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조선 시대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Ⅳ. 예술4. 회화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1. 전통적 자연관
          • 1) 재이현상으로 본 전통적 자연관
            • (1) 가뭄으로 본 재이
            • (2) 그 밖의 재이 몇 가지
          • 2) 풍수지리로 본 자연관
            • (1) 한양 천도의 논리
            • (2) 태종의 음양지리
            • (3) 세종대의 논의
            • (4) 이지함과 남사고의 유산
          • 3) 유학사상을 통해 본 자연관-유교정치와 자연
            • (1) 일식과 태양 관련의 자연현상
            • (2) 연산군의 정치 천문학
            • (3) 중종대 암탉의 수탉 되기
        • 2. 천문 기상학
          • 1) 서운관·관상감의 설치와 그 기능
            • (1) 관장업무와 직제
            • (2) 관아와 관측규정
          • 2)<천상열차분야지도>
            • (1) 그 성립과 구성
            • (2) 관측연대와 조선 천문도
          • 3) 천문대와 관측기기
            • (1) 간의대의 설치
            • (2) 간의대의 관측기기
          • 4) 해시계와 물시계의 제작
            • (1) 세종대의 해시계
            • (2) 자격루와 옥루
          • 5) 천문학 서적의 간행
            • (1)≪칠정산내외편≫과 역학서의 편찬
            • (2)≪제가역상집≫과≪천문유초≫
          • 6) 측우기의 발명과 농업기상학의 발달
            • (1) 측우기와 수표의 발명
            • (2) 농업기상학의 발달
        • 3. 물리학과 물리기술
          • 1) 도량형과 자기의 이론
          • 2) 자석과 자기의 이론
          • 3) 수리기술과 기계장치
          • 4) 화약과 화기의 제조
        • 4. 의약과 약학
          • 1) 의약정책
            • (1) 고려 의학의 계승
            • (2) 향약 장려정책
            • (3) 중국 약의 이식과 재배
            • (4) 약재의 무역
            • (5)≪신주무원록≫의 편찬
          • 2)≪향약집성방≫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 배경과 과정
            • (2) 특징과 의의
          • 3)≪의방유취≫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과정과 편집방식
            • (2) 인용문헌
            • (3) 오늘날 전하는≪의방유취≫
          • 4) 의서의 편찬과 간행
            • (1) 중국의서의 수입과 간행
            • (2) 국내 의서의 편찬과 간행
            • (3) 허준의 의서 편찬
            • (4) 의서의 언해
          • 5)≪동의보감≫의 편찬과 간행
            • (1) 편찬배경과 저술과정
            • (2) 내용과 편집체계
            • (3) 특징과 의학사적 의의
            • (4) 간본
          • 6) 다원적인 의료상황
            • (1) 의학의 분화
            • (2) 온천·냉천 및 한증욕의 발달
            • (3) 양생술의 유행
            • (4) 종교적 의료
      • Ⅱ. 기술
        • 1. 농업과 농업기술
          • 1) 농업과 그 환경
            • (1) 자연환경
            • (2) 인구와 농업노동력
            • (3) 노동수단
            • (4) 노동대상
          • 2) 농업기술
            • (1) 수전농법
            • (2) 한전농법
            • (3) 서지법
            • (4) 시비법
            • (5) 경법과 쟁기
            • (6) 농구체계
          • 3) 농업기술의 성격
        • 2. 인쇄기술
          • 1) 금속활자의 주조 및 조판인쇄
            • (1) 관주활자
            • (2) 민간활자
          • 2) 목활자의 제작 및 조판인쇄
          • 3) 목판의 판각 및 인쇄
          • 4) 서적의 인쇄
            • (1) 관판본
            • (2) 국왕 및 왕실판본
            • (3) 사찰판본
            • (4) 서원판본
            • (5) 사가판본
        • 3. 군사기술
          • 1) 화약과 화기의 전래
          • 2) 화약의 제조
          • 3) 화기제작기술의 부침
            • (1) 화기발달의 시초(태종대)
            • (2) 화기발달의 진전(세종 전기)
          • 4) 조선 중기의 화기
            • (1) 총통
            • (2) 발사물
            • (3) 화약무기의 특징
      • Ⅲ. 문학
        • 1. 한문학
          • 1) 한문학의 맥락
            • (1) 조선왕조 개국과 한문학
            • (2)≪동문선≫과 조선문학
            • (3) 문이재도론의 전개
          • 2) 사림파의 한문학
            • (1) 목릉성세와 성정미학
            • (2) 사림파의 품격론
            • (3) 사림파의 음영성정
        • 2. 국문학
          • 1) 훈민정음 창제와 국문학
          • 2)≪용비어천가≫와≪월인천강지곡≫
          • 3) 악장과 경기체가
          • 4) 시조와 가사
          • 5) 설화와 소학지희
        • 3. 언어
          • 1) 문자생활
            • (1) 한자와 한글
            • (2) 한글의 사용과 보급
          • 2) 언어
            • (1) 한글문헌과 그 언어
            • (2) 음운
            • (3) 문법
            • (4) 어휘
      • Ⅳ. 예술
        • 1. 음악
          • 1) 왕립음악기관의 역사적 변천과 활동범위
            • (1) 왕립음악기관의 역사적 변천
            • (2) 장악원의 직제와 활동범위
          • 2) 아악의 부흥
            • (1) 건국 초기의 악가제정
            • (2) 세종대의 율관제작과 악기제조
            • (3) 세종대의 아악제정과 박연
            • (4) 아악이론과 음악양식
          • 3) 향악과 향악정재
            • (1) 향악기와 향악곡
            • (2) 향악의 음악양식
            • (3) 향악정재와 민속악
          • 4) 당악과 고취악
            • (1) 당악과 당악정재
            • (2) 당악의 향악화와 음악양식
            • (3) 고취악
          • 5) 악서와 기보법
            • (1) 악보와 악서편찬
            • (2) 새 기보법의 창안
        • 2. 건축
          • 1) 건축기법과 특징
          • 2) 도성의 건설
            • (1) 도성건설의 개요
            • (2) 태조의 도성건설
            • (3) 태종의 도성건설
            • (4) 세종과 그 이후의 도성건설
          • 3) 읍성의 축조와 관아시설
            • (1) 읍성의 축조
            • (2) 관아의 시설
          • 4) 사전의 건축
            • (1) 사단의 조영
            • (2) 사묘 건축
            • (3) 학교 건축
          • 5) 사원의 건축
          • 6) 민가의 건축
        • 3. 도자
          • 1) 분청사기와 조선청자
            • (1) 분청사기
            • (2) 조선청자
          • 2) 조선백자
            • (1) 세계도자사와 조선백자
            • (2) 조선백자의 시작과 확산
            • (3) 조선백자의 변천
          • 3) 청화백자
          • 4) 조선백자의 문양
          • 5) 사옹원과 분원
            • (1) 사옹원
            • (2) 분원
            • (3) 분원의 운영개요
        • 4. 회화
          • 1) 고려전통의 계승과 중국화풍의 수용
            • (1) 고려전통의 수용
            • (2) 중국화풍의 수용
          • 2) 왕공·사대부와 회화
          • 3) 도화서와 화원
          • 4) 회화의 제경향
            • (1) 안견의 화풍
            • (2) 강희안과 강희맹의 화풍
            • (3) 이상좌의 화풍
            • (4) 이장손·최숙창·서문보의 화풍
            • (5) 이암·신사임당의 화풍
          • 5) 일본 무로마찌시대 회화에 미친 영향
        • 5. 서예
          • 1) 송설체의 유행
          • 2) 왕희지체의 전통
          • 3) 금석과 사경의 서풍
          • 4) 한글서체의 필사화
        • 6. 공예
          • 1) 금속공예
            • (1) 범종
            • (2) 사리장엄구
            • (3) 향로
            • (4) 청동운판과 대발
            • (5) 도검
            • (6) 생활용구와 장신구
          • 2) 목칠공예
            • (1) 목공예
            • (2) 칠공예
        • 7. 조각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2) 왕공·사대부와 회화

 조선시대에는 회화가 왕공·사대부와 화원들에 의하여 발전하였다. 그러나 억불숭유정책에 따라 고려시대까지 회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던 승려화가들의 활동은 극히 미미하게 되었다. 승려화가들은 조선시대에 이르러 일반회화보다는 불교회화에 대체로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일반회화는 왕공·사대부와 화원들이 양 축을 이루며 발전시켰다고 하겠다.

 왕공·사대부들은 새로운 화풍을 수용하거나 창출하고 화원들의 試取, 승진심사, 지도를 담당함으로써 사실상 화단을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畵論에 밝고 畵格이나 畵品을 아는 이른바 ‘知畵格者’ 또는 ‘知畵品者’로서의 이들의 역할은 지극히 크고 중요하였다. 화원들은 이들의 지도와 감독, 보호와 후원을 받으며 국가적 繪事에 종사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경향이 초기부터 형성되어 말기까지 이어져 내려갔음은 말할 것도 없다. 이처럼 왕공·사대부들이 화단을 이끌어 갔던 것은 유교적 또는 성리학적 文治主義의 결과라 하겠다.765)

 조선 초기에 왕공 출신으로 회화와 관련하여 특별히 주목되는 인물로는 세종을 비롯하여 문종·성종·연산군 등의 군왕들, 세종의 셋째 왕자인 安平大君과 여덟째 왕자인 永膺大君, 孝寧大君의 아들인 永川君 李定, 성종의 열한번째 아들인 利城君 李慣, 臨瀛大君의 증손인 杜城令 李巖 등의 왕자들과 왕손들을 꼽을 수 있다.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조선의 국기를 튼튼히 다지고 문화의 기반을 굳건히 형성한 세종은 학문과 문장은 물론, 음악과 그림에도 조예가 깊었다. 세종은 潛邸時에 난초와 대나무 8폭을 손수 그려서 注書 辛引孫에게 하사하기까지 하였다.766) 문인화의 주요 화제이며 후대에 四君子를 이룬 난초와 대나무를 세종이 그렸다는 사실은 당시 왕실에서 문인화를 즐겨 그렸음을 말해 준다. 이러한 점은 세종의 첫째 왕자인 문종 역시 눈 속의 매화 한 가지를 그리고 七言律詩를 한 수 제하여 동생인 안평대군에게 주었던 사실에서도 확인된다.767)

 세종의 예술적 재능과 애호사상은 문종 이외에도 안평대군과 영응대군에게도 강하게 전해졌다. 안평대군 李瑢이 세종연간의 문화계를 주도하였고 詩·書·畵·樂에 모두 뛰어났던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는 趙孟頫의 松雪體를 토대로 했던 당대 최고의 서예가였고 최대의 中國書畵 수장가였으며, 안견의 강력한 후원자였다. 세종연간의 회화의 발전은 안평대군과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막중하였다.768)

 영응대군 李琰도 역시 書畵에 뛰어났으며 음악을 좋아했을 뿐만 아니라 세종 때부터 궁실에 전해지고 소장되었던 모든 珍寶를 문종으로부터 하사받아 엄청난 서화수장가가 되었다.769)

 이처럼 세종과 그의 아들들인 문종, 안평대군, 영응대군의 사례들에 의거하여 볼 때, 조선 초기의 회화는 세종 때부터 왕실의 애호와 후원 하에서 크게 발전하기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왕실의 회화 애호 분위기와 풍류는 당시 集賢殿 학사들을 비롯한 사대부들과 화원들에게까지 널리 미치게 되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세종 때와 문종 때에 걸쳐 팽배하였던 왕실의 회화에 대한 애호와 후원은 세조 때 이후 잠시 주춤하는 듯하다가 성종 때 이르러 다시 생기를 띠게 되었다. 성종은 난초와 대나무 등을 직접 그렸을 뿐만 아니라 궁궐 내에 화원들을 모이게 하여 草木과 禽獸 등을 모사하게 하기도 하였다.770) 또한 당시의 대표적 화원이었던 崔涇과 安貴生에게 德宗의 御眞을 성공적으로 그렸음을 치하하고 파격적으로 堂上官에 제수하여 많은 논란을 야기시키기도 하였다.771) 이러한 사례들은 성종이 회화를 진실로 사랑하고 애호하였음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연산군도 성종 못지 않게 회화를 비롯하여 百工技藝를 장려하고자 힘써서 玩物喪志의 위험을 신하들로부터 경고받기도 하였고 궁궐 내에 성종 때에 일시 설치되었던 內畵廳을 상례화하기도 하였다.772) 이처럼 연산군도 세종이나 성종처럼 회화를 매우 아꼈음이 분명하다.

 이 밖에 효령대군의 아들인 永川君 李定은 뛰어난 산수화가였던 인물로 전해지며, 성종의 아들인 利城君 李慣은 恭靖大王 및 定安王后의 영정을 봉심하는 일을 成世昌과 함께 하였다.773) 이로 보면 이성군 이관은 ‘지화격자’였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세종의 넷째 왕자 임영대군의 증손인 두성령 이암은 私奴 이상좌와 더불어 중종 어용을 담당하기도 하였다.774) 이로써 보면 그는 초상화에도 뛰어났던 것으로 추측되지만 그는 오히려 강아지 그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이 밖에 寧海君 李瑭의 아들인 吉安都正 李義도 墨梅를 잘 그렸다.775)

 이처럼 조선 초기에는 여러 군왕과 왕자나 왕손들이 직접 회화를 즐겨 그리고 그것을 애호하며 후원함으로써 회화가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던 것이다.

 왕이나 왕족들 이상으로 회화의 창작에 직접 기여하고 화원들에게 영향을 미쳤던 것은 사대부들이었다고 하겠다. 그들은 학문적으로 무장되어 있어서 화론에 밝았고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화풍을 폭넓게 이해하고 수용하였으며 화원들을 지도하는 위치에 있었다.

 조선 초기에 활동한 사대부 출신 화가들 중에서 가장 주목되는 자들은 姜碩德·姜希顔·姜希孟 부자들이었다. 이들은 모두 시·서·화에 뛰어났던 인물들로 조선 초기의 회화에 끼친 영향이 대단히 컸다. 강석덕의 작품은 남아 있지 않으나 그의 영향은 두 아들 강희안과 강희맹에게 직접 미쳤을 것으로 믿어진다. 강희안은<고사관수도>등을 남겼고 그의 동생 강희맹은 도화서의 최고 책임자인 提調를 지내며 당시의 화단에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776)

 이들 이외에도 尹三山·鄭穰·金紐·金瓘·孫舜孝·柳自湄·金時習·尹晳·南伋·金宏弼·李宗準·柳藕·洪彦弼·李荇·宋世琳·成世昌·金淨·崔壽城·梁彭孫·申潛·安珽·李文楗·安瓚·高雲·蔡無逸·柳辰仝·趙昱·王希傑·蔡無敵·鄭世光 등등 많은 사대부들이 그림을 잘 그렸던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으나 실제로 작품을 남기고 있는 사대부 화가들은 극히 드물다. 어쨌든 이처럼 많은 사대부들이 그림에 뛰어났다고 기록에나마 전해지고 있는 것은 조선 초기 회화의 발달에 사대부들의 공이 적지 않았음을 분명하게 밝혀 준다고 하겠다.

 묵죽을 잘 그렸다고 전해지는 세종 때의 朴彭年을 포함한 집현전 학사들을 위시하여 조선 초기의 수많은 사대부들은 회화를 좋아하고 진흥시키는 데에 직접·간접으로 기여하였던 점도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

 이와 같이 조선 초기의 왕공·사대부들은 회화의 창작과 후원, 화원들에 대한 지도, 새로운 화풍의 수용 등 여러 면에서 회화의 진흥과 발달에 적극 기여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비단 조선 초기에 한정되지 않고 그 후 중기를 거쳐 후기와 말기까지 이어져 내려갔다.

765) 安輝濬·李炳漢, 위의 책, 27∼29쪽.
766)≪世宗實錄≫권 109, 세종 27년 7월 정유.

≪文宗實錄≫권 8, 문종 원년 6월 무진.
767) 尹根壽,≪月汀漫錄≫.

吳世昌,≪槿域書畵徵≫(普文書店, 1975), 46쪽.
768) 安輝濬·李炳漢, 앞의 책, 34∼51쪽.
769) 安輝濬·李炳漢, 위의 책, 51∼54쪽.
770) 吳世昌, 앞의 책, 63쪽.

≪成宗實錄≫권 95, 성종 9년 8월 계사.
771) 安輝濬,<朝鮮王朝時代의 畵員>(≪韓國文化≫9, 1988), 161∼166쪽.
772)≪燕山君日記≫권 47, 연산군 8년 12월 신해.

安輝濬,≪朝鮮王朝實錄의 書畵史料≫(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3), 107∼111쪽.
773) 永川君 李定에 관해서는 安輝濬·李炳漢, 앞의 책, 53∼54쪽 참조.

李慣의 어진 봉심에 관하여는≪中宗實錄≫권 94, 중종 35년 10월 무진 참조.
774)≪仁宗實錄≫권 1, 인종 원년 정월 임자.
775) 吳世昌, 앞의 책, 64쪽.
776) 安輝濬·李炳漢, 앞의 책, 55∼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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