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에 해방을 맞았다. 임시 정부에서는 9월 3일자로 ‘국내외 동포에게 고함’을 발표하면서 ’임시 정부 당면 정책’을 밝혔다. 임시 정부는 개인 자격으로 환국하라는 미 군정과 교섭하다가, 결국 11월 23일 개인 자격으로 환국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12월 19일에 거행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 환국 봉영회에서 국민들은 임시 정부의 개선을 진심으로 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