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제1장 사찰의 공간 구성과 석조물의 상징1. 가람 배치와 전각전각

관음전

관음전(觀音殿)은 관세음보살을 주존으로 모신 전각으로 사찰의 주 법당인 경우에는 원통전(圓通殿)이라고도 한다. 사찰의 중심 전각으로 건립되기보다는 대웅전 등과 함께 별도로 조성되고 있다. 관음보살은 자비의 상징으로 삼국시대부터 지속적으로 조성된 보살상이다. 석굴암에 부조된 십일면 관음보살 입상이 대표적인 예이다.

<석굴암 십일면 관음보살 입상>   
석굴암 본존불 뒤에 부조된 11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관세음보살상이다.
[필자] 박경식
창닫기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