 지주제의 변동과 그 대책
          • 3) 농업에서의 자본주의 맹아론
            • (1) 자본주의 맹아론과 내재적 발전론
            • (2) 자본주의적 관계의 발생
        • 4. 임노동의 발생
          • 1) 농민층의 분화
            • (1) 부역제의 한계
            • (2) 노동력 수요의 증대
            • (3) 노동예비군의 형성
          • 2) 임노동자의 출현
            • (1) 유민의 증대와 대책
            • (2) 고용관계의 수립
          • 3) 임노동의 양상
            • (1) 임노동의 종류
            • (2) 임노동의 조건
        • 5. 수공업의 발달
          • 1) 자영수공업체제의 형성과 발전
          • 2) 상업자본의 생산적 전회와 선대제의 발생
          • 3) 매뉴팩처의 발생
            • (1) 유기산업부문
            • (2) 야철산업부문
            • (3) 직물산업부문
            • (4) 광업부문
        • 6. 광업의 발달
          • 1) 18세기「별장」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성립과 군수광업의 몰락
            • (2)「별장」제하 은점의 경영 실태
          • 2) 18세기말 19세기 전반「물주」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폐지와「수령수세」제의 성립
            • (2) 물주제하의 광산경영 실태
        • 7. 어·염업의 발달
          • 1) 어업
            • (1) 상품화폐경제의 발달과 어업의 발달
            • (2) 수산물의 종류
            • (3) 어구·어법
            • (4) 어전·방렴류
            • (5) 대규모 어업의 발달
            • (6) 수산양식업
            • (7) 수산제조업
          • 2) 염업
            • (1) 소금과 염업의 중요성
            • (2) 소금 생산방법
            • (3) 제염기술의 발전
            • (4) 소금의 유통구조
            • (5) 염업에 대한 정책
        • 8. 운수업의 발달
          • 1) 육상운송
            • (1) 조선 후기 역의 운영 실태
            • (2) 파발제의 성립과 발달
            • (3) 역마확보의 변화와 고립제
          • 2) 수상운송
            • (1) 관물의 운송
            • (2) 사물의 운송
          • 3) 원과 주막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상인층의 성장과 도고상업의 전개
          • 1) 관상도고의 활동
            • (1) 시전도고의 활동
            • (2) 공인의 활동과 공인자본의 성격
            • (3) 경·영주인과 영저도고의 활동
          • 2) 사상도고의 활동
            • 가. 서울지역에서의 사상의 활동과 신해통공
            • 나. 서울 주변지역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다. 상품생산지 및 집산지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3) 반도고활동의 전개와 상업계의 동향
            • 가. 관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나. 사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2. 상품의 유통
          • 1) 농촌장시의 발달
            • (1) 상업적 농업과 농촌수공업의 발달
            • (2) 육상교통의 발달과 장시의 증가
            • (3) 농촌장시의 발달과 시장권 확대
          • 2) 포구상업의 발달
            • (1) 해상교통의 발달과 포구시장권의 형성
            • (2) 경강포구의 상업발달
            • (3) 외방포구의 상업발달
            • (4) 포구상업세력의 성장과 상품유통
          • 3) 상업도시의 형성
            • (1) 전국적 시장권의 형성
            • (2) 서울의 상업도시로의 성장
            • (3) 지방 상업도시의 출현
          • 4) 상업자본의 축적
            • (1) 시전상업체제의 변동과 사상의 성장
            • (2) 도고상업과 상업자본의 축적
            • (3) 상업자본의 생산자 지배
        • 3. 금속화폐의 보급과 조세금납화
          • 1) 금속화폐의 보급과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동전유통 정착의 경제적 기반
            • (2) 17세기말∼18세기 중엽 금속화폐의 유통
            • (3) 18세기 후반∼19세기 중엽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2) 조세금납화와 봉건적 수취체제의 해체
            • (1) 조세금납의 성립조건-17세기 수취제도의 모순
            • (2) 17세기말∼19세기 중엽 조세금납의 전개
            • (3) 19세기 전반 화폐수탈의 급증과 사회적 모순의 심화
        • 4. 대외무역의 전개
          • 1) 청과의 무역
            • (1) 17세기 부연역관의 청·일 간 중계무역
            • (2) 17세기말 18세기 전반 무역별장의 등장과 역관·상인 간의 대립
            • (3) 18세기 후반 19세기 전반 연상무역의 발전과 산업부문 침투
          • 2) 일본과의 무역
            • (1) 무역의 범주
            • (2) 상인
            • (3) 상품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4) 광업부문

 광산업은 엄밀히 말해서 채취산업으로 제조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조선 후기의 광산에서는 흔히 채광만 하였던 것이 아니라 채광한 광물들의 제련도 하고 있었다. 따라서 채광과 제련이 연결되고 다시 제련이 분업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일종의 광산 매뉴팩처가 나타날 수 있었다.

 가령 앞에서 유기수공업장을 경영하던 위명규는 銅店까지 경영하고 있었는데 이 동광에 야장이 고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채광과 제련을 같은 장소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각 도에 銀店·銅店·鉛店 등 각 점을 새로 설립한 자들은…이미 허다한 재력을 들여서 掘取, 合鑄를 한다”0433)고 하는 기록에서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정약용은 “사적으로 채광을 시작하려는 자에게는 그 吹鍊하는 것을 금지하여야 한다”0434)고 하여 채광과 제련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광산업을 채광공정과 제련공정으로 나누어 볼 때 제련공정은 앞서 본 야철수공업의 분업형태와 거의 비슷하였을 것이다. 단지 채광부분은 정약용이 마련한 採金 규제를 통하여 짐작할 수 있다. 정약용은 채금을 하는 데 있어서 고용노동자로서 掘土者를 100명, 負土者를 50명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금을 精出하는 데에는 火陶法을 쓸 것을 제의하고 있다.0435) 화도법의 분업형태나 雇人의 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정약용의 채금 규제는 일종의 금광 매뉴팩처경영론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러한 작업분업은 당시에 규모가 큰 금광의 표준적인 형태였다. 이러한 분업형태는 순조 6년 호조판서 서영보의 啓言에서 “요사이 들으니 畿湖·兩西·東北 등 6도에 금맥이 점점 성하여 潛採의 무리가 없는 곳이 거의 없다”0436)고 한 것이라든가 헌종 6년(1840)에 “금을 캐는데 백성들에게 주는 돈이 230냥이 된다”0437)고 하는 기록에서도 나타난다.

 정조 22년(1798) 遂安郡의 경우를 보면 그 곳에서 성업중인 3개의 금점이 99개의 金穴을 파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약 550여 명의 임금노동자가 고용되고 있었고 그들이 받는 ‘料價’가 1천여 냥이 넘었으며 금점에서 내는 점세만도 1천여 냥이 되었다.0438) 또한 고종 13년(1876) 개항 당시에 한국에 왔던 한 일본인은 당시 조선의 금광에 대하여 “永興府 관하만도 砂金을 산출하는 곳이 십수 개처나 되며…갱부가 4만 명”0439)에 달한다고 소개하였다. 이 기록이 사실이라면 금점에는 수천 명의 광산노동자가 모여 있었다는 것이 된다.

 硫黃店의 작업공정도 採黃부분과 연황부분으로 나뉘어져 유황의 생산이 분업적·협업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채황부분은 掘土·負土·排水 등으로 분화되고 있었고, 연황부분은 夢同이라는 水鐵기구를 주도구로 사용하는 공정과 甁缸을 주도구로 사용하는 공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밖에 연료를 조달하는 노동자가 필요하여 유황점에서는 보통 100여 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었다.

 銅鑛의 경우도 채광과 제련이 연속공정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원래 우리 나라는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도 동을 채굴할 수는 있었으나 제련하는 법을 몰랐으므로 주로 일본으로부터 수입해서 쓰고 있었다.0440) 그러나 19세기에 들어와서는 점차 동을 제련하는 기술이 도입되어 甲山 동점과 같은 곳에서는 실제로 이를 적용하여 일본산 동에 손색이 없는 동을 생산하고 있었다.0441) 앞서 본 위명규의 동점도 동의 제련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개광된 것으로, 제련공정을 담당하는 冶匠이 고용되어 있었다.

 동의 채광방식은 앞서 본 금의 채광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제련방식은 매우 복잡하고 고도로 분업화된 것이었다. 동의 제련과정은 크게 보아 세 개의 공정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첫째는 燒鑛공정이다. 여기에는 黃鐵桶이라고 부르는 燒釜를 맡은 기술자가 있었다. 둘째는 용광과정인데 ‘고가리통’이라고 부르는 素吹床과 風驅櫃를 중심으로 수십 명의 기술자가 붙어 있었다. 앞서 본 용광수공업의 분업 실태가 이 경우와 관련된다. 셋째로 製銅공정이다. 여기에는 동집(銅家)이라고 부르는 眞吹床과 풍구를 중심으로 수십 명의 기술자가 붙어 있었다. 이러한 각 공정을 전체적으로 지휘하는 기술자를 製鍊主라고 하였는데 경영주격인 德大가 흔히 그 소임을 담당하였다.

 끝으로 은점의 경우를 살펴보자. 조선 후기에 은광은 금광이나 동광보다 더욱 크게 발전하고 있었고 이러한 은광에 대하여 정부는 은점을 설치한 뒤 민간인으로 하여금 세금을 내고 採銀토록 하는「設店收稅制」를 실시하였다. 은점도 역시 채은과 제련이 병행해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은의 제련은 원래 端川 은점에서 발전하여 당시에는 ‘端川鍊銀法’으로 통하고 있었다. 이 단천연은법의 대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0442) 먼저 개울을 파서 熱恢로 쌓고 그 위에 鉛片을 놓은 다음 채광부분에서 채취한 생은을 가져다 놓고 개울의 사방에 장작을 덮고 불을 붙인다. 그러면 연편이 먼저 녹고 생은은 차차로 용해되어 鉛水가 서로 비등하는 皮面 중간에 홀연히 銀精이 모인다. 다음에 灰 중에 남아 있는 것을 다시 녹여서 爐火하면 회는 없어지고 연만 남는다는 것이다.

 철종 9년(1858) 함경도지방을 둘러 본 암행어사 洪承裕는 “금·은·동·연은 각처에서 산출되고 있는데 한 점이 열리면 팔방에서 노동자들이 모여들어 광산마다 모인 수가 기천 명이 넘을 정도로 많다”0443)고 보고하였다. 이것은 앞서 본 영흥부 관하의 금광에 모인 노동자들의 수가 광산마다 수천 명이었다는 기록과 일치한다.

 이러한 금점·은점·동점 등의 광업매뉴팩처는 대체로 통치권력이 잘 미치지 않는 곳에서 잠채의 형식으로 발전되거나「설점수세」의 형태로 전개되고 있었다.

 조선 후기의 수공업은 관영수공업의 민영화와 농촌부업 수공업의 전업화를 기반으로 봉건적 수취체계 속에서 왜곡·변형되면서도 상당한 발전을 이룩하였다. 그러한 발전은 상업자본의 수공업 투자로 인한 선대제의 등장, 민영수공업에 있어서의 임노동제의 전개, 공장제적 수공업의 등장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그것은 조선 후기의 시장경제의 발전에 제약되면서 다시 시장경제의 발전을 촉진하는 형태로 전개되었다.

<金泳鎬>

0433)≪備邊司謄錄≫173책, 정조 12년 11월 20일.
0434) 丁若鏞,≪牧民心書≫工典 6, 山林.
0435) 위와 같음.
0436)≪日省錄≫순조 6년 12월 10일.
0437)≪日省錄≫헌종 6년 9월 12일.
0438)≪備邊司謄錄≫188책, 정조 22년 7월 27일.
0439) 黑田淸隆,≪還遊日記≫上編.
0440) 徐有榘,≪林園十六志≫贍用志 권 4, 工制總纂 攻金.
0441)≪純祖實錄≫권 30, 순조 28년 9월 임인.
0442) 徐有榘,≪林園十六志≫贍用志 권 4, 工制總纂 端川鍊銀法.

여기서 소개된 단천연은법은≪端川邑誌≫에 소개된 연은법과 내용이 거의 같다.
0443)≪日省錄≫철종 9년 2월 3일.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