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고대 사회의 발전
단원 개관
삼국 시대는 우리 나라 역사에서 중앙 집권 국가가 성립하여 발전한 시기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는 작은 국가로 출발하여 정복 활동을 통해 주변 여러 나라를 지속적으로 통합하면서 국왕 중심의 중앙 집권 국가로 발전하는 데 성공하였다.
삼국은 각기 독자적인 문화 기반 위에 상호 친선과 대립을 거듭하면서 화려한 고대 문화를 꽃피웠다. 그러나 7세기에 이르러 삼국은, 항쟁의 주도권을 잡은 신라에 의해 통일되었다. 이로써 민족 문화의 동질적 기반이 확립되어 갔다.
삼국 통일 이후, 만주 지역에서는 고구려의 전통을 계승한 발해가 독자적인 세력을 이루며 성장함으로써 삼국 시대에 뒤이어 남북국의 형세가 전개되었다.
우리 나라 | 연대 | 다른 나라 |
(B.C. 57) 신라의 건국 | B.C. 50 | |
(B.C. 37) 고구려의 건국 | (B.C. 27) 로마 제정의 시작 | |
(B.C. 18) 백제의 건국 | ||
200 | (220) 중국, 삼국 시대 시작 | |
(372) 고구려, 불교 공인, 태학 설치 | 300 | (313) 로마, 크리스트 교 공인 |
(375) 게르만족 대이동 개시 | ||
(427) 고구려, 평양 천도 | 400 | (439) 중국, 남북조 성립 |
(476) 서로마 제국의 멸망 | ||
(520) 신라, 율령 반포 | 500 | |
(538) 백제, 사비 천도 | (589) 수, 중국 통일 | |
(660) 백제의 멸망 | 600 | (618) 당의 건국 |
(668) 고구려의 멸망 | (622) 헤지라 | |
(676) 신라의 삼국 통일 | (645) 일본, 다이카 개신 | |
(698) 발해의 건국 | ||
(828) 청해진 설치 | 800 | (800) 카롤루스 대제의 서로마 제국 부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