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근대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Ⅴ. 과학과 예술4. 체육·무용1) 일제하 근대체육의 성장과 시련(2) 3·1운동 이후 문화통치와 민족체육의 성장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1. 일제의 교육정책
          • 1) 식민지 교육정책의 기본성격
          • 2) 제1차<조선교육령>과 식민지 교육제도
          • 3) 민족교육기관에 대한 탄압
        • 2. 민족교육의 정비
          • 1) 문화정치와 교육실태
          • 2) 민족운동의 전환과 실력양성론
          • 3) 제2차<조선교육령>과 민족교육
        • 3. 민족교육운동의 전개
          • 1) 사립학교 교육
          • 2) 민립대학설립운동
          • 3) 민중계몽 교육운동
            • (1) 민중교육기관 설립의 배경
            • (2) 민중교육기관의 성격
            • (3) 민중교육운동의 주체
        • 4. 민족교육의 수난
          • 1) 침략전쟁과 황국신민화정책
          • 2) 황민화교육과 민족교육의 수난
      • Ⅱ. 언론
        • 1. 일제의 언론정책
          • 1) 법적 규제
          • 2) 사전탄압과 사후탄압
        • 2. 무단통치기의 언론
          • 1) 총독부 기관지 독점기
          • 2) 도쿠토미의≪국민신문≫과≪매일신보≫
          • 3) 잡지의 발달
        • 3. 문화정치기의 언론
          • 1) 3·1운동 직후의 여러 독립신문
          • 2) 상해의≪독립신문≫
          • 3) 3대 민간신문의 창간
            • (1)≪조선일보≫
            • (2)≪동아일보≫
            • (3)≪시사신문≫
          • 4)≪시대일보≫와≪중외일보≫
            • (1)≪시대일보≫
            • (2)≪중외일보≫
          • 5) 일제의 언론탄압
            • (1) 행정처분
            • (2) 사법처분
        • 4. 1930년대의 언론
          • 1) 논조의 위축과 사세의 신장
          • 2) 잡지 발행 경쟁과 일본제품 광고
          • 3) 문자보급-농촌계몽운동
          • 4) 3대 민간지의 폐간
      • Ⅲ. 국학 연구
        • 1. 국어학
          • 1) 국어연구 단체의 조직과 국어연구
            • (1) 국어연구 단체
            • (2) 국어연구
          • 2) 국어운동의 전개
          • 3) 조선어학회사건
        • 2. 국문학
          • 1) 국학파의 연구
          • 2) 실증주의적 국문학 연구와 그 분화
        • 3. 국사학
          • 1) 민족주의사학
          • 2) 사회경제사학
          • 3) 실증사학
      • Ⅳ. 종교
        • 1. 일제의 종교정책
          • 1) 일제 종교정책의 기조
          • 2) 무단통치기의 종교 억압·통제정책
          • 3) 문화정치기의 종교 회유·분열정책
          • 4) 침략전쟁기의 종교 이용·탄압정책(1931∼1945)
        • 2. 천도교·대종교
          • 1) 천도교
            • (1) 천도교의 창시
            • (2) 교규의 정비와 교리의 정립
            • (3) 3·1운동의 주도와 임시정부 수립 활동
            • (4) 문화운동론의 수용과 문화운동의 전개
            • (5) 사회변혁론의 모색과 천도교의 분열
          • 2) 대종교
            • (1) 대종교의 중광과 그 배경
            • (2) 대종교의 확산과 조직의 정비
            • (3) 대종교의 독립운동
            • (4) 대종교의 수난
        • 3. 불교
          • 1) 식민지 불교의 성립
            • (1)<사찰령>체제
            • (2) 원종 및 임제종의 퇴진
            • (3) 30본산 연합제규와 불교의 중흥
          • 2) 3·1운동과 불교계의 각성
            • (1) 3·1운동 참여
            • (2) 독립운동에 동참
            • (3) 불교의 자주화와 통일기관
            • (4) 불교전통의 회복
          • 3) 불교자주화의 시련
            • (1) 불교운동의 기반 구축
            • (2) 승려대회와 종헌
          • 4) 조계종의 성립과 식민지체제에 좌절
            • (1) 총본산건설운동과 조계종
            • (2) 군국주의 체제에 좌절
        • 4. 유교
          • 1) 일제강점기의 유교문제
          • 2) 유림의 항일운동과 일제의 탄압
            • (1) 순절과 망명의 항거
            • (2) 유림의 독립청원활동
          • 3) 계몽운동과 유교개혁운동
            • (1) 계몽운동과 민족의식 고취
            • (2) 유교개혁운동의 양상
          • 4) 일제의 유림 회유정책과 분열정책
            • (1) 일제의 유림 회유정책
            • (2) 일제의 유림 분열정책
          • 5) 일제의 동화정책과 유교전통의 파괴
            • (1) 일제의 제도적 동화정책
            • (2) 일제의 문화적·풍속적 동화정책
          • 6) 일제하의 유교의 특성
        • 5. 개신교
          • 1) 식민지시기 개신교의 상황
          • 2) 개신교의 토착화를 위한 노력
          • 3)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을 위한 활동
            • (1) 언론·출판
            • (2) 한글 연구와 보급
            • (3) 역사와 지리 연구
            • (4) 문학·음악·미술·건축
            • (5) 물산장려운동
        • 6. 천주교
          • 1) 교육활동
          • 2) 출판·언론활동
          • 3) 문학·건축·예술활동
      • Ⅴ. 과학과 예술
        • 1. 과학
          • 1) 국내 과학기술교육의 여건
          • 2) 민간 주도의 해외유학
          • 3) 과학기술자들의 활동
        • 2. 음악
          • 1) 제1기-무단통치기의 음악
            • (1) 한국음악사회의 통제
            • (2) 한국전통음악의 약체화
            • (3) 일본 음악교육의 강제화
            • (4) 민족음악의 전개
          • 2) 제2기-문화통치기의 음악
            • (1) 한국음악사회의 통제
            • (2) 일본음악교육의 강제화
            • (3) 민족음악의 전개
          • 3) 제3기-전시체제하의 음악
            • (1) 한국음악사회 통제와 친일파 육성
            • (2) 전시체제하 노래 및 음악교육
            • (3) 전문음악가들의 창작활동
            • (4) 민족음악의 전개
        • 3. 미술
          • 1) 전통 화단과 서양화의 이입
          • 2) 서화협회와 조선미술전람회
          • 3) 서양화의 정착과 새로운 모색
          • 4) 근대적 성격의 조각
          • 5) 전시체제하에서의 미술
        • 4. 체육·무용
          • 1) 일제하 근대체육의 성장과 시련
            • (1) 일제의 식민지 체육정책과 민족체육의 대응
            • (2) 3·1운동 이후 문화통치와 민족체육의 성장
            • (3) 전시파쇼체제와 민족체육의 저항
          • 2) 일제하 근대무용의 시련과 성장
            • (1) 일제하 전통무용의 계승과 시련
            • (2) 일제하 신무용의 출현과 성장
        • 5. 연극·영화
          • 1) 1910년대-전통극과 신파극
          • 2) 3·1운동이후∼1920년대-소인극운동
          • 3) 1930년대-대중극·신극과 영화의 발전
          • 4) 1940년대-연극·영화의 암흑기
      • Ⅵ. 민속과 의식주
        • 1. 민속
          • 1) 식민지시기 민속의 변화
          • 2) 생산관련 민속
          • 3) 가족과 친족
          • 4) 촌락과 향촌사회
          • 5) 신앙과 의례
          • 6) 세시풍속, 예능 및 설화
        • 2. 의생활
          • 1) 의생활 변화의 흐름과 양상
          • 2) 흐름의 대세
            • (1) 의복개량
            • (2) 백의금지와 색의권장
            • (3) 몸뻬출현
            • (4) 국민복
          • 3) 변화의 양상
            • (1) 두식(모발과 관모)
            • (2) 의복
            • (3) 기타
        • 3. 식생활
          • 1) 식생활 환경의 변화
            • (1) 소작농과 화전민 급증
            • (2) 토막민·실업자·걸인의 급증
            • (3) 일본의 곡물 수탈
            • (4) 식품 제조업의 발달
            • (5) 서구식 영양 이론의 도입
            • (6) 일본과 외국 음식의 전파
            • (7) 식료품 배급제도
            • (8) 전통 식생활의 전승과 신여성 교육
          • 2) 식품의 종류와 유통
            • (1) 식사 횟수와 섭취량
            • (2) 주식의 곡물 식품
            • (3) 곡류 식품의 생산과 유통
            • (4) 육류 찬물과 축산 식품
            • (5) 어패류 찬물과 수산 식품
            • (6) 소채 찬물과 소채 식품
            • (7) 과실류
            • (8) 조미식품
            • (9) 기호식품
        • 4. 주생활
          • 1) 주생활 개선을 통한 주택개량운동
          • 2) 근대건축가들의 등장과 문화주택
          • 3) 도시형 한옥의 등장
          • 4) 조선주택영단의 설립과 영단주택의 건설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2) 3·1운동 이후 문화통치와 민족체육의 성장
가. 3·1운동과 민족체육의 재인식

 일제의 무단적이고 침탈적인 식민정책에 대해 조선은 1919년 3·1운동을 통해 거국적이고도 민족적으로 저항하였다. 그러자 일제는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전환하였고 언론·집회·출판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3면 1교를 목표삼아 보통학교의 증설이 꾀해졌고, 공립보통학교의 교장직에 조선인도 임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일제의 문화통치라는 지배정책의 변화에 따라 1920년대에는 특히 문화활동 부분에서 발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시대적 추세속에서 체육도 그 이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게 발전하였다.

 그 발전의 양상은 학교체육에 머물던 각종 체육활동이 각종 체육단체를 중심으로 한 사회체육을 지향하는 형태를 특징으로 하고 있었다. 구한말이래 학교체육을 통하여 각종 운동경기와 체육활동을 접하였던 젊은이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지도층으로 성장하면서 체육을 적극 육성하고자 하였다. 이들은 대부분 신문화에 대한 자각과 민족의식을 지닌 지식인층이었다. 특히 3·1운동의 민중적 함성을 목도했던 당시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민중의 강인한 정신과 힘이 바로 체육에서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였다.

 1920년 이후 체육에 대한 중요성은 한말의 애국계몽운동 시기에 강조되었던 것 보다 휠씬 더 강조되고 있었다. 1925년 9월 26일자≪동아일보≫사설은 그와 같은 사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

민족의 성쇠는 정치나 경제에 있다고 하는 것보다도 직접으로는 체육에 있다고 할지니 민족의 건전한 의기가 왕성한 체육에서 비로소 기대할 수 있을 것은 다시 말할 것도 업다. 정치와 경제는 간접으로 재료를 공급함에 불과하니 직접으로 원기의 주체는 체육에 잇는 고로 민족의 운명을 좌우하는 원기의 성쇠는 체육의 발달 여하에 정비례할 것이다. …체육을 장려함은 운동선수를 위하여 조흔 일일 뿐 아니라 민족적 元氣와 사회적 風紀를 위하야 有意한 일이라고 믿는다(≪동아일보≫, 1925년 9월 26일).

 위의 내용에 의하면, 체육의 발달 여하에 따라 민족의 운명이 좌우된다는 인식하에 전 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사회체육의 발전을 촉구하고 있다. 당시 일제는 조선인의 후진성과 열등성을 통해 민족의 개조를 요구하고 있었다. 일제는 식민통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조선의 정체성과 타율성을 강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에 의한 식민지 지배의 정당성을 선전하였다.560) 이는 위생과 체력, 더 나아가 근대적 운동경기에 대한 조선인의 인식이 후진적이고 열등하다고 선전하는 논리로 이어지고 있었다.

 이에 당시 언론에서는 조선인의 체육과 위생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는 한편, 조선인에 대한 일제의 왜곡 날조된 악의적인 선전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였다. 즉≪동아일보≫는 일제가 자신들의 공적을 자랑하기 위해 조선의 실정과 전혀 다른 사실을 내외에 선전하여 불쾌한 감정을 촉발시키는 한편, 조선인의 위생사상이 유치하고 불결한 것으로 치부한 것을 고발하였다. 또한 조선인의 위생상태가 일본인에 비해 못한 것이 민족성이 아니라 교육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것에 기인한다고 지적하였다.561)

 위생은 사실 국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의 기초인 만큼, 이미 구한말부터 이의 개선을 위한 계몽과 교육이 전개되어 왔다. 하지만 그 개선의 효과가 아직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일제가 악의적으로 선전하자, 조선의 지식인층은 위생에 대한 인식의 제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 내용은 체육을 아무리 장려해도 위생에 주의하지 않으면 체력증강은 실패한다는 것이었다.562)

 체육은 본래 건강한 신체를 통해 건강한 정신을 기른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었다. 체육이 본래 교육의 중요한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그런데 1920년대 각종 운동경기가 활성화되면서 경기가 과열되는가 하면, 여러 가지 불상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이는 체육을 통해 달성하려는 본래의 목표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실제로 1924년 자전거대회 이후 발생한 불상사는 선수의 목숨까지 잃게 되는 사태로 발전하였다.563) 그러자 당시 언론에서는 이러한 운동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한편, 건전한 체육정신의 함양을 위한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게 되었다.

원래 體育의 목적이 교육상 중요한 科目이 됨이 多言을 不要할 것이라. …만일 體育을 들어서 단순히 身體의 鍛鍊으로만 觀察하고 技術의 勝負로서만 思考하면 이는 體育이 아니라 體爭이며 眞勇이 아니라 蠻勇이니 이러한 의미의 체육장려는 吾人이 聲援치 아니하고 首肯치 아니하는 바다. 如何히 拔山의 力이 有하고 萬夫의 勇이 有하다 할지라도 謙讓의 德이 無하며 廉恥의 心이 無하면 이는 蠹動하는 物體라 所用이 何處이뇨 체육경기의 法이 그 엇지 容易하리오(≪동아일보≫, 1922년 5월 21일,<全朝鮮庭球大會開催에 대하야>).

 위의 내용처럼 각종 운동경기에서 운동선수 사이의 불화나 응원단간의 충돌을 우려한 것이다. 그리하여 신체의 단련과 기술의 승부만을 평가하는 체육이 아니고 體爭이라고 파악하고 이를 위한 용기는 진실된 용기가 아닌 만용이라고 못박았다. 이어서 산을 뽑을 만한 힘과 만 명의 용기를 가졌다할 지라도 謙讓의 德과 廉恥의 마음이 없으면 진정한 체육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강조하고 있다.

 당시 체육활동의 활성화는 경기의 과열로 인한 갖가지 사회문제를 야기하였고, 이에 따라 체육의 본질 내지 정신에 대한 반성이 고조되었다. 그러한 사실은 당시 여론이 ‘체육의 본정신’이라는 제목하에, “당당한 경쟁, 호조적 정신, 비루하지 않은 정신” 등을 강조한 것에서 찾아 볼 수 있다.564) 또한 그러한 움직임은 ‘運動道’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기까지 하였다.

운동의 역사적 발달을 대략 진술하고 運動道라는 신용어를 정하여 그 의의를 설명하고 겸해야 운동계에 대한 우리의 희망을 말하랴 한다. …심신상관의 이론을 근거삼아 체육학이 실제 발달함으로부터 운동의 필요가 세인에게 두루 알게 되었스니 운동은 신체를 강건코 기민케 할 뿐 아니라 정신을 수련함에 막대한 공효가 잇슴으로 운동도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이다. …운동도는 엇더한 것인가 상세한 연구는 후일을 기약하고 이번은 대강령만 들어 말하랴한다. 운동도는 광명하다. 그럼으로 운동가는 비열한 정신을 가지지 못할 것이며, 그 도는 유쾌하니 이기면 물론 깃부고 져도 흔연한 것이요. 그 도는 강의하니 강한 것을 겁내지 안코 약한 것을 업시여기지 아니 할 것이며, 운동가가 협동함을 숭상하고 규율직힘을 귀히 여기고 쾌활하고 기민하고 인내심을 발휘함은 모다 이 도를 체현함이나 진정한 운동가가 되라함에 이 도를 살필 수 잇스며 그 다툼이 군자라 함에 이 도를 엿볼 수 잇슬 것이다(≪동아일보≫, 1924년 9월 26일, 社說<運動道>).

 운동도란 신체의 단련 뿐 아니라 정신수련의 방법이라고 정의하면서, 光明·正大·愉快·剛毅·協同·規律·機敏·忍耐 등을 발휘하는 정신 등을 들고 있다. 운동도는 조선인의 체육정신을 말하는 것이며, 곧 서양의 스포츠맨쉽과 연결된다. 이후 운동도로 대표되는 체육정신으로는 실력·자신·용감·정직 등이 강조되는가 하면, 스포츠맨 정신과 인격함양 등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제기되었다.565) 이처럼 1920년대부터 제기되기 시작한 체육의 본질 내지 체육의 정신에 대한 열기는 근대적인 체육문화를 수립하는 데 토대가 되었지만, 다른 한편에는 민족개론을 염두한 황국신문화에 기우는 또 다른 함정이 도사리고 있었다.

 한편, 1920년대 조선 체육계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바로 여성들의 체육활동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당시 여성체육이 강조되는 배경에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에 따른 여성의 신체활동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된 점과 여성의 체력이 조선 모성의 체력으로서 중시된 데 있었다.

 우선 신조선의 건설에 필요한 여성의 건강과 체력문제가 고조되었다.566) 당시 전통적인 유교사회에서부터 신문화 도입 이후 여성을 사회적으로 해방시키는 데 여성체육은 당연히 강조될 수밖에 없는 사항이었다. 또한 당시 여성운동선수는 조선민족 건강운동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모성체육이 크게 강조되고 있었다.567) 이와 관련하여≪동아일보≫주최의 전조선여자정구대회는 여성체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 까닭은 정구가 여성의 체육활동으로 크게 인정받아 장려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대회의 발전에 따라 여성체육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인식되게 되었다.

560)이광수가 이 당시 ‘민족개조론’이라는 논지를 통해 민족적 반성을 촉구한 배경에는 바로 일제의 기만적 식민정책이 깔린 것이었다(김용달,<춘원 이광수의 민족개조론 연구>,≪택와 허선도선생정년기념논총≫, 일조각, 1992).
561)≪동아일보≫, 1927년 2월 1일.
562)이용설,<보건운동의 필요>(≪동광≫27, 1931년 11월).
563)≪동아일보≫, 1924년 6월 14일,<운동계에 대한 우려>.
564)≪동아일보≫, 1923년 12월 1일, 독자투고<체육의 본정신>.
565)최능진,<스포츠맨쉽 운동정신 급 도덕>(≪동광≫22, 1931년 6월).

―――,<정직-운동정신의 요체>(≪동광≫23, 1931년 7월).

현정주,<인격적 승리가 진정한 승리다>(≪동광≫39, 1932년 11월).

주요한,<스포츠맨 스피릿트함양을 주로 노력하라>(≪조선체육계≫창간호, 1933년 7월).

정상윤,<운동선수와 운동정신>(≪조광≫, 1938년 4월).
566)≪동아일보≫, 1925년 6월 6일, 사설<여자와 체육­제3회전조선여자정구대회에 대하야>.
567)≪동아일보≫, 1926년 10월 1일, 평론<녀자 덩구선수에게 두가지 희망>.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