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8도구에서 한인 200명이 집결하여 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다음날 8도구 한인학교에 300명이 다시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시위를 하였다. 31일 溫寶城과 石頭城에서는 1,000명의 한인들이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모아산 부근에서는 3월 하순 한규설·곽종석·전우·최린·윤용구·손병희·오세창 등 유림과 천도교 지도자를 대표로 하는<조선독립선언서>가 배포되고 만세시위운동이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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