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노인영양학의 발달
조선시대에는 유교이념의 기본인 「事親孝養」이 인간의 근본 도덕이어서 부모가 질병을 앓을 때에 투약과 간호를 하여 효도에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사친사상」은 노인영양학의 발달을 가져왔다. 또 도교사상의 영향으로 양로학이 대두되어 李退溪는≪活人心方≫(1541)을 지었고, 李昌庭은≪壽親叢書類輯≫(1620)이란 노인영양서를 완성하였다. 그 후≪治生要覽≫(强窩, 1691)·≪竹僑便覽≫(韓錫斅, 1849)·≪東醫寶鑑≫(許浚, 1611)·≪산림경제≫·≪증보산림경제≫·≪임원십육지≫에서도 養老門을 독립시켜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