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초기에 특이하게도 온천욕·냉천욕·한증욕 등의 물리요법이 발달하였다. 이는 직접적으로는 세종의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발전된 것이지만, 더 넓게는 삼국시대 이후부터 계속되어 온 전통의 확장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을 각기 온천·냉천·한증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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