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근대45권 신문화 운동ⅠⅢ. 근대 문학과 예술1. 근대 문학의 발전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1. 근대 교육의 성립
          • 1) 근대 교육 성립의 역사적 배경
            • (1) 개화정책의 추진과 신교육 수용론 대두
            • (2) 동도서기주의적 신교육 수용의 실패
            • (3) 선교사의 교육활동과 교육평등의식 계몽
            • (4) 변법개화파의 국민교육론 전개
          • 2) 근대적 국민교육제도의 성립
            • (1) 교육제도와 관리등용제도의 개혁
            • (2) 근대적 국민교육제도 정립
        • 2. 근대 교육의 발전
          • 1) 근대 교육의 이념
            • (1) 실용주의 교육 지향
            • (2) 자강주의 교육
          • 2) 근대 학교의 설립
            • 가. 정부의 근대학교 설립
            • 나. 전·현직관료 및 황제 측근세력들의 사립학교 설립
            • 다. 개항장 상인 및 유지 신사들의 사립학교 설립
            • 라. 요호·부민·유생 층의 학교 설립
            • 마. 선교사들의 학교 설립
            • 바. 구국계몽단체·학회 및 관련인사들의 학교 설립
            • 사. 불교와 천도교 종단의 사립학교 설립
          • 3) 근대 학교의 교육내용
        • 3. 근대 교육의 확대
          • 1) 통감부의 교육 침략
            • (1) 우민화교육 방침
            • (2) 동화정책의 방법으로서의 보통학교 확장
            • (3) 일본어 보급
            • (4) 교과를 통한 친일교육
            • (5) 일본인 교원배치
          • 2) 민족사학의 발전과 설립 이념
            • (1) 민족사학의 발전
            • (2) 민족사학의 설립이념
          • 3) 여자 교육의 발전
            • (1) 미션여학교의 설립과 교육
            • (2) 관립여학교의 설립과 교육
            • (3) 민간인 사립여학교의 설립과 교육
          • 4) 고등교육의 성립
            • (1) 민립대학의 설치운동과 경성제국대학의 설립
            • (2) 기독교계 전문학교의 대학승격운동
          • 5) 교육내용의 추이
            • (1) 애국교과와 훈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내용
            • (2) 창가와 체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내용
        • 4. 교육구국운동의 추진
          • 1) 근대 교육의 성격
            • (1) 근대 교육의 성격
            • (2) 근대 민족 교육의 확대
          • 2) 구국교육운동의 실태
            • (1) 사립학교의 설립
            • (2) 설학취지문의 검토
            • (3) 간도지역의 민족교육운동
            • (4) 역사교육의 확대
            • (5) 체육교육의 보급과 운동회의 개최
            • (6) 애국가와 독립가의 보급
        • 5. 근대적 교과서의 편찬
          • 1) 근대 교육 성립기의 교과서
          • 2) 근대 교육의 발전과 교과서
            • (1) 근대학교의 교육내용<교과목>
            • (2) 정부의 교과서 편찬
            • (3) 민간인에 의한 교과서 편찬과 실태
            • (4) 교과서의 내용
          • 3) 통감부하의 교과서
            • (1) 일제의 교육침략정책
            • (2) 학제의 개편
            • (3) 통감부의 교과서 통제
            • (4) 구국교육운동과 민간의 교과서 편찬
            • (5) 교과서의 실태
            • (6) 교과서 사용 실태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1. 근대 학문의 수용
          • 1) 서양 근대 학문의 세 수용통로
          • 2) 서양철학의 수용
          • 3) 사회진화론의 수용
          • 4) 사회과학의 수용
          • 5) 서양 인문사회과학 수용의 특징과 문제점
        • 2. 한국어 연구
          • 1) 언문일치의 첫걸음
            • (1) 두 문체의 대립
            • (2) 국한문체
            • (3) 국문체
          • 2) 초기의 국문 연구
            • (1) 지석영의<국문론>과<신정국문>
            • (2) 리(이)봉운의≪국문졍리≫(국문정리)
            • (3) 주시경의<국문론>과 그 뒤의 연구
            • (4) 이능화의<국문일정의견>
          • 3) 국문연구소의 업적
            • (1) 국문연구소에 관한 자료
            • (2) 개설의 동기와 목적
            • (3) 직원과 운영
            • (4) 사업의 경과
            • (5)<국문연구 의정안>
            • (6) 각 위원의 연구안
          • 4) 문법의 연구
            • (1) 서양인의 연구
            • (2) 유길준의≪대한문전≫
            • (3) 주시경의≪국어문법≫
            • (4) 어윤적의 연구
            • (5) 김희상의≪초등국어어전≫
          • 5) 주시경의 국어 연구
        • 3. 한국사 연구
          • 1) 연구의 필요성
          • 2) 근대 한국사 인식의 추이
            • (1) 실학시대 후기에서 개항기의 역사학
            • (2) 개화기 계몽주의 역사학
          • 3) 민족주의 사학의 성립
            • (1) 일제 식민주의 사학의 침투
            • (2) 근대민족주의 사학의 성립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1. 근대 문학의 발전
          • 1) 개화기의 시대적 과제와 문체, 문학장르의 관련
            • (1) 위정척사파
            • (2) 온건보수파
            • (3) 개화자강파
            • (4) 일본체험파
            • (5) 민중계몽파
            • (6) 친기독교 개화파
          • 2) 개화기의 시가 장르
            • (1) 애국·독립가
            • (2) ‘사회등’ 가사를 비롯한 우국가
            • (3) 민요 개작
            • (4) 개화기의 시조와 가사
            • (5) 신체시
          • 3) 개화기의 서사 장르
            • (1) 신소설
            • (2) 역사·전기 소설
            • (3) 토론체 소설
        • 2. 근대 예술의 발전
          • 1) 음악
            • (1) 한국음악사회 구성
            • (2) 근대음악사의 전개
            • (3) 새로운 과제
          • 2) 미술
          • 3) 연극과 영화
          • 4) 무용
            • (1) 무도의 등장
            • (2) 권번춤의 무대화와 가무극의 번성
          • 5) 체육
            • (1) 학교체육의 전개양상
            • (2) 근대 스포츠의 소개
            • (3) 체육단체 결성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Ⅲ. 근대 문학과 예술

1. 근대 문학의 발전

1) 개화기의 시대적 과제와 문체, 문학장르의 관련

 개화기의 문학을 말하기 위하여는 그 문학과 불가분의 관련을 가진 그 시대 문체 즉, 개화기의 문체396)의 동향을 살펴 두어야 한다. 개화기의 문체 선택은 그 시기의 시대적 과제에 긴밀히 대응하고 있었다. 그것이 개화기의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은, 이 시기에 한창 문체 변동이 진행되고 있었던 특수한 사정과 관련을 갖는다. 개화기의 작가들은 문체 선택에 있어서 우리 문학사의 여느 시대의 작가들과는 판이한 입장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 국문체·국한문체·한문체의 세 문체가 각각 제 나름의 주장을 앞세우면서 작가쪽의 선택을 요구했던 것이 개화기 문체의 실상이었기 때문이다.

 종전에 국문체와 한문체의 이중구조를 보이던 문체가 국문체·국한문체·한문체의 삼중구조로 처음 나타난 것은 1886년에 간행된≪한성주보≫를 통해서였다.≪한성주보≫의 창간호는 종전의 두 문체 이외에 다음과 같이 국한문체로 작성한 기사를 싣고 있어, 이 시기에 문체 변동의 시동이 걸렸음을 보여 주었다.

예문①…[뉵쥬총논]디형둥굴미구술갓탄고로일홈을디구라ㅎ니바다와뉵디와…

예문②…[勅諭抄錄]十月初八日朝報云 傳敎에  去年事를 읏지 참아말랴

    星霜이 已周니予心에傷悼홈미이를것업도다.

예문③…[周報 序]洪惟我聖上睿智天縱規謨宏遠旣通和列國命統理衙門設博文局…

 위의 인용에서와 같이 개화기 문체의 삼중구조의 하나로 나타났던 국한문체는 정병하의≪農政撮要≫를 비롯한 몇몇 단행본의 문체로 채택되면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당초에 널리 지지층을 확보하면서 등장한 것이 아니었던≪한성주보≫의 국한문체 및 국문체는 수구세력의 집요한 반대에 부딪혔던 듯하다. 그 결과 삼중구조의 문체를 동시에 채택하여 개화기 문체 변동의 계기를 마련하였던≪한성주보≫는 뒤로 갈수록 순한문체만의 신문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한성주보≫가 제기하였던 삼중구조의 문체에 다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1895년에 간행된≪西遊見聞≫과 1896년에 창간된≪독립신문≫이었다.≪서유견문≫을 국한문체로 간행한 유길준은 이 책의 서문에서 이 문체를 선택한 이유를 “語意의 平順홈을 取하야 文字를 略解하는 자라도 易知하기를 爲홈”이라고 밝혔다.≪독립신문≫을 국문체만으로 발간한 서재필 역시 이 문체 채택의 이유를 유길준과 비슷하게 밝혀 놓았다. 그는≪독립신문≫이 “한문은 아니 쓰고 다만 국문으로만 쓰는 거슨 샹하 귀천이 다 보게 홈이라”라고 말하면서, 국문이 “배호기가 쉬흔이 됴흔 글”이라고 했다.≪서유견문≫의 간행과≪독립신문≫의 창간 이후, 국한문체와 국문체는 서서히 한문체를 압박하면서 그 시대에 걸맞는 문체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896년에서 1898년 사이에 여러 신문, 잡지들의 문체로 채택되면서 기세를 올려 가던 국문체와 국한문체는 1898년에 창간된≪제국신문≫과≪황성신문≫의 문체로 채택되면서 상당히 안정된 양상을 보였다. 이 두 신문을 통해 국문체와 국한문체가 당대의 문체로서 안정된 양상을 보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두 신문들이 1896년∼1898년 사이에 국문체 및 국한문체를 채택하였던 다른 신문, 잡지들과는 성질을 달리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1896년∼1898년 사이에 간행된 다른 신문, 잡지들이≪그리스도 신문≫,≪대조선독립협회회보≫처럼 기독교계에서 발행한 것이거나 어떤 특정 단체의 기관지로 발행한 것이었던 것과는 달리 이 두 신문들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발행하였다는 점이 중요한 차이점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대중을 상대로 경쟁을 벌였던≪제국신문≫과≪황성신문≫의 부침을 문체 경쟁의 결과만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신문의 경쟁에는 문체 이외에도 다수의 경쟁 요인들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대의 대중이,≪제국신문≫이 한문을 모르는 여성들까지 독자로 포용할 수 있도록 국문체로 판을 짰고,≪황성신문≫이 주로 남성 독자들을 포용할 수 있도록 국한문체로 판을 짰다는 점을 중요한 차이점으로 받아들여, 전자를 ‘암신문’, 후자를 ‘숫신문’으로 불렀다는 사실은 당대에 있어서 신문의 문체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경쟁 요인이었던가를 알려 주는 자료이다.397) 당시에 만들어진 자료를 참고하면≪제국신문≫은 독자 확보 경쟁에서≪황성신문≫에게 패배한 것으로 되어 있다.398) 그러한 결과를 낳은 데는 물론 여러 원인들을 꼽을 수 있겠으나, 문체 선택 또한 중요한 원인들 중의 하나였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 두 신문의 경쟁 이후, 개화기의 문체 경쟁에서 국한문체가 점차로 세력을 장악해 나가는 형세를 보였다. 다시 말하여 개화기의 국한문체는 종전에 한문체가 누리던 권위, 곧 지식인, 상류 지배층, 남성의 문체로서의 권위를 물려받아, 한문체·국문체를 압도하여 나갔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다.399) 국한문체가 개화기의 주도적인 문체였다는 점은 무엇보다도 당시의 신문·잡지·서적의 대다수가 이 문체를 채택하였다는 사실로 나타난다. 당대의 문체를 주도한 국한문체의 이러한 형세는 다수 논객들의 주장에 힘입어 이루어진 것으로, 이광수의 다음 논설은 개화기 공간에서 벌어졌던 문체 논쟁의 추이를 보여 주는 것으로 주목할 만하다.

然則 엇던 文體를 使用까. 純國文인가. 國漢文인가! 余의 마로 진 純國文으로만 쓰고 십흐며,  면 될 쥴을 알되…今日의 我韓은 新智識을 輸入 급급 라. 이 에 해키 어렵게 純國文으로만 쓰고 보면 新智識의 輸入에 저해가 되슴으로 此意見은 잠가 두엇다가 他日을 기다려 베풀기로 고 只今 余가 주장 바 文體 亦是 國漢文 幷用이라(이광수, ‘今日 我韓用文에 對하여’,≪황성신문≫제3430호∼제3432호, 1910. 7. 2∼1910. 7. 27).

 국한문체를 당대의 문체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이광수의 위와 같은 주장 이후에 당대의 논객들은 더 이상 문체 문제로 부심할 수 있는 여유를 갖지 못하였다. 1910년 8월 29일에 일제가 우리 국권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린 마당에 문체 문제에 대한 논의는 더 이상 진행시키기 어려웠던 것이다. 국가의 상실이라는 뜻밖의 사태 전개로 말미암아 우리는 국한문체를 주도적인 문체로 하는 오랜 세월을 살아 가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개화기의 문체 변동은 개화기 문학 작가들이 그들 나름의 문체를 선택하고, 그 문체로 시대의 과제에 대응하며 그들 나름으로 적절한 장르를 결정, 창안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다음에 개화기 작가의 여러 유형 인물들이 시대의 과제에 어떻게 대응했으며, 문체와 장르 선택에서 어떤 태도를 취했던가를 약술하기로 한다.

396)앞으로도 빈번하게 사용할 ‘개화기의 문체’란 용어는 국문체, 국한문체, 한문체 같은 표기 문자의 차이를 가리키는 데 적절한 용어는 아닌 듯하다. 문체의 일반적 개념이 ‘미리 정해 놓은 제재에 대한 최량의 표현 수단의 선택’ 또는 ‘어느 한 주제의 둘레에 모여드는 다양한 의미, 미묘하게 틀리는 의미의 상호관련간의 선택’≪Graham Hough(김영수 역), ‘문체와 문체론’(예원각, 1976, 24쪽)이라고 한다면, 우리들이 관용해 온 ‘개화기의 문체’란 용어는 이런 개념과는 동떨어진 것이다. 사정이 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이 글에서는 학계의 관행을 따라 이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다.
397)최 준,≪한국신문사≫(일조각, 1965), 85쪽.
398)이종일,<묵암 비망록>(≪韓國思想≫17, 한국사상연구회, 1980) 및≪각회사조사≫(‘안춘근 문고’ 중의 필사본, 정신문화연구원 소장, 1908).
399)이기문,≪개화기의 국문연구≫(일조각, 1970), 17쪽.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