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역대 국사교과서第三編 近世(李氏朝鮮)近世의 中期(國紀 3901年-4057年 宣祖元年-景宗末年)第四章 黨派싸움의 얼킴

二. 西人과 南人의 다툼

仁祖以來 政權은 오래동안 西人의 손에 있었으므로 여기에 눌려 지내던 南人一派는 매양 울분하여 기회를 엿보고 있던 차 마침 孝宗의 喪에 母后 趙大妃의 服이 朞年(一周年)에 해당하다는 西人 宋時烈 等의 主張이 있어 그것이 採納되매 南人 尹鑴(휴) 許穆(목) 등은 일어나 三年(二周年)服이 옳다하여 이것으로써 맹렬히 西人을 공격하였고 또 顯宗 末年 孝宗妃 仁宣后의 喪에 역시 趙大妃의 服制問題가 일어나 西人은 大功(九個月)說 南人은 朞年說을 主張하여 【南人執權】 결국 이러한 問題로써 南人은 西人을 몰아내고 대신 政權을 잡았다. (이후 南人 中에 西人 領袖 宋時烈을 죽이자는 派를 淸南, 이 極端的 行爲에 反對하는 南人을 濁南이라 함) 이때는 肅宗이 이미 卽位한 뒤니 肅宗은 南人들의 專政을 미워하여 六年에 南人을 쫓아내고 西人을 쓰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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