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조선 시대33권 조선 후기의 경제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8. 운수업의 발달2) 수상운송(2) 사물의 운송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1. 인구의 증가와 분포
          • 1) 인구의 증감
          • 2) 인구의 분포
        • 2. 농업생산력의 발달과 상품작물의 재배
          • 1) 수전농업의 생산력
            • (1) 이앙법의 보급
            • (2) 새로운 품종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2) 한전농업의 생산력
            • (1) 품종의 증가와 새로운 작물의 보급
            • (2)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윤작의 실시
          • 3) 농구와 수리시설
            • (1) 농기구의 발달
            • (2) 수리시설의 확대
            • (3) 상품작물의 재배
        • 3. 광작과 지주제
          • 1) 농촌사회 분해와 광작농의 대두
            • (1) 광작과 광작농
            • (2) 광작론과 반광작론
          • 2) 지주제의 변동
            • (1) 농촌사회 분해와 토지의 상품화
            • (2) 지주제의 변동과 그 대책
          • 3) 농업에서의 자본주의 맹아론
            • (1) 자본주의 맹아론과 내재적 발전론
            • (2) 자본주의적 관계의 발생
        • 4. 임노동의 발생
          • 1) 농민층의 분화
            • (1) 부역제의 한계
            • (2) 노동력 수요의 증대
            • (3) 노동예비군의 형성
          • 2) 임노동자의 출현
            • (1) 유민의 증대와 대책
            • (2) 고용관계의 수립
          • 3) 임노동의 양상
            • (1) 임노동의 종류
            • (2) 임노동의 조건
        • 5. 수공업의 발달
          • 1) 자영수공업체제의 형성과 발전
          • 2) 상업자본의 생산적 전회와 선대제의 발생
          • 3) 매뉴팩처의 발생
            • (1) 유기산업부문
            • (2) 야철산업부문
            • (3) 직물산업부문
            • (4) 광업부문
        • 6. 광업의 발달
          • 1) 18세기「별장」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성립과 군수광업의 몰락
            • (2)「별장」제하 은점의 경영 실태
          • 2) 18세기말 19세기 전반「물주」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폐지와「수령수세」제의 성립
            • (2) 물주제하의 광산경영 실태
        • 7. 어·염업의 발달
          • 1) 어업
            • (1) 상품화폐경제의 발달과 어업의 발달
            • (2) 수산물의 종류
            • (3) 어구·어법
            • (4) 어전·방렴류
            • (5) 대규모 어업의 발달
            • (6) 수산양식업
            • (7) 수산제조업
          • 2) 염업
            • (1) 소금과 염업의 중요성
            • (2) 소금 생산방법
            • (3) 제염기술의 발전
            • (4) 소금의 유통구조
            • (5) 염업에 대한 정책
        • 8. 운수업의 발달
          • 1) 육상운송
            • (1) 조선 후기 역의 운영 실태
            • (2) 파발제의 성립과 발달
            • (3) 역마확보의 변화와 고립제
          • 2) 수상운송
            • (1) 관물의 운송
            • (2) 사물의 운송
          • 3) 원과 주막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상인층의 성장과 도고상업의 전개
          • 1) 관상도고의 활동
            • (1) 시전도고의 활동
            • (2) 공인의 활동과 공인자본의 성격
            • (3) 경·영주인과 영저도고의 활동
          • 2) 사상도고의 활동
            • 가. 서울지역에서의 사상의 활동과 신해통공
            • 나. 서울 주변지역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다. 상품생산지 및 집산지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3) 반도고활동의 전개와 상업계의 동향
            • 가. 관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나. 사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2. 상품의 유통
          • 1) 농촌장시의 발달
            • (1) 상업적 농업과 농촌수공업의 발달
            • (2) 육상교통의 발달과 장시의 증가
            • (3) 농촌장시의 발달과 시장권 확대
          • 2) 포구상업의 발달
            • (1) 해상교통의 발달과 포구시장권의 형성
            • (2) 경강포구의 상업발달
            • (3) 외방포구의 상업발달
            • (4) 포구상업세력의 성장과 상품유통
          • 3) 상업도시의 형성
            • (1) 전국적 시장권의 형성
            • (2) 서울의 상업도시로의 성장
            • (3) 지방 상업도시의 출현
          • 4) 상업자본의 축적
            • (1) 시전상업체제의 변동과 사상의 성장
            • (2) 도고상업과 상업자본의 축적
            • (3) 상업자본의 생산자 지배
        • 3. 금속화폐의 보급과 조세금납화
          • 1) 금속화폐의 보급과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동전유통 정착의 경제적 기반
            • (2) 17세기말∼18세기 중엽 금속화폐의 유통
            • (3) 18세기 후반∼19세기 중엽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2) 조세금납화와 봉건적 수취체제의 해체
            • (1) 조세금납의 성립조건-17세기 수취제도의 모순
            • (2) 17세기말∼19세기 중엽 조세금납의 전개
            • (3) 19세기 전반 화폐수탈의 급증과 사회적 모순의 심화
        • 4. 대외무역의 전개
          • 1) 청과의 무역
            • (1) 17세기 부연역관의 청·일 간 중계무역
            • (2) 17세기말 18세기 전반 무역별장의 등장과 역관·상인 간의 대립
            • (3) 18세기 후반 19세기 전반 연상무역의 발전과 산업부문 침투
          • 2) 일본과의 무역
            • (1) 무역의 범주
            • (2) 상인
            • (3) 상품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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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2) 사물의 운송
가. 소작료의 운송

 조선 후기에 세곡운송을 중심으로 船運業이 일정한 수준에 이를 만큼 발달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는데, 이 시기에 선운업은 관부용역에서뿐만 아니라 민간용역에서도 그 위치를 어느 정도 굳혀가고 있었다. 민간용역은 주로 小作料운송과 상품운송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것도 초기에는 소작료운송이 중심이었는데, 소작료의 금납화가 행해지고 상품화폐경제가 보다 활발해지면서는 상품운송이 주목되어 갔다.

 소작료의 운송은 地主制가 널리 보급되면서 활기를 띠었다. 조선 후기의 토지소유는 일부 봉건지주 또는 경영형부농에게 집중되었고, 대다수의 농민들은 영세한 소작농이었다. 당시의 지주제는 조선사회의 농촌을 규제하고 반영한 토지소유관계로서, 16세기 收租權的 토지지배가 약화되고 양반·토호층이 소유권에 의해 토지를 집중하면서 전면적으로 확대되어 갔다.0760) 즉 職田法이 16세기 중엽 완전히 폐지되면서 현직관료들은 녹봉에만 의지할 수 없음을 알고 토지를 개간하기도 하고, 사들이기도 하며 때로는 강탈하기도 하여 私有地를 확대해갔다. 그리하여 이미 당시에 남방 여러 지방에서는 수백 결의 땅을 차지한 지주들이 생겨났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는 정부의 개간정책을 토대로 양반·토호들이 토지를 더욱 방대하게 소유하였다. 지주의 대토지소유, 즉 농장에서의 소작료는 그 대부분이 처분되어야 했다. 소작료는 殖利活動, 전답의 매입, 생필품의 구입 등 현지에서 처분되기도 하였지만, 서울에 거주하는 不在地主의 경우에는 상당량이 서울로 운송되었다.

 소작료의 운송도 세곡의 운송에서와 같이 船運에 의존하였다. 왜냐하면 당시로서는 별도의 운송수단이 없어 선운에 의하는 것이 가장 용이하였기 때문이다. 지주들이 소작료를 운반하기 위하여 필요한 선박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소작료의 운반을 위하여 대개 두 가지의 방법을 택하였다. 하나는 국가의 세곡선을 은밀히 이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당시 역량을 보이고 있던 사선을 세내어 운송하는 것이었다.0761) 그런데 국가의 세곡선에는 원칙적으로 私物의 첨재가 금지되어 있었다.≪大典會通≫에 의하면 私穀 10석 이상을 첨재한 자는 3년의 금고형, 100석 이상을 첨재한 자는 5년의 금고형에 처하고, 그 사곡은 모두 몰수한다고 하였다.0762) 세곡선의 사물 첨재를 금지한 것은 過積으로 인한 침몰사고의 염려 때문이었다. 당시 漕軍들은 조운 도중에 부당 이익을 꾀하여 배의 하중을 고려하지 않고 ‘貪價重載’하고 있었다. 사선인 경우에는 그 현상이 보다 심했다. 현종 9년(1668) 宋時烈의 보고에 의하면, 뱃사공들은 요행을 바라고 불법적으로 사물 첨재를 거침없이 자행하고 있었는데, 그 수량은 公物보다 배나 된다고 하였다.0763)

 양반관료들은 소작료운송을 위해 그들의 권력을 이용하여 관선을 이용하기도 하였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합법적인 방법이 아니어서 일시적 수단일 수밖에 없었다. 조선 후기 소작료의 주요 운송수단은 당시 나름대로 위치를 확보해가던 사선이었다. 사선은 일찍이 조선 전기에도 소작료운송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중종 때의 沈貞·申公濟 등은 이같은 사선의 역량에 주목하여 사선의 활동을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까지 하였다.0764) 외방의 소작료가 서울에 운송되어야 물가가 안정되는데, 그 운송을 사선이 맡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이들 사선이 어떠한 선박이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는 확실히 경강선이 소작료의 운송에서 그 역할을 증대시켜 나가고 있었다. 관계 자료가 官撰記錄 중심이어서 세곡이나 군량미운송과는 달리 소작료운송에 대하여는 그 자세한 전말을 알 수가 없다. 숙종 28년(1702) 기록에 의하면, 당시 경강선 300여 척 가운데 약간의 선박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宮房·衙門에 소속된 선박으로서, 그 소유는 실제로는 船稅의 징수가 목적이었다고 하더라도 표면상의 이유는 해당 궁방과 아문 소유의 농장에서 수취하는 소작료의 운송에 있었다.0765) 위정자들이 경강선의 확보를 위해 노력한 이유의 하나도 세곡의 운송과 아울러 소작료운송에 있어서 경강선의 역할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위정자들은 경강선인의 부정행위 등이 문제화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생업인 운송용역의 길을 막는 조처를 취할 수가 없었다. 정조 5년(1781) 기록에 의하면, 당시 전라도관찰사가 조선 29척을 더 건조하여 선박의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나아가 경강선인의 병폐를 제거하자고 건의한 데 대하여, 정조는 이는 경강선인의 생업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라면서, 비록 국가로서는 다소 이득이 있다 할지라도 경강선인들로서는 잃는 바가 크니, 백성들의 삶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대답하였다. 나아가 그는 차라리 수천 석의 곡물을 잃을지라도 어찌 수만 선인들의 생업을 잃게 하겠느냐면서, 船利가 끊어지면 장차 선박이 없어질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京中의 사대부들 역시 장차 소작료를 운송하는 길이 막힐 것이라고 하면서, 소작료운반에 있어서의 경강선의 역할을 환기시켰다.0766)

 정조 9년(1785) 좌승지 柳義養의 보고에 의하면, 당시 서울에 거주하는 양반지주들이 외방농장에서 거두어오는 秋收穀은 대략 20만 석 가량이었던 것 같다.0767) 즉 한양의 연간 쌀 소비량 1백만 석의 20%가 소작료로 충당되었다고 보이는데, 그 대부분이 경강선에 의해 운송되고 있었던 것이다.

 소작료운송에 있어서 경강선의 역할이 증대됨과 상응하여 경강선인들은 실제로 그 생업의 일부를 소작료의 운송용역에서 찾고 있었다. 소작료의 운송은 세곡운송과 더불어 당시 가장 큰 운송용역이었다. 영조 4년(1728) 기록에 의하면, 경강선인의 부정행위가 극심해지자 호남어사 李匡德이 경강선인의 호남지방 왕래를 금한 바 있었다. 그리하여 세곡은 물론이거니와 소작료를 비롯한 곡물의 운송용역이 불가능해졌고, 이로 인하여 경강선인들은 생업을 잃게 되었다. 이에 경강선인 1백여 명은 궁궐문 밖에서 입궐하는 대신의 길을 막고서 그 조처의 철회를 요구하였다.0768) 이같은 움직임은 경강선인의 생업이 세곡운송뿐만이 아니라 소작료운송에도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서, 그들은 활로의 확보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영의정 李光佐는 당시 70∼80%의 서울 성민들이 호남지방의 私穀에 식량을 의존하고 있다고 밝히고 경강선의 활동을 일체 금지시킨다면 서울은 식량난에 허덕이게 될 것이라면서 선인들의 편을 들었다.0769) 즉 소작료의 운송은 그 운송물량에 있어서도 세곡의 운송물량에 버금갔으니, 그것은 세곡의 운송과 더불어 경강선인이 보유하고 있던 중요한 생업수단의 하나였던 것이다. 더구나 소작료운송에 있어서는 세곡의 운송보다도 선가가 후하였다고 보이는데, 운곡선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그것은 당연하였다.

0760) 李載龒,<科田法의 崩壞와 土地私有化의 進展>(≪한국사≫10, 국사편찬위원회, 1974), 262∼268쪽.
0761) 崔完基, 앞의 책, 80∼82쪽.
0762)≪大典會通≫권 2, 戶典 漕轉.
0763)≪增補文獻備考≫財用考 4, 漕運.
0764)≪中宗實錄≫권 65, 중종 24년 5월 을묘.
0765)≪承政院日記≫408책, 숙종 28년 12월 18일.
0766)≪日省錄≫정조 5년 9월 24일.
0767)≪承政院日記≫1540책, 정조 9년 9월 9일.
0768)≪備邊司謄錄≫83책, 영조 4년 정월 23일.
0769) 위와 같음.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