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후 26년 정유 [태종 17년]
참위(讖緯)에 관한 모든 서적을 불태웠다. 왕이 이르기를, “한 광무제(漢光武帝)의 총명함으로도 오히려 도참에 미혹되었는데, 종사(宗社)의 길고 짧음이 어찌 이와 관계가 있겠는가?”라고 하고, 명하여 서운관(書雲觀)에 소장되어 있는 참위 서적을 불태우도록 하였다.
참위(讖緯)에 관한 모든 서적을 불태웠다. 왕이 이르기를, “한 광무제(漢光武帝)의 총명함으로도 오히려 도참에 미혹되었는데, 종사(宗社)의 길고 짧음이 어찌 이와 관계가 있겠는가?”라고 하고, 명하여 서운관(書雲觀)에 소장되어 있는 참위 서적을 불태우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